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만든 공간

친구집 같은 술집, 너드 바

임슬옹과 뮤지션 죠지가 함께 만든 바이다. 가게의 이름만큼 ‘너드’한 감성이 가득하고 특히 바를 가득 채운 색색의 조명이 몽환적인 느낌을 더한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라 불금의 분위기를 더욱 신나게 술을 마실 수 있다. 너드바에는 맥주를 사랑하는 두 주인의 취향이 반영된 맥주와 위스키, 와인, 샴페인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바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안주도 매력적인데 난에 루꼴라와 토마토, 리코타 치즈를 싸서 함께 먹을 수 있는 ‘너드쌈’부터 얼큰한 국물을 즐길 수 있는 ‘차돌박이 진짬뽕’까지 독특한 메뉴가 많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17길 22
문의 02-798-2221
영업시간 18:00-02:00(화요일 휴무)

 

이태원이 한 눈에 보이는 루프탑, 루아 라운지

‘루아 라운지’는 배우 유연석이 친한 선배와 같이 마련한 공간이다. 직접 디자인한 테이블에서부터 여러 나라에서 공수해 온 인테리어 소품까지 그의 손길이 닿은 곳이다. ‘루아’는 포르투갈어로 달을 의미하는데 가게의 간판과 조명에서도 환하게 떠오른 달을 만날 수 있다. 6층은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프라이빗 라운지이고 7층과 옥상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루프탑은 이태원의 탁 트인 야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유연석이 포르투갈에서 직접 가져온 ‘KOPKE 포트 와인’을 맛보기를 추천한다. 브랜디가 들어가 도수가 약간 있지만 은은한 단맛이 일품이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우사단로 47
문의 02-797-1237
영업시간 평일 18:00-02:00, 주말 18:00-04:00

 

햇빛 가득한 정원, 브라이언&뜨리아농 플로랄 카페

서래마을 한적한 골목에 자리한 ‘브라이언&뜨리아농’은 가수 브라이언과 플로리스트 강예원의 가게다. 평소에도 꽃시장을 자주 찾으며 꽃과 식물에 대한 관심이 많던 브라이언이 선물을 위해 꽃집 ‘뜨리아농’에 들렀던 인연을 계기로 함께 문을 열었다. 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공간과 다양한 플라워 클래스를 열기 위해 플라워 카페로 만들었다.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큰 창으로 햇살이 스며들어와 언제나 따스한 느낌이고 꽃집을 가득 채운 싱그러운 꽃과 식물들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운이 좋으면 브라이언이 직접 만들어 주는 커피를 맛볼 수도 있다.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래로5길 86
문의 070-7808-3366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토요일 12:00-22:00, 일요일 12:00-18:00

우리를 울리고 웃겼던 ‘디어 마이 프렌즈’

노희경 작가의 촌철살인 대사들과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더해져, 지금 우리가 앓고 있는 것들에 대해 “별 거 아니야. 다 지나가”라고 위로를 건네주던 <디어 마이 프렌즈>. 쉴새 없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이 드라마의 마지막이 성큼 다가왔다.

#1 정아와 석균은 유럽 여행을 갈 수 있을까?
게 맛은 알았지만 아내의 마음은 몰랐던 석균(신구)을 향한 정아(나문희)의 복수가 시작되었다. 표현에 서툰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석균은 ‘좋은 남편 십계명’을 외우며 노력해보지만, 평생 참고 살아온 정아의 마음을 돌리기엔 늦은 듯 보인다. 이 상황에서 짠돌이 석균이 정아의 평생 소원이었던 유럽 여행 카드를 다시 꺼낼지 궁금해진다.

#2 꼰대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늘 바다 같았던 난희(고두심)는 간암 판정을 받고 희자(김혜자)는 치매가 의심되는 상황. 언제나 옆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완(고현정)의 “나는 오직 내 걱정뿐이었다. 세상 모든 자식들은 눈물 흘릴 자격도 없다. 우리 다 너무 염치 없으므로.”라는 나래이션에 모두가 울었다. 그 어떤 캐릭터와도 헤어질 준비가 되지 않았기에 모두가 건강히 끝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3 만인의 연하남, 연하는 어떻게?
완은 엄마의 친구들 이야기를 책으로 쓰고자 마음을 먹었고 이 소설이 끝나면 자신이 버리고 온 연하(조인성)에게 돌아가겠다 약속을 했다. 연하는 “이번에도 네가 돌아오지 않으면 내 다리가 정말 싫어질 것 같다”라고 전하며 떨어져 있지만 두 사람의 달달함을 최고조를 이루던 중이었다. 하지만 엄마의 병을 알게된 완이 연하에게 갈 수 있을지, 이번에는 연하가 완에게 와주기를 또한 완이 이 상황을 잘 버텨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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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레이터 호스텔
베네치아 남쪽에 위치한 작은 섬 주테카Giudecca 섬에 자리한 호스텔. 제너레이터는 바르셀로나, 베를린, 코펜하겐, 더블린, 파리 둥 유럽에서 가장 ‘힙’한 도시마다 지점을 세우고 있는 호스텔 브랜드다. 붉은 벽돌로 세워진 공장 건물을 레노베이션한 곳으로 기둥이나 창틀 등 기본적 구조는 물론 울퉁불퉁한 외벽이나 문턱까지 그대로 살리며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다. 호스텔 곳곳에서 네덜란드 가구 브랜드 모오이Moooi 제품을 발견할 수 있는데 호텔 입구에서 말 형상의 조명 ‘호스 램프Horse Lamp’가 여행자를 반긴다. 청년들의 호스텔답게 라운지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로컬 뮤지션의 공연과 DJ 파티가 열린다. www.generatorhotels.com

첼시 호텔
독일 쾰른 구시가에 있는 첼시 호텔은 35개의 룸과 3개의 스위트룸을 갖춘 부티크 호텔이다. 이곳의 매력은 핀율의 귀한 빈티지 가구들이 객실에 아무렇지 않게 툭툭 놓여있다는 것. 파란색 캐비닛 ‘사이드보드 & 트레이 유닛’을 비롯해 ‘포잇 소파’, ‘치프턴 의자’, ‘펠리컨 의자’, ‘아키토닉 조명’ 등 그의 기념비적인 시그너처 라인을 만날 수 있다. 부티크 호텔이라기 보다 빈티지 가구 전시에 온 기분이 든다. www.hotel-chelsea.de

 

이케아 호텔
스톡홀름에서 기차로 3시간 떨어진 알름훌트. 한적한 시골 마을이지만 이케아 본사가 자리하면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960년 스웨덴 알름훌트 이케아 본점에 레스토랑이 문 열었고, 이후 4년 뒤인 1964년 이케아 호텔이 완공됐다. 호텔은 마치 이케아 쇼룸을 연상시킨다. 150개 객실이 저마다 다양한 컨셉트로 꾸며져 있다. 그 중 1993년 이케아가 베르너 판톤과 작업한 MDF 보드 의자 ‘빌베르트Vilbert’ 등 이케아의 역사적인 제품들도 만날 수 있다. www.ik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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