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꿀팁 #액세서리스타일링

CHAPTER 1. 데일리

데일리 룩엔 버킷 백, 체인 백처럼 클래식한 디자인의 실용적인 스타일이 제격이에요.
액세서리는 언밸런스 이어링과 헤어피스로 잔잔하게 포인트를 줘보세요.

CHAPTER 2. 데이트

남자친구에게 이어링, 브로치, 작은 클러치로 여성스러움을 어필해보세요.
한 층 더 러블리한 무드를 원한다면 핑크 컬러 액세서리를 활용해봐도 좋겠죠?

CHAPTER 3.  홀리데이

연말엔 스터드 장식 백과 초커, 모자로 과감한 펑크룩에 도전해보세요.
‘쎈’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반지나 키링 장식 미니 백으로 모던한 펑크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팔방미인 같은 매력의 매니시 수트

패션에서 어느 때보다 성의 구분이 모호한 요즘, 매니시한 수트를 탐하는 여성들의 모습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번 시즌 역시 다채로운 디자인의 수트가 선보여 눈길을 끄는데,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형태부터 위트와 로맨티시즘을 가미한 스타일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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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매니시 룩과 르 스모킹 룩의 대표 아이콘 마들렌 디트리히가 떠오르는 고전적인 수트부터 살펴보자. 피크트 라펠과 더블 브레스티드 형태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보테가 베네타의 화이트와 보라색 벨벳 수트부터 1930년대 스타일을 표방한 관능적인 드리스 반 노튼, 드레시한 스리피스 수트를 선보인 돌체 앤 가바나와 랄프 로렌 컬렉션 등 흑백영화에 등장할 법한 이 근사한 룩은 그 자체로 뚜렷한 존재감을 발한다.

 

한편 약간의 위트를 가미한 변형된 디자인의 수트는 새롭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과장된 어깨 실루엣으로 신선한 충격을 준 자크뮈스, 분방하게 해체한 실루엣과 독특한 액세서리가 조화를 이룬 베트멍이 대표적. 완벽하게 드레스업 한 룩이 아닌, 유스 컬처 흐름과 맞물려 등장한 스타일은 수트 특유의 무겁고 진중한 이미지를 덜어내 다양한 취향을 지닌 이들을 두루 만족시킨다.

 

또 부드러운 시폰을 덧댄 포츠 1961의 블랙 룩, 감각적인 체크무늬와 허리를 강조한 실루엣으로 승부수를 띄운 발렌시아가와 3.1 필립 림 역시 수트의 반전 매력을 과시한다. 이렇듯 노출을 강조한 드레스나 사랑스러운 풀 스커트와는 또 다른 ‘여성성’을 어필하는 데 한 벌의 수트만큼 요긴한 것도 없을 듯. 게다가 이번 시즌 이토록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날 수 있다니, 지금이야말로 근사한 수트 한 벌 장만하기 좋은 때다.

 

마기자 포토월 📸 현아, 육성재, 전도연, 고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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