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Fashion Editors Really Wear? ④

BEYOND RETRO

컬렉션이 끝나고 나면 장보미 에디터의 쇼핑 리스트를 눈여겨보게 된다. 매 시즌 트렌드 키워드를 가장 빠르게 읽을 수 있기 때문.  요즘 그녀는 강렬한 레드 컬러 홀스빗 로퍼와 레트로 무드가 물씬 나는 룩을 즐겨입는 중이다.

장보미-crop

옵티컬 패턴 셔츠와 스커트, 레드 컬러 홀스빗 로퍼 모두 구찌, 스웨이드 프린지 백 로저 비비에, 네크리스 모두 잼엔페블스, 향수 톰 포드, 시계 까르띠에, 주얼리 모두 지방시.

연관 검색어
, ,

꼭꼭 숨어라, 손가락 보일라

“밥은 어떻게 먹어? 화장실은 어떻게 가고?” 이번 F/W 시즌 세린느 컬렉션의 오프닝 룩을 점찍어 놓은 나에게 친구가 건낸 말이다. 손톱까지 내려오는 기다란 길이와 종처럼 커다란 형태가 매력적인 이 룩을 보자마자 마음을 뺏겼는데, 세린느는 물론 베트멍, 스텔라 매카트니의 롱 슬리브 룩이 자꾸만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손을 완전히 가리는 롱 슬리브가 이토록 근사해보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사실 유행이라는 얼굴의 첫 인상은 대부분 ‘비호감’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길고 긴 롱 슬리브 역시 마찬가지. 런웨이에서는 무척 멋져보이지만 평소에 시도하기에는 낯설고 어색한데, 패션 아이콘들의 스트리트 패션 사진을 참고한다면 이 새로운 유행이 훨씬 친숙하고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다.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기억해야 할 것은 롱 슬리브 톱은 심플한 하의와 매치했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된다는 사실. 캐주얼한 데님 팬츠나 와이드 팬츠 혹은 간결한 롱 스커트와 매치해보길. 롱 슬리브 아이템 자체가 임팩트 있으니, 하의는 자연스럽게 힘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롱 슬리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만든 국내 브랜드를 소개한다. 디자이너 정지연이 선보이는 브랜드 ‘렉토(Recto)’는 우리 여자들이 환호할 만한 근사하고 세련된 롱 슬리브 아이템이 가득하다. 넉넉한 오버 사이즈 셔츠, 캐주얼한 스웨트 셔츠 등 다양한 롱 슬리브 아이템을 선보이는 렉토를 이번 겨울과 내년 봄 위시 리스트에 추가해 보는 것은 어떨까?

 

연관 검색어

What Fashion Editors Really Wear? ③

MANNISH TOUCH 

평소 매니시한 스타일을 즐겨입는 이지민 에디터.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노톤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한 후 실크 스카프로 컬러 포인트를 주었다.

이지민-crop

라이더 재킷, 메탈 뱅글 모두 생 로랑, 회색 니트 톱 유니클로, 실크 스카프 로에베, 그레이 팬츠 이브 생 로랑, 패브릭 스트랩 시계 타이맥스, 네일 컬러 샤넬, 립스틱과 블랙 보틀 향수 모두 톰 포드, 슈즈 프로엔자 스쿨러, 핸드 크림 이솝, 블랙 가죽 벨트 프린, 스퀘어 숄더 백 발렌시아가.

 

연관 검색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