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대신 러닝

야간 러닝에 빠지다!

야간 러닝 모습
1 넓고도 길어 보였던 한국체육대학교의 트랙.
2 트랙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몸풀기 운동부터 시작한다.
3, 4 트랙으로 들어가는 참가자들.
5 베테랑 러너의 포스를 풍기는 하이레벨 러너들.
6 마지막 100m는 전력질주로 마무리한다.
7 마무리 몸풀기 운동.
8 최고의 러닝 메이트였던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

퇴근 후에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에디터에게 최고의 즐거움이었다. 그것을 포기하고, 심지어 목에서 피맛이 나도록 뜀박질을 하는 것은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하지만 5월말에 하프마라톤을 뛰겠노라 결심한 후, 4월을 코앞에 둔 이 시기에 저녁마다 맥주잔만 붙들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연습이 필요했다.

지난주 초보자를 위한 러닝 프로그램인 레디-셋-고(ready-set-go)런을 해본 후 조금 자신감이 붙은지라, 이번 주에는 속도 향상을 위한 스피드(speed)런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했다. 나이키올림픽 매장에 모여 옷을 갈아입고 한국체육대학교 트랙으로 집합한 참가자들. 간단한 몸풀기 후에 그룹을 나눠 러닝을 시작했다. 내가 선택한 러닝 초보를 위한 오렌지 그룹은 200m, 400m, 600m, 800m를 차례로 뛴 후, 다시 거꾸로 내려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잘 뛰는 상위 그룹은 1200m도 뛴다) 물론 중간에 아주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두긴 했지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600m와 800m를 뛰는 중간에 ‘숨이 차서 죽을 것 같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는 순간이 살짝 오긴 했지만 나름 할만했다는 것. 그리고 뛰고 난 후에도 목에서 살짝 피맛이 났던 잠시를 제외하면 꽤나 괜찮았다는 것. 그래서 든 생각인데 몇 번 더 연습하면 오렌지 그룹보다 한 단계 높은 퍼플 그룹으로 자체 업그레이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아, 그리고 요 러닝 프로그램에 따라오는 즐거움이 하나 더 있는데 입맛이 똑 떨어져 물 외에 다른 음식에 대한 욕구가 사라진다는 것. 실제로 땀을 흠뻑 흘린데다 물만 두 병을 들이켰더니 다음날 몸무게가 0.8kg이나 줄어있었다. 건강과 다이어트,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키다니, 이 정도면 맥주대신 러닝을 선택해야 할 이유는 충분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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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Lips #볼륨 립글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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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 버시컬러 스테인. #시즈리스 에너지, 8.5ml, 3만4천원대. 립글로스의 반짝임과 립 틴트의 선명한 색감이 하나의 달콤한 포뮬러로 만났다.
2 메이크업 포에버 아티스트 아크릴 립. #922, 7ml, 3만4천원대. 강렬한 핑크 컬러와 아찔한 광택이 아크릴물감을 바른 듯 입술에 선명한 색을 입힌다.
3 미샤 글램 플래시 루즈. #OR01 오렌지 크레페, 4.6g, 1만5천8백원. 생생한 발색력과 강렬한 광택이 강점인 리퀴드 타입의 루주.
4 홀리카 홀리카 프로:뷰티 에나멜 볼립 틴트. #뮤즈 핑크, 4.5g, 9천9백원. 입술에 에나멜 광택을 입혀 도톰한 입술로 연출한다.
5 조르지오 아르마니 런웨이 엑스터시 라커. 6ml, 4만5천원대. 진줏빛 누드 펄이 입술에 가볍게 발려 눈부신 광채를 선사한다.
6 비디비치 라끄 엑셀랑스 샤인 볼류머. 5.5ml, 3만5천원. 다채로운 오팔 펄과 젤 텍스처가 입술에 입체적인 볼륨감을 선사한다.
7 터치인솔 러스트 락커 워터드롭 틴트. #2 키르케, 5g, 1만2천원. 워터풀한 포뮬러가 입술에 수분감을 선사한다.
8 디올 어딕트 울트라 글로스. #676 크루즈, 6.5ml, 4만원. 반짝이는 미러 샤인 효과와 입술을 도톰하게 만드는 플럼핑 효과의 립글로스.
9 헤라 루즈 홀릭 리퀴드. #148 핑크 스파크, 5g, 3만2천원대. 영국 슈즈 디자이너 니콜라스 커크우드와 콜라보레이션해 출시한 고광택 립글로스.
10 랑콤 쥬시 쉐이커. #102 에프리 큐트, 6.5ml, 3만3천원대. 오일 층과 피그먼트 층이 분리되어 있어 칵테일처럼 흔들어 사용하는 립 오일.
11 크리니크 팝 라커. #08 피스 팝, 6ml, 3만1천원대. 유리알처럼 매끄럽게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한다.
12 네이처리퍼블릭 키스 마이 립 오일. #02 라즈베리, 7ml, 9천9백원. 식물성 오일의 영양을 가득 담은 립 케어 전용 보습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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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을 때 꺼내 쓰세요

올인원 뷰티, 귀차니스트를 위한 화장품 

올인원 뷰티 아이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1 코코스타 슬라이스마스크. 20ml / 12sheet, 2천5백원. 오이가 피부 진정과 수분에 좋다지만, 얇게 썰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얇게 썬 오이 모양의 팩을 한 장씩 떼서 원하는 부위에 붙일 수 있다. 오이 추출물을 함유하여 지친 피부와 건조한 피부에 진정과 함께 수분 공급을 돕는다.

2 CNP 인비져블 필링 부스터. 100ml, 3만2천원. ‘꾸준한 각질제거가 피부의 비결’이라는 피부 미인들의 조언에도 꼼짝 않고 있다면 닦아 낼 필요가 없는 필링 부스터는 어떨까? 피부에 바르기만 해도 각질과 붉은기를 완화하고, 알란토인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 DHC 올리브 버진 오일 아이 리무버스틱. 50ea, 7천원. 올리브 버진 오일을 흡수시킨 코튼 면봉. 낱개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 수정은 물론 귀나 코, 배꼽들의 손질에도 유용하며 아기에게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하다.

4 클로란 오트밀크 드라이 샴푸. 150ml, 1만6천원. 귀찮은 날 아침, 머리를 감는 건 사치! 이때 뿌리는 즉시 힘없이 처진 모발에 볼륨감과 생기를 부여하고, 상큼한 향이 기분까지 전환하는 드라이 샴푸가 정답이다. 어두운 모발에 자연스럽게 연출되는 내추럴 컬러 파우더로 뿌린 부분이 하얗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5 CP-1 케라틴 실크 인젝션. 20ml*5, 9천9백원. 오랜 시간 미용실에 앉아있는 것이 고역인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헤어 앰풀. 씻어낼 필요가 없는 클리닉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모발에 단백질을 흡착하는 효과가 있다. 젖은 머리에 바르고 흡수시키면 부들부들해진 머릿결을 느낄 수 있어 추천한다.

6 베리썸 웁스 마이 립 틴트팩. 15g, 9천8백원. 덧바르고 지우고 덧바르고를 반복할 필요 없는 립 틴트 팩. 입술 라인에 맞춰 발라 10분 정도 건조시킨 후 천천히 떼어내면 된다. 다만 입술에 물기나 유분기가 있으면 발색이나 지속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자연스럽게 물든 입술 위에 립 밤을 발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7 린제이 올인원 모델링 파우치 팩. 28g, 5천원. 모델링 팩을 셀프로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지만, 가장 많은 도구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스파출라가 내장된 파우치 형태로 되어있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영양공급, 피부탄력, 피지관리, 피부윤기, 모공관리 등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8 클리오 틴티드 타투 킬 브로우. 타투 펜 2.8g + 마스카라 4.5g, 2만원. 귀차니즘과 적은 눈썹 숱, 모두를 지녔다면 타투 펜이 제격이다. 적당한 농도의 펜이 덧발라 그려도 부담 없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장점. 함께 구성된 브로우 마스카라로 눈썹에 컬러를 입히면 더욱 부드럽고 세련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9 네오젠 더마로지 바이오 필 거즈 필링 레몬. 200ml + 30매, 2만2천9백원. 화장 솜에 토너가 묻혀져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 한번쯤 해봤을 것이다. 한 장씩 꺼내 쓰기 편한 필링 패드의 양면으로 각질제거와 피부정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해 거칠고 칙칙한 피붓결을 매끈하고 환하게 가꾸는 제품.

10 A.H.C 프리미엄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 30ml, 2만9천원대. 아이크림을 챙겨 바르는 것이 귀찮다면 얼굴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아이크림 하나라도 챙겨 바르는 것을 권한다. 다크서클 완화에는 물론 피부 및 눈가주름, 팔자주름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아이크림의 본질에 충실한 풍부한 영양감에 피부 흡수성을 높여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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