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타어워즈 문수권 출석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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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랭이들, 오빠 패션위크 왔어!

문수권 컬렉션의 이번 시즌 키워드가 '샌프란시스코'였다면, 프론트로와 백스테이지에서 발견한 숨은 키워드는 '90년대'와 '절친들'이었다.

#꽃미소상  젝스키스 강성훈
90년대를 사랑하는 권문수 디자이너의 이번 시즌 쇼에 강성훈이 등장했다. “노랭이들, 오빠 왔어!”라고 말해주듯 그는 시종일관 카메라를 향해 꽃미소를 보내주었다. 오랜만의 쇼 나들이에 설레는 마음을 담아 셀피를 남기기도 했는데, 핑크색 머리까지 잘 어울리다니 누가 그를 30대 후반이라 볼 수 있겠는가.

강성훈(@kang.s.h.0222)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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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상 이상민
룰라 팬으로 소문난 권문수 디자이너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시즌의 ‘오빠 오빠!’ 프린트가 새겨진 니트와 수트를 입고 이상민이 프론트로를 찾았다. 그리고 모든 룩을 유심히 지켜보며 권문수 디자이너에 대항 애정을 드러냈다. 한 자리에 모인 90년대 원조 오빠들 구준엽, 이상민, 강성훈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셀카를 남기기도 했다.

 

#절친상 소녀시대 효연 & 씨스타 보라 & 주우재
문수권 쇼에서 다시 만난 동갑내기 효연과 보라. 그녀들이 쇼 중간에 환호성과 박수를 보낸 이가 있었으니, 바로 런웨이에 선 주우재가 그 주인공이었다. 두 사람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주우재는 워킹 도중 웃음이 터졌는데, 백스테이지에서 다시 만난 절친들은 이 에피소드를 되새기며 또 한번 박장대소했다.

주우재(@ophen28)님이 게시한 사진님,

#마리패션위크 2016 WINTER / 2017 PRE-SPRING Steve J & Yoni P

스티브J & 요니P의 2016 겨울 / 2017 봄 컬렉션은 패션과 연극이 결합된 패션 모노 드라마 형태로 선보여졌다. 누군가는 꽃을 그리면서 누군가는 꽃을 키우면서, ‘꽃’을 통해서 치유 받는 ‘보타니칼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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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가든으로의 초대

 

스티브J & 요니P의 2016 겨울 / 2017 봄 컬렉션은 패션과 연극이 결합된 패션 모노 드라마 형태로 선보여졌어요. “누군가는 꽃을 그리면서 누군가는 꽃을 키우면서, ‘꽃’을 통해서 치유 받는 ‘보타니칼 가든’을 표현해봤어요.” 

 

꽃을 그리며 꽃의 생명력에서 위로를 받는 여자로는 화가 정려원이, 말없이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건네는 수단으로 꽃을 키우는 남자로는 뉴욕 출신의 플로리스트, 지나 제임스가 열연해 주었죠.

“꽃은 밟힐지라도 계속 자란다. 여리지만 강한 그 생명력에서 오늘도 난 위로를 받고 의지를 얻는다.” – 정려원(화가)

 

 

“나에게 ‘꽃 은 안녕이라는 말 없이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건네는 수단이다. 미안하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말없이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열정적인 방법이다.” – 지나 제임스

 

 

 

“꽃이 매개체 같은 형태에요.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꽃을 통해서 각자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것을 퍼포먼스 형태로 현실감 있게 살리고 싶었어요.” 스티브J는 이번 컬렉션을 독특한 형태로 선보이게 된 배경을 ‘리얼리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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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들을 살펴볼까요? 클래식한 헤링본 원단은 벨벳을 포인트로 덧대어 현대적이면서도 캐주얼하게 풀어냈고, 맥시 코트나 밀리터리 코트의 아우터엔 벨벳 테이프, 레이스업, 자수, 금속 장식들로 포인트를 주었어요. 키 룩인 스트라이프와 플라워 패턴 드레스엔 러플과 테이프 디테일이 더해 스티브요니만의 로맨틱한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냈죠. 현대인의 고독을 개인의 방이라는 공간에 담담하게 담아내며, 외로움을 꽃으로 위로 받는 과정을 로맨틱하게 표현해낸 아주 색다른 컬렉션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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