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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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이 끝나면 버릇처럼 꼭 하는 몇 가지가 있다. 단골 미용실에 가서 머리 다듬기, 에스테틱에 들러 뭉친 근육 풀기 그리고 지저분하게 자란 데다 관리를 하지 못해 넓적해 보이는 손톱 정돈하기. 이 중 네일 케어를 할 때는 다양한 컬렉션 컷이나 셀럽들의 사진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견본으로 가져가는데, 이번 시즌에는 워낙 따라 하고 싶은 디자인이 많아 하나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이번 가을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네일 컬러를 바꿀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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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NG CEREMONY

이렇게 네일아트를 한 후에는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예쁨주의, #귀염귀염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올려야 할 것 같다. 손톱 전체에 누디한 컬러를 바르고 손톱 안쪽에서 실버 컬러가 흘러나오는 듯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아이디어가 기발할 뿐 아니라 해놓고 보니 너무 예쁘다. 시럽처럼 투명한 핑크 컬러를 바탕색으로 발라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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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O

톤 다운된 블루 그레이 컬러 바탕에 진한 보라색으로 무늬를 넣은 네일아트. 무늬가 꽃보다는 풀에 가까운데, 실버 컬러로 포인트까지 주니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이런 무늬는 열 손가락에 다 그리기보다 엄지에만 포인트로 그려 넣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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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MILLER

예전에 한번 이 네일을 시도했는데 보는 사람마다 예쁘다, 독특하다며 칭찬하고 그중 누군가는 사진을 찍어가기도 했던 디자인이다. 이번에는 카렌 밀러 컬렉션의 모델처럼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투명한 바탕에 흰색 도트 무늬를 그려 넣을 생각이다. 다양한 도트 컬러를 시도해본 결과 레드와 블랙, 화이트가 제일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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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YA TAYLOR

디자인이나 컬러가 딱 가을 네일이다. 펄감이 없는 브라운과 블랙 컬러를 그러데이션으로 연출했다. 손톱에 브라운 컬러를 펴 바른 후 블랙 컬러를 스펀지에 묻혀 콕콕 찍어 발랐는데, 난 블랙 컬러를 사진보다 더 얇게, 손톱 끝에만 발라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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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DA

심플하면서도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서 마음에 든다. 투명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 중앙에 얇은 블랙이나 실버 라인 테이프를 두르면 되는데, 작고 짧은 손톱에 하면 은근히 귀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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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에게 추천하는 네일 컬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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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줄 왼쪽부터)

1 미샤 젤라틱 네일. #gr01 민트브리즈, 9ml, 5천원. 톤 다운된 민트 컬러의 네일 래커.

2 에스쁘아 패션네일. #모던 시티, 10ml, 5천원.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네일 래커.

3 버버리 네일 폴리쉬. #402 hydrangea pink, 8ml, 2만7천원. 단정한 인디핑크 컬러의 네일 래커.

4 마몽드 원미닛젤네일. #4 스윗 썸씽, 9g, 6천원. 오렌지 핑크 컬러가 손끝을 화사하게 물들이는 네일 래커.

5 나스 네일 폴리쉬. #오르가즘, 15ml, 2만원대. 튀지 않으면서도 화려한 골드 시머링 피치 핑크 네일 래커.

6 캐시캣 코드 네일 비비드. #205 로즈쿼츠 무민, 10ml, 4천원. 여성스러운 핑크 컬러의 네일 래커.

7 바닐라코 서울 컬러스 투모로우 네일. #Fresh, 9.8ml, 3천원. 민트 컬러로 은은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네일 래커.

8 더페이스샵 트렌디네일즈. #BL601 광안리 블루, 7ml, 2천원. 여름 신부에게 잘 어울리는 블루 네일 래커.

9 헤라 네일 에나멜 컬러. #223 서울리스타, 10ml, 2만원. 은은한 펄이 감도는 코럴 핑크 컬러의 네일 래커.

10 스킨푸드 허니 젤네일. #22 롱보드크루징, 8ml, 6천원. 고급스러운 광택의 베이지 컬러 젤네일 폴리시.

11 에뛰드하우스 플레이네일. #7 여인의 향기, 8ml, 2천원. 발랄한 핑크 컬러의 네일 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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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vs 저가 #아이섀도 팔레트

LUST ESTEE LAUDER

빅토리아 베컴 X 에스티 로더 아이 팔레트

올가을 뷰티업계의 핫 이슈 중 하나는 바로 에스티 로더와 빅토리아 베컴의 만남! 은은한 음영 메이크업부터 강렬한 이브닝 메이크업까지 가을에 두루 활용하기 좋은 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아이 팔레트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라 더욱 소장가치가 높다. 14g, 11만5천원.

MUST ESPOIR

젠틀 아우라 아이 팔레트

베이지와 브라운, 페일 핑크, 플럼 등 가을에 유독 사랑받는 6가지 색이 차분한 이미지의 다양한 룩을 완성해주는 아이섀도 팔레트다. 크림처럼 녹아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제형으로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탁월한 발색과 지속력을 자랑한다. 12g, 3만2천원대.

 

 

LUST SHU UEMURA

슈:팔레트 ver.2 블러싱 베이지

2015년 출시 직후 전량 완판 신화를 낳은 슈:팔레트가 새로운 색상의 한정판으로 돌아왔다. 아시아 여성의 눈매를 고려한 16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정교한 더블 사이드 브러시가 들어 있어 손쉽게 섬세한 그러데이션 표현이 가능하다. 22.4g, 14만원.

MUST WAKEMAKE

16+ 컬러 봄브 아이즈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대균의 10년에 걸쳐 쌓은 노하우가 담긴 아이섀도 팔레트. 단독으로 사용하든, 여러 컬러를 섞어서 바르든 무한대로 펼쳐지는 컬러 플레이를 즐겨보길. 컬러 믹스용 플레이트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14g, 2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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