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패션위크 2017 SS 문수권

1 권문수에게 샌프란시스코란?

권문수는 패션을 향한 열정과 꿈으로 충만했던 샌프란시스코 유학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헤이트 애쉬버리 거리를 중심으로 1960년대 미국 히피 문화가 시작된, 이 사랑과 평화의 도시에서의 특별한 기억을 이번 시즌 컬렉션 곳곳에 풀어냈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찾아 볼까요?

 

  • Make Love Not War‘, ‘Peace is Cheaper‘ 등 히피 문화를 대변하는 문구를 활용한 슬로건 플레이.

 

 

  • 린콘 파크(Rincon Park)의 상징적인 조형물인 거대한 큐피드의 화살에서 모티프를 얻은 자수 디테일.

 

 

 

  •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케이블카가 가로지르는 가파른 언덕에 새겨진 ‘KEEP OUT‘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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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국 심사 스탬프에서 모티프를 얻은 와펜

 

 

 

2 사전 리허설 현장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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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룰라팬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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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패션위크 2016 WINTER / 2017 PRE-SPRING Steve J & Yoni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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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든으로의 초대

 

스티브J & 요니P의 2016 겨울 / 2017 봄 컬렉션은 패션과 연극이 결합된 패션 모노 드라마 형태로 선보여졌어요. “누군가는 꽃을 그리면서 누군가는 꽃을 키우면서, ‘꽃’을 통해서 치유 받는 ‘보타니칼 가든’을 표현해봤어요.” 

 

꽃을 그리며 꽃의 생명력에서 위로를 받는 여자로는 화가 정려원이, 말없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건네는 수단으로 꽃을 키우는 남자로는 뉴욕 출신의 플로리스트, 지나 제임스가 열연해 주었죠.

“꽃은 밟힐지라도 계속 자란다. 여리지만 강한 그 생명력에서 오늘도 난 위로를 받고 의지를 얻는다.” – 정려원(화가)

 

 

“나에게 ‘꽃 은 안녕이라는 말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는 수단이다. 미안하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말없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열정적인 방법이다.” – 지나 제임스

 

 

 

“꽃이 매개체 같은 형태에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꽃을 통해서 각자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것을 퍼포먼스 형태로 현실감 있게 살리고 싶었어요.” 스티브J는 이번 컬렉션을 독특한 형태로 선보이게 된 배경을 ‘리얼리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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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들을 살펴볼까요? 클래식한 헤링본 원단은 벨벳을 포인트로 덧대어 현대적이면서도 캐주얼하게 풀어냈고, 맥시 코트나 밀리터리 코트의 아우터엔 벨벳 테이프, 레이스업, 자수, 금속 장식들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키 룩인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패턴 드레스엔 러플과 테이프 디테일이 더해 스티브요니만의 로맨틱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냈죠. 현대인의 고독을 개인의 방이라는 공간에 담담하게 담아내며, 외로움을 꽃으로 위로 받는 과정을 로맨틱하게 표현해낸 아주 색다른 컬렉션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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