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이덜 주얼리 컬렉션 ④

CHAUMET

BRIDAL COLLECTION 에끌라 플로랄 컬렉션

유럽 황실의 전속 세공사로 유명했던 쇼메는 특히 조세핀 황후의 티아라와 결혼 예물을 제작한 것으로 프랑스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남다른 심미안과 기품 있는 취향을 지녔던 조세핀 황후는 쇼메의 창시자인 마리-에티엔 니토의 첫 번째 고객이자 쇼메의 아이코닉한 주얼리를 탄생시킨 뮤즈였다.

이렇듯 유럽 황실의 역사와 함께해온 쇼메가 조세핀 황후에게 헌정하는 ‘조세핀’ 컬렉션의 새로운 라인 ‘에끌라 플로랄’을 브라이덜 컬렉션으로 제안한다. ‘반짝이는 꽃무늬’라는 의미를 지닌 에끌라 플로랄은 쇼메의 자랑인 리젠트 다이아몬드의 쿠션 컷에서 영감을 얻어 동시대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라운드 형태의 주얼리로 재탄생했다. 쇼메가 에끌라 플로랄 컬렉션을 제작하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바로 둥근 쿠션 패턴.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솟아오르는 듯한 쿠션 형태로 세련되게 형상화한 쇼메의 주얼리는 신부의 스타일에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포인트가 되어준다.

은은하게 빛나는 화이트와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촘촘히 장식한 에끌라 플로랄 컬렉션은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담은 웨딩 링, 우아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줄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이어링으로 선보인다. 2백여 년의 세월 동안 쌓아온 최고의 세공 기술과 유럽의 전통적인 미학을 성실히 계승해온 쇼메의 새로운 주얼리 에끌라 플로랄은 신부들의 꿈과 로망을 실현할 마스터피스다.

 

 

CHOPARD

CHOPARD

BRIDAL COLLECTION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해피 스프릿 뉴 컬렉션· 아이스큐브 컬렉션·디아망뜨 컬렉션·해피 하트 컬렉션

다이아몬드의 크기보다 개인의 스타일을 중시하는 신부들이 선호하는 쇼파드는 예상 가능한 디자인이 아닌, 유니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세운 주얼리를 선보이며 웨딩 시장의 라이징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주얼리는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무빙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디자인한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 이미 수십 년 전 탄생한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지금까지도 주얼리 브랜드의 혁신적인 도전으로 평가받으며 쇼파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컬렉션으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네모난 형태가 매력적인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은 배우 고소영이 선택한 웨딩 예물로 한국에서 특히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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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드의 아이코닉한 컬렉션이자 DNA라 할 수 있는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주축으로 한 브라이덜 라인은 로즈 골드와 화이트 골드, 섬세한 다이아몬드 세팅이 그림처럼 어울린 ‘해피 스프릿 뉴’ 컬렉션, 얼음의 각진 형태를 형상화한 ‘아이스큐브’ 컬렉션, 64개의 브릴리언트 컷으로 화려함을 극대화한 ‘디아망뜨’ 컬렉션과 캐주얼한 룩에도 잘 어울리는 ‘해피 하트’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숭고하고 아름다운 서약을 위한 고전적인 다이아몬드 웨딩 링 역시 다양하게 선보이는데, 로맨틱한 하트 형태의 1캐럿 다이아몬드가 파베 세팅된 솔리테어 링은 웨딩 판타지를 실현하기에 더없이 좋을 듯. 여기에 45가지 분야로 세분화된 장인의 기술력으로 흉내 낼 수 없는 품질까지 갖췄으니, 의미 있는 결혼 예물을 마련하는 기쁨을 쇼파드의 컬렉션과 함께 누려보길.

 

 

TASAKI

BRIDAL COLLECTION 타사키 브라이덜 벨레 부테 컬렉션·카틀레야·바운드·인 블룸

우아한 광택을 자랑하는 진주는 다이아몬드와 함께 최고로 손꼽히는 예물이다. 1954년부터 최상급 진주와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선보여온 타사키는 결혼식의 숭고한 이미지와 일맥상통하는 주얼리 컬렉션으로 수십 년간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2016년을 맞아 타사키가 야심차게 선보인 브라이덜 주얼리는 바로 ‘벨레 부케’ 컬렉션의 ‘카틀레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타쿤 파니치갈의 디렉팅 아래 탄생한 카틀레야는 난초의 한 종류인 카틀레야 꽃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아코야 진주와 다이아몬드, 플래티넘이 그림처럼 조화를 이룬 네크리스와 링, 브레이슬릿으로 구성된다. 난초의 우아함이 오롯이 담긴 카틀레야는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완벽한 궁합을 이루며, 낭만이 가득한 결혼식을 더욱 아름다운 장면으로 만들 것이다.

타사키는 아코야 진주 소재의 주얼리 외에도 클래식한 다이아몬드 웨딩 링도 꾸준히 선보인다. 그중 타사키의 탁월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은 1.5캐럿 다이아몬드와 멜레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려한 디자인의 ‘바운드 인게이지먼트 링’과 꽃봉오리를 진주와 0.5캐럿 다이아몬드로 형상화한 ‘인 블룸 링’. 이는 동아시아에서 최초로 사이트홀더 자격을 획득한 타사키가 이뤄낸 뜻깊은 결과물인 동시에, 타사키만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주얼리로 인정받으며 하우스의 대표적인 웨딩 예물로 사랑받고 있다.

모델들의 쿨한 결혼식

쿨내 진동하는 두 명의 모델이 유부녀가 됐다. 먼저 천방지축 말괄량이 같던 한느 가비 오딜이 미국 북부 시골 농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절친한 친구인 알렉산더 왕이 만든 지난 S/S 발렌시아가 컬렉션을 입은 그녀는 파자마 팬츠 차림으로 버진 로드를 대신한 들판을 씩씩하게 걸었다고. 혼인 서약 후 신랑에게 적극적으로 키스 세례를 퍼붓는 모습까지 딱 그녀답다.

 

마르테 메이 반 하스터
마르테 메이 반 하스터

한편, 셀린느의 새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며 전성기를 맞은 마르테 메이 반 하스터도 네덜란드의 한 작은 섬에서 비밀스레 예식을 치렀다. 루이 비통의 아리따운 벨 슬리브 실크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웨딩 슈즈 대신 납작한 밀짚 샌들 차림.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만큼 아름다운 건 두말하면 잔소리.

 

 

2016 브라이덜 주얼리 컬렉션 ③

BOUCHERON

BRIDAL COLLECTION 파셋 플래티늄 컬렉션·콰트로 컬렉션·쎄뻥 보헴 컬렉션

하이 주얼리의 메카인 파리 방돔 광장에 컨템퍼러리 주얼리 브랜드 최초로 부티크를 연 부쉐론. 메종의 헤리티지를 동시대에 맞게 재해석한 주얼리와 대담하고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브라이덜 컬렉션을 선보이며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하우스답게 다양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웨딩 예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제품으로 파셋 플래티늄과 콰트로, 쎄뻥 보헴 컬렉션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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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셋 플래티늄’ 컬렉션은 부쉐론의 독자적인 커팅 기법으로 플래티넘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커팅해 차별화한 제품.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콰트로가 결합된 ‘콰트로’ 컬렉션은 시크하면서도 강인한 매력을 겸비한 주얼리로, 달콤쌉싸름한 초콜릿을 맛보는 듯 다양한 소재와 디테일의 감미로운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쉐론을 대표하는 주얼리이자 베스트셀러인 ‘쎄뻥 보헴’ 또한 신부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는 컬렉션이다. 영원한 사랑과 보호를 의미하는 스네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쎄뻥 보헴 컬렉션은 화이트 골드 스몰 링, 세밀한 트위스트 세공이 특징인 0.2캐럿 다이아몬드 장식의 솔리테어 링, 나선형의 소용돌이 체인이 심플한 웨딩 밴드 등으로 구성돼 남다른 심미안을 지닌 신부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BVLGARI

BRIDAL COLLECTION 코로나 컬렉션·베니치아 컬렉션·스피가 컬렉션·비제로원·세르펜티·로만 소르베

1884년 그 역사를 시작해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주얼리 하우스로 자리 잡은 불가리는 2000년부터 독자적인 웨딩 컬렉션인 ‘브릴리언트 드림’을 시작으로 섬세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불가리는 2005년부터 시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생산 그룹인 레브 레비에프(Lev-Leviev)와 독점 계약해 고귀한 다이아몬드 제품을 선보여왔다. 이처럼 탁월한 가치를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로 제작한 불가리의 브라이덜 주얼리는 다채로운 카테고리로 선보여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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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웨딩링의 스테디셀러인 ‘베니치아’ 컬렉션은 결혼을 약속하는 웨딩 링이 1503년 베네치아에서 시작된 전통임을 기리는 의미에서 탄생한 이래 우아하고 기품 있는 디자인으로 대표 웨딩 링으로 자리매김했다. 불가리의 베스트셀러이자 클래식한 라인인 ‘코로나’컬렉션 역시 빠지면 섭섭하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결혼의 상징으로 인식되어온 왕관과 꽃의 형태에서 착안한 코로나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독특한 디자인에 최상급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웨딩 예물 1순위로 손꼽힌다.

이 외에도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밀 이삭(wheat stalk)을 테마로 한 ‘스피가’ 컬렉션, 불가리의 아이코닉한 ‘비제로원’과 ‘세르펜티’를 브라이덜 컬렉션으로재구성한 주얼리 라인은 서정적인 디자인에 풍요와 번영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어 생의 새 장을 앞둔 커플들에게 완벽하게 어울린다.

 

 

CHANEL

BRIDAL COLLECTION 레 아이콘 드 샤넬 컬렉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신비롭고 강력한 ‘상징’으로 재구성해 선보이는 샤넬. 가브리엘 샤넬이 생전에 사랑했던 모티프(까멜리아, 사자, 별 등)를 주제로 한 샤넬 화인주얼리 컬렉션은 참신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웨딩 주얼리를 원하는 신부에게 제격이다. 독학을 계승하고 구현하는 데 충실했기에 웨딩 테마의 주얼리보다 ‘샤넬 우먼’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제품을 주로 선보여왔다. 하지만 올여름, 샤넬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웨딩 컬렉션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하우스 역사상 최초로 독자적인 브라이덜 컬렉션을 출시하겠다는 소식을 전했고, 더불어 웨딩을 위한 ‘레 아이콘 드 샤넬’을 미리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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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 마드무아젤 샤넬이 최초로 소개했던 화인주얼리 컬렉션 ‘비쥬 드 디아망’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레 아이콘 드 샤넬 컬렉션은 샤넬의 아카이브를 지켜온 까멜리아(동백꽃)와 꼬메뜨(별), 플룸(깃털)을 주축으로 한 우아하고 세련된 주얼리로 채워졌다. 디자이너에게 무한한 영감을 선사한 자유의 상징 꼬메뜨, 형형색색의 호화로운 깃털 장식, 청아하고 단순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까멜리아는 다이아몬드가 촘촘히 장식된 주얼리로 구현됐으니 독특한 디자인의 예물을 원하는 신부라면 눈여겨보길. 생전 가브리엘 샤넬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창조적 정신과 우아한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긴 레 아이콘 드 샤넬은 결혼식을 완벽하게 빛내주는 것은 물론, 그 자체로 존재감 넘치는 ‘샤넬 스타일’과 함께할 수 있는 컬렉션이기에 더욱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