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변신 섹스 코스튬

1607mcmalimd10_03

야한 게임 한판 어때요?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탓에 훤히 읽히는 체위 패턴. 평범한 애무에서 무난한 타이밍의 삽입까지, 일주일 전 밤과 오늘의 섹스가 한결같다면 색다른 변화를 꾀할 때다. 입술 핥기부터 오럴 자세 취하기까지 다섯 개의 주사위를 던지면 나오는 야릇한 미션을 하나 둘 완수하다 보면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른다. 흥분이 솟구친다고 바로 삽입 단계로 넘어가면 좀 섭섭하다. 온몸 구석구석에 미끈한 마사지 젤을 바르고 바이브레이터 진동을 조절하는 리모컨과 깃털 티저를 그의 손에 건네볼것. 한창 민감해진 온몸의 세포가 짜릿해진다. 본격적인 애무 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1 Exsens 핥아 먹으면 민트 모히토, 피나콜라다 등의 칵테일 맛이 나는 매끈한 프랑스산 마사지 젤. 플레져랩 2 Nalone 목걸이나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니 바이브레이터. 100% 방수 기능을 갖췄다. 바나나몰 3 Let’s F*ck Dice 던져서 나오는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섹스 주사위. 빨기, 문지르기, 키스하기 등의 벌칙(?)이 새겨져 있다. 플레져랩 4 Lelo 부드러운 깃털 끝으로 민감한 부위를 간지럽히는 스웨덴산 티저. 바나나몰 5 Hole in One 착 감기는 기모노를 연상시키는 일본풍 시스루 코스튬. 바나나몰 6 Make up Brush 매끈한 브러시와 7가지 모드의 진동으로 변하는 바이브레이터가 함께 장착된 티클러. 바나나몰 7 Coslina 보랏빛 태슬로 장식된 유두 스티커. 바나나몰 8 Lovers Feeling 리모컨과 연결된 소형 바이브레이터를 넣을 수 있는 포켓이 달린 레이스 T팬티. 바나나몰

 

 

1607mcmalimd10_02

둘만의 SM 취향 맛보기

팔다리를 칭칭 동여매거나 채찍을 휘두르는 센 플레이는 BDSM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지 않은 사람이 도전하기엔 좀 부담스럽다. 입기조차 어려운 하드코어 컨셉트의 코스튬과 SM 도구 말고도 이 특별한 쾌락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맛볼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주얼리처럼 반짝거리는 수갑으로 손목을 고정하고, 티클러로 살살 간질이면 둘만의 비밀스러운 플레이가 시작된다. 두꺼운 가죽 목줄은 귀여운 보타이로 대체하고, 스팽을 위한 채찍의 역할은 보들보들한 티클러에게 맡겨볼 것. 흥분 상태에 따라 차츰 강도를 높여봐도 좋다.

1 Bijoux 골드 체인 액세서리 수갑. 팔목이 세게 조이지 않아 편하다. 플레져랩 2 Lux Fetish 요술봉처럼 기다랗게 생긴 깃털 티클러. 부르르 3 Garter Belt 가슴의 둥근 모양을 강조하는 가터벨트. 얇은 T팬티랑 입기 좋다. 바나나몰 4 Bow Tie 쉽게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여성용 장식 보타이. 부르르 5 Crave 평범한 목걸이처럼 생겼지만 4가지 모드의 강력한 진동 기능을 갖춘 슬림 바이브레이터. 플레져랩 6 Lelo 새까만 깃털이 풍성하게 달린 티저. 손잡이 쪽 동그란 부분으로 구석구석 문질러도 흥분된다. 바나나몰 7 Hustler 그의 변신도 필수다. 발기하면 하얀 부분이 도드라지는 수트 모양의 남성 팬티. 부르르

 

 

1607mcmalimd10_01

내 남자의 섹스 판타지

속살이 야릇하게 비치는 빨간 레이스와 짧은 앞치마, 엉덩이 위를 살짝 조이는 하얀 리본까지 남자들의 로망을 한데 모은 코스튬이다. 잘 어울리지 않으면 자칫 우스운 꼴로 전락할지 모를 바니 의상이나 간호사 유니폼 등의 본격적인 코스프레보다는 하나만 툭 걸쳐도 그의 시선을 홀딱 사로잡을 수 있는 란제리형 코스튬이 더 유리한 선택이다. 얇디얇은 레이스 앞치마를 맨몸에 두른 채 ‘오늘 밤 난 네 거야’ 식의 앙큼한 무드를 연출해볼 수있다. 새빨간 안대로 눈을 가리고 침대 위 플레이를 온전히 그에게 맡겨볼 것. 평소에는 시도하지 못한 신선한 애무 스킬을 척척 해내며 잠재되어 있던 야수의 본능을 터뜨릴지도 모른다.

1 Bijoux 목부터 가슴, 배를 차례로 훑으며 클리토리스까지 자극해보길 추천한다. 플레져랩 2 Make up Brush 메이크업 파우치에 넣어 다녀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감쪽같은 바이브레이터 브러시. 바나나몰 3 Coslina 무슨 일이 벌어질까, 설렌 흥분을 즐겨볼 수 있는 가죽 안대. 눈을 가리고 그에게 온전히 몸을 맡겨볼 것. 플레져랩 4 Sexual Apron 그의 섹스 판타지를 충족시켜줄 몸에 딱 달라붙는 디자인의 레이스 앞치마. 뒷부분이 열려 있어 팬티만 내리면 삽입이 가능하다. 바나나몰 5 Coslina 빨간 스팽글로 장식된 하트 모양 유두 스티커. 앞치마 어깨끈을 내리면 나타나는 서프라이즈 아이템으로 연출해볼 수 있다. 바나나몰

플리마켓 하는 사람들 #럭키앤코

1607mcmalimg09_01두 여자의 특별한 여름_ 김지원, 강지현 (럭키앤코)

동네 사람들이 한데 모여 정감 넘치는 풍경을 만드는 플리마켓이 있다. ‘옥수동 광장 보물찾기 벼룩시장’은 주민들끼리 직접 만든 음식이나 헌책과 헌 옷을 펼쳐놓고, 싼값에 서로 필요한 물품을 사고파는 소박한 동네 축제다. 다른 플리마켓과 달리 참가비가 무료이며 판매할 품목을 선택하고 진열하는 것도 자유롭다. 이곳에서 번 돈의 10%를 구청에 기부하면 저소득층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착한 행사이기도 하다.

이토록 평화로운 옥수동 시장 한편에 자리 잡은 셀러 강지현과 김지원은 각각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20년지기 친구다. 몇 년 만에 서울에서 함께 여름을 보내게 된 그녀들은 이곳에서 직접 알록달록한 폼폼을 달아 만든 밀짚모자와 캔버스 가방을 판다. “좋은 취지를 가진 플리마켓이라 이곳에 자리 잡은 게 더 뿌듯해요. 이웃들이 만드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정서가 좋기도 하고요. 상업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대형 플리마켓보다 한결 편안한 기분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강지현)

제각각 다른 색과 모양으로 디자인된 물건은 모두 얼마 전 아기를 낳은 김지원의 친언니가 구상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것이다. 자매가 함께 물건을 디자인하고, 포토그래퍼 겸 모델로 활동하는 강지현이 사진을 찍으며 홍보하는 일을 맡는다. “조카가 쓸 모자를 만드는 데서 출발한 기분 좋은 프로젝트예요. 그래서 제품을 만들고 플리마켓에 내놓기까지의 과정이 더욱 뜻깊죠.”(김지원)

갖가지 물건을 양손 가득 들고 주말마다 플리마켓으로 향하는 그녀들은 금세 지나갈 짧은 여름을 한껏 즐기는 중이다. 30℃가 넘는 더운 날씨도, 매일 새로운 사건이 벌어지는 시장의 부산한 움직임도 두 친구가 사는 청춘의 일상과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사람들과 가격을 흥정하며 북적거리는 것도 좋고, 한적한 시간대에 가만히 앉아 햇빛을 쬐는 일도 즐거워요. 플리마켓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죠.”(강지현)

1607mcmalimg09_02

옥수동 광장 보물찾기 벼룩시장

일시 5~10월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1:00~15:00
장소 옥수역 7번 출구 앞

사랑의 영화

로렐

사랑하는 이를 두고 시한부 선고를 받은 경찰이 있다. 남은 사람을 위해 자신이 떠나고 난 후의 연금 수령자를 함께 살고 있는 연인으로 하고 싶은데 법은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시한부 판정을 받은 로렐(줄리안 무어)의 연인이 여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로렐은 법을 바꾸기 위해 지난한 투쟁을 시작한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데, 실제로 로렐의 ‘평등한 삶’을 위한 용기있는 노력 덕분에 뉴저지주에서는 모든 동성 부부가 연금을 비롯한 여러 사회보장제도를 평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커밍아웃한 엘렌 페이지가 로렐의 연인인 스테이시를 연기하고 한스 짐머가 음악을 만들었다.

감독 피터 솔레 출연 줄리안 무어, 엘렌 페이지

 

데몰리션

사랑하는 아내를 교통사고로 잃은 남편. 그토록 소중한 아내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남자는 아내가 죽은 바로 다음 날 아무렇지 않게 출근을 한다. 헤드폰을 낀 채 때아닌 춤도 춘다. 아내가 죽은 날 그가 한 일이라곤 자신의 돈을 가져간 망가진 자판기의 고객 센터에 속마음을 담아 항의 편지를 쓴 게 전부다. 항의 전화나 이메일도 아닌 편지. 그리고 그 편지에 고객 센터 직원이 응답한다. 이 남자 데이비스(제이크 질렌할)는 고객 센터 직원인 캐런(나오미 왓츠)을 만나며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 보듯 냉장고와 컴퓨터 등을 분해하고 집까지 부수기 시작한다. 아내가 떠난 후에도 도무지 슬픈 감정이 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삶을 천천히 들여다보기 시작한 그는 과연 답을 찾았을까? <달라스 마이어스 클럽>과 <와일드>의 장 마크 발레 감독이 연출했다.

감독 장 마크 발레 출연 제이크 질렌할, 나오미 왓츠

 

연관 검색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