One of a Kind

치타
디스트로이드 데님 재킷 칩먼데이(Cheap Monday), 골드 네크리스를 장식한 티셔츠 모스키노(Moschino), 볼드한 링 귀고리, 오른팔의 둥근 펜던트 체인 브레이슬릿 모두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오른손의 골드 링 모두 베니뮤(Venimeux), 트레이닝팬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바이 리타 오라(adidas originals by Rita Ora).

‘여전사’라는 표현은 흔하지만, 그녀보다 이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한껏 추켜올린 눈꼬리와 매서운 눈매, 한 자 한 자 힘주어 내뱉는 플로와 어우러지는 절제된 몸짓. 하지만 꼭 겉모습 때문은 아니다. 그녀는 여고생의 몸으로 부산에서 상경한 이듬해 대형 버스에 치여 코마 상태에 빠졌었다. ‘코마 07’은 의식 저편에서 철저히 혼자였던 그때를 노래한 곡으로 <언프리티 랩스타> 최고의 히트곡이 되었다. 생의 끝에서 극적으로 귀환한 경험은 그녀를 누구보다 단단하게 만들었다.

 

치타
현란한 프린트의 보머 재킷, 옷핀 모티프가 유니크한 네크리스 모두 베르수스(Versus), 십자가 펜던트 롱 네크리스, 링 귀고리모두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크롭트 톱 미스치프(Mischief), 언더웨어 캘빈 클라인 언더웨어(Calvin Klein Underwear), 트레이닝팬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바이 리타 오라(adidas originals by Rita Ora), 슈즈 쥬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촬영 때 보니 스타일링부터 메이크업, 사진까지 상당히 꼼꼼하게 챙기는 것 같다. <언프리티 랩스타>에서의 스타일도 모두 혼자 연출한 건가? 그렇다. 다른 분들이 해주는 게 성에 차지 않아서 그러는 건 절대 아니고, 그냥 조금이라도 마음에 걸리는 게 있으면 무대에 올라도 그게 계속 생각난다. 래퍼마다 방송 무대에서 입을 옷을 협찬 브랜드 쇼룸에서 직접 픽업할 수 있었는데, 매장 오픈 시간에 제일 먼저 가서 아이템을 챙겨 왔었다. 예전에 활동하면서 헤어숍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을 때 는 내 파우치를 조용히 챙겨 갔다. 그리고 끝나면 숍에서 나와 수정하고 싶은 부분을 몰래 살짝 다듬곤 했다. 그분들도 프로인데, 자꾸 부탁하는 것도 실례니까. 사실 큰 차이도 없는데.(웃음) 스스로 나를 피곤하게 만든다. 그냥 성격인 것 같다.

방송에서 치타는 항상 쿨했다. 특별히 누굴 비난하거나 싫어하는 모습도 없고, 무대에서는 늘 의연해 보였다. 코멘트 녹화를 할 때 제작진이 다른 출연진이 어땠느냐고 비난을 부추기는 식으로 많이 물어보는데 난 그런 데 절대 넘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실제로 다른 출연진이 그다지 밉거나 나쁘게 생각되지도 않았다. 원래 저 사람 성격이 그런걸 뭐. 내가 싫어한다고 바뀌는 것도 아닌데 그냥 받아들이는 게 덜 피곤하지 싶은 거다. 내 할 일에만 집중해야지 다른 사람 신경 쓰면서 시간을 보내기가 아까웠다.

다른 래퍼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도 그렇고, 평상시엔 정 많고 따뜻한 사람 같다. 그럴 땐 무대 위의 날카롭고 강한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 음, 일상에서 나는 그냥 자연인 김은영이다. 무대에 설 때만 치타인 거다. 내 음악이 나를 나타낼 수도 있지만 다른 존재가 목소리를 대변하는 장치가 되기도 하니까, 필요한 만큼 최대한의 카리스마를 쏟아낼 수 있어야 프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떤 노래들은 부를 때, 무대 위에 있다기보다 오로지 나 혼자만의 어떤 세계에 있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반응이나 청중의 호응도 중요하지 않고 나 자신과 내가 이 단어들을 뱉는 것, 그것만이 중요하다는 느낌? ‘코마 07’이 그랬다.

치타만의 스왜그(swag)는 무언가? ‘마이 웨이(my way)’ 같다. 내 갈 길을 가는 거다. 음악, 힙합에 대해서는 타협하거나 양보하고 싶지 않다.

 

키썸
숫자가 프린트된 티셔츠 스투시(Stussy), 사자 모티프 골드 메달 네크리스, 브랜드 로고를 장식한 볼드한 골드 링 모두 베르수스(Versus), 레이어드한 체인 네크리스 먼데이 에디션(Monday Edition), 시퀸 소재의 스트라이프 팬츠 페이(Fay), 반다나는 에디터 소장품.

그야말로 개구쟁이 같다. 카메라 앞에서 한시도 쉬지 않고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키썸의 에너지는 방전되는 일이 없을 것 같다. 만 스물한 살의 앳된 나이지만 그녀는 사실 알게 모르게 사람들 앞에 많이 나섰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이라면 버스 안 스크린에서 다들 한두 번은 봤다는 청기백기 영상의 주인공도 그녀요, <쇼미더머니 3>에서 가사를 통째로 잊어버리는 바람에 스윙스에게 외모 말고 랩 실력에 신경 쓰라는 혹독한 독설을 들은 탈락 영상의 주인공도 그녀다. 그래도 이 씩씩한 래퍼는 또다시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해 결국 자신을 증명했다. 그리고 그 노력을 우습게 보는 사람은 더 이상 없다.

 

키썸
화이트 스냅백 허프 바이 카시나(Huf by Kasina), 데님 재킷 97만원, 하이톱 스니커즈 72만원 모두 베르수스(Versus), 그레이 후드 티셔츠 스투시(Stussy), 메시 소재 원피스스티브 J 앤 요니 P(Steve J & Yoni P), 안에 입은 블랙 쇼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요새 얼마나 바쁜가? 방송 끝나고 인터뷰를 서른 번 가까이 했다. 매 순간이 그야말로 엄청나다, 나에게는. 일을 하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문득 떠오른다. 내가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는 거야? 대박! 내가 지금 잡지 촬영을 하려고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거야? 이런다.

경연에서 절체절명의 순간도 있었지만 긴장 속에서도 항상 털털해 보였다. 이미 끝났는데 어쩌겠나, 하고 바로 잊어버리는 편이다. 사실 도망치고 싶은 때는 있었지만 실천을 못 했다.(웃음) 무엇보다 <쇼미더머니 3>에서 큰 실수를 하고 탈락했지만, 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포털사이트에 검색했더니 긴 머리에 플로피 햇을 쓴 프로필 사진이 뜬다. 지금의 보이시한 모습이랑 정반대더라. 이전에는 ‘경기도의 딸’이라는 친근한 별명으로도 유명했다. 어떤 것이 키썸의 진짜 모습인가? 전부 다 나다. 성격상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솔직히 그냥 지겨우면 바꾸는 식이다. 회사에서 머리 길어야 스타일링하기 좋다고 말렸는데 맘대로 잘라버렸다. 그러면서 패션도 힙합 스타일로 확 바꿔버렸다. 오늘 화보 촬영 때 모습이 딱 요새 내 스타일이다. 심지어 저 티셔츠는 나도 가지고 있는 옷이다. 저 목걸이도 사고 싶었던 건데 비싸서….(웃음) 나이를 더 먹으면 또 바뀔 수도 있다. 모르겠다. 현재는 그냥 지금의 내가 좋다.

스스로 꼽는 내가 쓴 최고의 가사는 무엇인가? 세미파이널에서 불렀던 ‘To. Mom’. 촬영 일정이 늘어지면서 어쩌다 보니 마지막 녹화를 5일 앞두고 제주도로 2박 3일간 가족 여행을 가게 되었다. 오래전부터 계획한 여행이라 빠질 수 없었다. 그렇게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여행을 가다니. 가사를 쓸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었다. 근데 거기서 밤에 식구들 잘 때 가사가 술술 써졌다. 어찌 보면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그렇게 완성한 가사다. 그래서 더 의미가 깊다.

키썸만의 스왜그는 무엇인가? 음, ‘레알 스왜그(real swag)’라고 하면 되려나. 난 어디서든 똑같다. 무대 위라고 더 멋 내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 밖이라고 태도가 달라지지도 않는다. 현실에서 보이는 그대로다.

 

육지담
버킷 햇 스투시(Stussy), 양쪽에 지퍼를 장식한 후드 톱 후드바이에어 바이 쿤 신사(Hood by Air by Koon Sinsa), 가죽 트레이닝 팬츠트리플썸 바이 제임스 진스(3SUM by James Jeans), 로고 펜던트 네크리스 베르수스(Versus), 오른손 검지에 낀 링과 중지에 낀 링 모두 베니뮤(Venimeux).

<쇼미더머니 3>의 예선에 참가했을 때 사실 그녀는 음악을 한다고 말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힙합을 안 지 채 몇 달 되지 않은 열여섯 살의 여고생이었다. 대중은 아마추어의 무대에 가혹하게 반응했고 인신공격에 근거 없는 루머까지 더해진 비난들이 인터넷 댓글을 도배했다. 하지만 그녀는 힙합을 그만두지도, 뒤로 숨지도 않았다. 안타까운 가십의 희생양이 되어 끝날 뻔한 이야기는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만나 일취월장하는 힙합 소녀 성장기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무엇보다 육지담의 극적인 반전은 오로지 그녀 스스로 일구어낸 성취다.

 

육지담
입술 프린트 버킷 햇 허프 바이 카시나(Huf by Kasina), 스포티한 베이스볼 재킷 엔비에이(NBA), 체인 네크리스 엠주(mzuu), 레터링 프린트 티셔츠 필립플레인(Philipp Plein), 오버사이즈 데님 팬츠 스티브 J 앤 요니 P(Steve J & Yoni P), 스니커즈 나이키(Nike).

솔직히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만큼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데이고도 또 나올 생각을 하다니 말이다. 촬영 직전에 섭외가 들어왔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또 당할 자신이 없었다. 첫 촬영 날 안 가기로 마음먹고 학교에 갔는데 그날 따라 수업시간에 졸리지도 않고 싱숭생숭했다. 1교시 끝나고 쉬는 시간에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놨더니 친구가 갑자기 화장실에 나를 데려가서 다짜고짜 랩을 해보라는 거다. 그러더니 자기는 지금의 내가 랩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예전 모습으로만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게 속상하다며 다시 도전해보라고 하더라. 그 방송 이후로 누군가에게 처음 받은 진심 어린 칭찬이었다. 그래서 바로 촬영장에 달려갔다. 내겐 마법과도 같은 10분이자 운명을 바꾼 순간이었다.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서 많이 배웠다고 느끼나? 물론 프로그램에서 엄청난 실력을 지닌 선배들을 많이 만나고 그만큼 나도 성장했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경연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진 부분도 있다. 내가 자신 없어 할 이유는 없구나, 내가 비록 완성된 래퍼는 아니지만 이 사람들과 동등하게 경쟁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실력을 겨루러 나온 프로그램인데 배운다는 자세로 임한다는 것도 웃기지 않나. 내 나름대로 진지하게 했다.

요새 관심 갖는 스타일이나 패션 브랜드가 있나? 래퍼는 음악만큼 스타일도 중요하지 않나? 그런가? 난 아직 잘 모르겠다. 난 맨날 방과 후에도 교복만 입어서 집에 교복이 열 벌 있느냐는 소리도 듣는다. 근데 프로그램 찍으면서 한번 꾸며보니 오, 이런 건가? 싶더라. 요새 그래서 아빠 카드 들고 옷 많이 샀다. 한도 초과 안 됐으려나 모르겠다.

학교에서 친구들의 반응은 어떤가? 교내에서 주목 많이 받아서 부담스럽지는 않나? 누나 예뻐요, 이러는 애들도 있고 뒤에서 수군수군대며 놀리는 애들도 있다. 별로 신경은 안 쓴다. 옛날에 먹은 욕을 생각하면 이 정도야 별거 아니다. 가까운 친구들은 특히 좋아한다. 내가 힘들어하는 걸 보며 속상했다더라. 근데 유명해지면서 확실히 친구들이 좀 걸러지는 느낌이 있다. 앞에서 친한 체하고 뒤에서 다른 소리 하는 애들도 있다. 진짜 친구가 누군지 확실히 알게 된다.

육지담만의 스왜그는 무엇인가? ‘무궁한 가능성’. 사람들은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육지담이라는 래퍼가 앞으로 어떻게 클지 알 수 없지 않나. 그래서 내 노래를 더 기대하고 좋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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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lden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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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베스트와 귀고리 모두 디올.

디올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얇게 펴 바르고 디올스킨 누드 에어 파우더 컴팩트를 덧발라 매끄러운 피부로 표현했다. 디올쇼 브로우 스타일러 #001을 이용해 눈썹 사이사이를 자연스럽게 메우는 느낌으로 눈썹을 그린 후 디올쇼 아트 펜 #095로 아이라인을 꼬리를 길게 빼 올려 그렸다. 입술에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499 씨엘 로즈를 입술 안쪽에만 발라 생기를 더했다.

긴 웨이브 헤어를 휘날리며 우아한 원피스에 힐을 신고 등장할 줄 알았던 신세경은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들어섰다. 한창 드라마 촬영 중이라 매일 새벽에나 일이 끝난다는 그녀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하지만 그녀가 메이크업 룸에 들어간 이후 수다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뷰티 화보 촬영은 오랜만이라 긴장된다면서도 단 4시간 만에 촬영을 끝낸 그녀와 마주 앉았다. 메이크업에 따라 팔색조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그녀를 보고 난 후라 묻고 싶은 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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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과 귀고리, 팔찌 모두 디올.

디올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을 바른 얼굴에 디올스킨 누드 에어 루스 파우더를 발라 보송보송한 피부로 표현했다. 디올 어딕트 잇-래시 블랙 마스카라 #092를 속눈썹과 아랫눈썹에 꼼꼼하게 발라 눈이 더 크고 동그래 보이게 했다. 입술은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754 팡도르를 입술선을 따라 꼼꼼하게 발라 도톰하게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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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과 귀고리 모두 디올.

디올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을 바른 얼굴에 디올 글로우 맥시마이저를 덧발라 윤기 있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했다. 눈썹은 원래 눈썹보다 좀 길게 아치형으로 그리고, 디올쇼 아트 펜 #095를 이용해 아이라인을 얇게 그렸다. 아이섀도는 디올 5 꿀뢰르 #539 중 은은한 펄감이 도는 진줏빛 컬러를 눈두덩에 펴 발라 음영을 주고, 입술은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575 원더랜드를 발라 핑크빛으로 연출했다.

 

오늘 밝은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더욱 기대된다. 그간 슬프고 비극적인 상황에 처한 여주인공을 많이 연기했는데 오랜만에 밝은 역할을 맡게 되었다.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개그우먼 지망생이지만 개그감은 하수인 인물로 등장한다. 실제 성격이 흥이 많은 편이라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 내가 웃음을 줄 수 있다니 나도 기대가 된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이래 여배우로서 자기관리를 잘하고 있는 편이다.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나? 예전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했다. 어떤 것이 계기가 됐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는데, 점점 스트레스나 피로를 스스로 푸는 법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힘들거나 어려운 일이 있어도 빨리 해독해버린다. 특히 이번 역할은 밝은 캐릭터라 연기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한다.

오늘 보니 어떤 메이크업 룩도 잘 어울리더라. 평소에는 메이크업을 직접 하나? 기본적인 건 혼자서 한다. 메이크업을 받을 때 유심히 관찰하고, 집에서 따라 해보기도 한다. 마음에 드는 제품은 직접 구입해 사용한다. 하지만 짙은 메이크업은 좋아하지 않는다.

꼭 가지고 다니는 뷰티 아이템이 있나? 비비크림과 립밤은 필수다. 입술은 건조한 편이라 수시로 립밤을 바르고, 콤팩트를 덧바르기보다 비비크림을 다시 발라 메이크업을 수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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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 디올.

얼굴에 디올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디올스킨 누드 컨실러로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했다. 눈썹 앞머리를 마스카라 봉으로 빗어 결을 살리고, 눈두덩에 아이 리바이버 팔레트의 다양한 아이섀도를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했다. 이때 눈두덩에 짙은 컬러를 펴 바르고 밝은 베이지색을 눈두덩 중앙에 덧발라 포인트를 주었다. 디올 어딕트 잇-라인 #099를 이용해 언더라인에도 꼼꼼하게 그리고,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090 마스카라를 덧발랐다. 입술은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551 아방뛰르를 소량만 덜어 얇게 펴 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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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원피스 디올.

피부는 디올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만 발라 투명하고 깨끗하게 표현했다. 눈썹은 사이사이를 디올쇼 브로우 스타일러 #001로 자연스럽게 메우고, 눈두덩에 아이 리바이버 팔레트의 옅은 살굿빛 아이섀도를 펴 발랐다. 전체적으로 반짝임을 강조하기 위해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를 입술과 눈두덩에 살짝 덧발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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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톱과 귀고리 모두 디올.

디올스킨 누드 에어 세럼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이용해 원래 피부보다 밝고 하얗게 연출했다. 눈썹은 눈썹산을 살려 도톰하게 그려 포인트를 주었는데, 먼저 디올쇼 브로우 스타일러 #001을 이용해 눈썹 모양을 그린 후, 5 꿀뢰르 #156의 짙은 갈색 아이섀도로 눈썹 사이사이를 메우듯 그렸다. 속눈썹은 뷰러로 컬한 후, 디올쇼 아이코닉 오버컬 #090 마스카라를 발랐다. 입술은 디올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229 베이지 파씨옹을 발라 누드 베이지 톤으로 세련되게 표현했다.

 

자신이 직접 메이크업을 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피부 표현! 특히 컨실러로 잡티는 완벽하게 가려야 한다.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나기도 하나? 물론이다! 피부가 얇고 무척 민감한 편이다. 무엇보다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에 먹을 때는 마음껏 먹는다. 좋은 음식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건강하고 힘도 난다. 쉬고 싶을 때는 그냥 한없이 늘어져 쉰다. 완급을 조절해야 몸도 밸런스가 유지되는 것 같다.

요즘 다이어트 중인가? 오늘은 샐러드를 먹던데. 드라마 촬영 중이라 조절이 필요한 시기다. 하지만 무조건 굶지는 않는다. 토마토나 달걀, 몸에 좋은 채소가 많이 든 샐러드를 챙겨 먹는다.

디올의 뮤즈로 오늘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소화했다. 어떤 컬러가 가장 신세경을 여자답게 만들어주는 것 같은가? 글쎄, 어느 것 하나만 고르기는 어렵다. 배우는 역할에 맞게 변신하는 직업이다. 그러다 보니, 상황에 따라 혹은 배역에 따라 컬러에 변화를 준다.

더 아름다워지고 싶고,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여배우도 마찬가지 아닌가. 신세경이 생각하는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진정한 아름다움이라…, 좀 추상적인 대답이 될 수 있겠지만, 행복한 마음이 바탕이 돼야 아름다움을 완성할 수 있는 것 같다. 사람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도 결국 행복하게 즐기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진심으로 기분 좋고 행복해야 아름다움이 표출되는 것 같다. 나이가 들수록 더 그럴 듯하다.

뷰티에 관한 조언이 필요할 때 주로 누구에게 도움을 받나? 아직 뷰티에 관한 판단을 하는 데 미숙하다. 특히 드라마 캐릭터에 맞는 메이크업이나 헤어를 고민할 때는 지금 다니는 숍 스태프들에게 많이 물어본다. 그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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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Slim, Be Sleek

보라

보라
쇼츠 끌로디 피에로, 크롭트 톱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세계적으로 ‘건강한 보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탄탄하게 근육이 잡힌 몸은 타고난 건가? 아니면 피나는 노력의 결과인가? 이렇게 말하면 싫어하겠지만 부모님의 영향이 큰 것 같다. 다리가 긴 건 아빠를, 다리가 가는 건 엄마를 닮았다. 또 허리가 짧은 건 아빠를, 키가 큰 건 엄마를 닮았다. 그러니까 8할은 유전인 셈이다. 나머지 2할은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무용을 한 덕분이다. 활동할 땐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잘 못하는데 어렸을 때 잡힌 근육이 아직 어느 정도는 남아 있다.

매일 운동을 하나? 매일은 절대 못 한다.(웃음) 피곤하면 운동하기보다는 잠을 자야 하는 타입이다. 예전에는 헬스와 요가를 했는데, 잘 안 맞았다. 헬스는 효과는 강력한데 힘들고 지루해서 오래할 수 없고, 요가는 무용을 오래 해서 그런지 동작들이 하나도 힘들지가 않더라. 그러니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최근에는 스케줄 없는 날에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 내 스타일에 맞고 근육도 예쁘게 다질 수 있어 즐겁게 한다.

컴백이나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하나? 극단적인 방법이긴 한데 1일 1식을 한다. 그리고 부기나 노폐물을 빼주는 차를 많이 마신다. 가장 빨리 체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안 먹는 건데, 대신 몸을 지나치게 혹사시키면 안 되니 기간을 일주일로 제한한다. 1식을 할 땐 식사 시간이 중요하다. 오후 5~6시 정도에 든든하게 먹으면 새벽 1~2시 정도에 배가 고파진다. 이때를 잘 참고 잠들면 살이 빠지기 시작한다. 만약 이 기간이 일주일이 넘어가게 되면 하루 1식에 집착하지 않고 먹고 싶은 날은 1일 2식을 하기도 한다.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이어트 자체가 힘들다.

 

보라
시계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화이트 크롭트 티셔츠와 피치 핑크 스커트, 스니커즈와 양말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보라
백리스 톱과 네온 컬러 쇼츠 모두 코스, 스니커즈와 양말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그을린 태닝 스킨이 예쁘다. 특별한 방법이 있나? 이건 정말 100% 유전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피부색 때문에 오빠랑 나는 석탄이, 석순이로 불렸다. 형광등이나 조명 아래에만 있어도 잘 타기 때문에 겨울에도 지나치게 태우지 않으려고 신경 쓴다. 특히 얼굴은 조금 더 밝은 편이 예뻐 보이는 것 같다.

남들이 볼 때 완벽한 몸매인데, 아쉬운 부분이 있나? 허리가 없다. 그래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도 있지만 허리가 없으면 라인이 잘 안 산다. 허리에 살도 잘 붙는 편이라 오로지 허리 때문에 다이어트를 한다. 운동도 복근 위주로 한다. 사실 나처럼 허리가 짧은 사람은 골반, 허리, 배 주변에 살이 없어야 그나마 라인이 있어 보인다. 그런데 허리가 납작하게 될 정도로 살이 빠지면, 얼굴은 못 봐줄 정도로 핼쑥하다.

보디 케어에도 신경을 많이 쓸 것 같다. 애용하는 보디 제품이 있나? 몸에는 아무것도 안 바른다. 주변에서 보디 오일과 로션을 챙겨 바르라고 하는데, 난 아무것도 안 바르는 게 좋다. 가끔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다고 느껴지면 가볍게 로션만 바르는 정도다.

 

보라
화이트 메시 톱과 데님 팬츠는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보라
데님 오버올 SJYP, 블랙 쇼츠 아르케, 스트라이프 톱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가장 중요한 뷰티 습관을 세 가지만 꼽아본다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춤인 것 같다. 모든 근육이 무용으로 만들어졌다. 또 클렌징 습관이 나름 독특하다. 보통 방송하면 메이크업을 두껍게 하기 때문에 오일이나 크림으로 이중, 삼중으로 클렌징하는 경우가 많은데, 폼 클렌저만 사용해서 아주 꼼꼼하게 세안한다. 이렇게 하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고 트러블도 잘 생기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마인드가 건강하다는 거? 스트레스를 아예 안 받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매사를 긍정적으로 보려고 한다.

가장 예쁜 몸을 가진 다른 스타를 꼽으라면? 여자는 <언프리티 랩스타>의 제시. 제시 언니는 정말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람이다. 허리에서 골반, 엉덩이로 이어지는 라인이 완벽하다. 남자의 경우엔 벌키한 근육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잔근육이 예쁘게 잡힌 몸을 가진 보이프렌드의 현성이!

도전하고 싶은 운동도 있나? 클라이밍을 해보고 싶다. 전신운동이고 복근과 등 근육을 다지는 데도 좋다고 들었다. 그런데 혼자 하기에는 좀 망설여져서 아직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

몸매를 위해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이 있다면? 삼시세끼. 하루에 세 끼를 먹은 기억이 거의 없다. 중요한 스케줄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먹고 있을 때도 절대 먹지 않는다. 다이어트를 할 때 기억해야 할 건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거다. 독해져야 한다. 매우!(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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