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itloveitbuyit

김나영 수콤마보니
슈콤마보니의 캉캉 샌들
결혼을 해도 임신을 해도 여전히 매력 넘치는 김나영은 남편과의 데이트할 때 어떤 슈즈를 스타일링할까요? 바로 플리츠 장식과 산뜻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슈콤마보니의 캉캉 샌들이랍니다.

 

테바 오프닝세레머니
오프닝 세레머니의 테바 샌들
올여름 테바 샌들을 눈여겨보고 있었다면 오프닝 세레머니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추천합니다. 이들의 세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컬렉션은 알록달록한 플랫폼 아웃솔과 로프 소재 등 과감한 디테일이 매력적이네요.

 

크리스챤 루브탱의 야광 슈즈
현대판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있다면 이런 모습 아닐까요? 크리스챤 루브탱에서 야광 스틸레토 힐을 선보였답니다. 깜깜한 밤이나 클럽 갈 때 돋보이고 싶다면 이 슈즈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Lele Sadoughi의 주얼리
뉴욕의 파인 주얼리 브랜드인 Lele Sadoughi의 컬렉션은 에스닉한 젬스톤을 감각적으로 세팅한 주얼리로 헐리우드 셀러브리티들의 열렬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죠? 에디터의 마음에 쏙 든 건 커다란 플라워 모티프의 이어링!

 

J.W. Anderson의 피어스 백
J.W. Anderson의 새로운 가방, 피어스 백이 얼마 전 매치스 패션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그의 설명처럼 영, 모던, 클래식한 요소들이 절묘하게 조합된 이 가방은 심플한 사각형 토트백에 장식된 피어싱이 연상되는 동그란 메탈링이 특징이랍니다.

 

위 메이드 섬띵 굿의 컬렉션
브랜드 이름처럼 좋은 소재와 담백한 디자인이 만난 완성도 높은 제품들이 눈에 띄는 위 메이드 섬띵 굿의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산뜻한 컬러를 머금은 벨트 백부터 에콰도르 보트햇과 페도라까지 모두 심플한 서머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기 좋겠죠?

 

#CELEBSTYLE 화이트 VS 블랙

화이트 vs 블랙! 셀럽들의 무채색 스타일링 배틀

화이트 티셔츠의 진가

햇볕에 잘 말린 화이트 티셔츠 한 장. 그 안으로 머리를 쓱 집어 넣을 때 느껴지는 보드라운 감촉과 냄새, 그리고 그 청결한 기 운을 좋아한다. 새로 산 것이든 오래 입은 것이든 정갈하고 깨끗한 화이트 티셔츠 한 장을 단출하게 즐길 수 있는 건, 이 여름이 주는 특권이자 기쁨! 세 개가 한 세트인 헤인즈와 유니클로의 남성용 티셔츠 중에 제일 작은 사이즈를 골라 싼값에 한 팩을 구입해두면 여름 맞을 채비를 꽤 했다는 생각에 든든하다.

바쁜 아침엔 손에 잡히는 대로 즐겨 입는 데님이나 쇼츠에 더하고, 플립플롭이나 버겐스탁을 신으면 현관을 나서는 발걸음부터 가볍고 상쾌하다. 그런가 하면, 깐깐하게 고른 값비싼 화이트 티셔츠는 멋내기 용으로 그만이다. 순간 지갑을 열기가 꽤 망설여져도 막상 입고 나면, 사르르 떨어지는 남다른 핏과 예민한 디테일에 반하고 마니 이 또한 여름이면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임이 분명하다. 또 잘빠진 블랙 슬랙스에 스틸레토 힐을 골라 신고 때론 붉은 립스틱까지 바르면 그간 너무도 필수적이고 평범해서 몰랐던 화이트 티셔츠의 또 다른 진가를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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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티셔츠를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그려지는가? 공식처럼 청바지와 함께 매력적인 청춘의 얼굴들이 연상된다면 이 수수한 티셔츠 한 장이 지닌 멋을 결코 모르지 않는다는 얘기. 매끈하게 빚어 올린 머리에 꼭 맞는 화이트 티셔츠와 리 바이스 데님을 즐겨 입었던 제임스 딘, 크롭트 톱처럼 밑단을 묶어 입곤 했던 제인 버킨의 자유로운 옷차림을 떠올려봐도 좋다. 장식을 배제한 화이트 티셔츠가 어떤 스타일에도 매끄럽게 융화되는 도화지 같은 매력을 지녔다면, 그림이나 슬로건이 더해진 화이트 티셔츠는 자신이 어떤 개성과 취향을 가진 사람인지 대변한다. 게다가 모처럼 젊은 기분을 내고 싶다면, 짓궂은 레터링이나 화려한 그래픽만 한 것도 없으니까.

 

최근엔 브랜드 로고를 재치 있게 변형한 스트리트풍의 그래픽이나 과감한 해체와 재구성을 시도한 아방가르드 터치도 여럿 눈에 띄니 스타일에 따라 고르는 묘미도 한껏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에디터는 무얼 골랐느냐고? 네크라인 밴드가 짱짱한 헤인즈의 담백한 ‘베티’ 티셔츠, 양옆이 절개된 자크뮈스 의 비대칭 하이넥 티셔츠, 그리고 <젠틀우먼> 매거진과 선 스펠이 함께 만든 30수 면 소재의 말끔한 화이트 셔츠를 점 찍어뒀다.

누군가에겐 모두 다 비슷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진짜 멋은 한 끗 차이라고 저마다 다 다른 소유와 소비의 이유를 지녔음은 물론이다. 그러니 옷장에 채우고 채워도 모자란 게 있다면 바로 이 화이트 티셔츠 아닐까. 화이트 티셔츠 한 장 입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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