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 GOODBYE, AND HELLO

  • 생 로랑 – 에디 슬리먼

난무하던 루머가 현실이 됐다. 4년 동안 생 로랑을 책임져 온 에디 슬리먼이 생 로랑의 수장 자리를 떠난다는 소식에 패션계가 발칵 뒤집힌 것. 클래식과 우아함의 정수였던 입생로랑을 파격적으로 변신시키는 데 성공한 그의 이별 소식에 외신을 비롯한 SNS가 들끓고 있다. 당분간 파리가 아닌 LA에 머물려 휴식을 취하겠다는 말 외에는 어떤 계획도 공개하지 않은 에디 슬리먼. 패션사에 한 획을 그었던, 자유 분방한 유스 컬처로 반짝였던 그의 아름다운 생 로랑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 랑방 – 부크라 라자르

떠나는 이가 있다면 새롭게 등장한 디자이너도 있다. 장 폴 고티에와 발렌시아가를 거쳐 본인의 쿠튀르 레이블을 선보인 바 있는 프랑스 태생의 부크라 라자르! 그녀가 알버 엘바즈의 뒤를 이어 랑방의 새로운 디렉터로 낙점됐다. “지속 가능한 우아함, 패션의 자연스러운 조화로움을 랑방 쇼를 통해 선보이고 싶습니다.” 그녀의 포부에서 느껴지는 새로운 에너지와 열정이 과연 어떤 컬렉션을 선보일지 무척이나 기대된다.

셔츠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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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들에게 단골로 포착되는 두 여인이 있다. 타무 맥퍼슨(Tamu Mcpherson)과 칸델라 노벰브레(Candela Novembre)가 그 주인공. 둘 다 베이식한 아이템을 센스 있게 조합해내는 능력이 뛰어나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영민한 이탈리안 레이블 ‘마렐라’는 이 두 잇걸 을 한데 모아 셔츠를 테마로 한 캡슐 컬렉션, ‘The Shirt Factor’ 을 선보였다. “스트리트 사진을 찍으면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에요. 그들의 천재적인 스타일링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해답이 나오죠.” 타무 맥퍼슨은 마렐라의 제안을 받고 가장 처음 자신의 옷장을 열어봤단다. 그리고 화이트 셔츠를 꺼내 들었다. “클래식한 화이트 셔츠의 뒷면을 커팅해 포인트를 줬어요.” 타무가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스타일컷은 꽤나 흥미롭다. 턱시도 셔츠, 데님 셔츠, 파자마 셔츠도 인기다. 특히 파자마 셔츠엔 타무와 칸델라가 직접 구상한 파인애플과 마법의 숫자 7이 귀엽게 프린트되어 있어 반응이 좋다는 후문. 이들의 취향이 고스란히 반영된 10가지 아이템들은 www.marella.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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