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에이트에 캐스팅된 여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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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키스 열전

설렘에 잠 못 이루게 만들었던 드라마 속 키스신 11

남자여도 괜찮아!

은찬(윤은혜)을 향한 마음을 막을 수 없던 한결(공유)이 박력있게 고백하는 장면은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봐도 설레는 장면으로 꼽힌다. 같은 ‘남장 여자’라는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낸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이영(박보검)은, 다행히도 라온(김유정)이 여인임을 알게 된 후에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시간이 흐르고, 시대를 초월해도 멋진 고백이었다는 점 두 작품의 공통점이다.

 

김은숙 작가는 최소 여심 저격수

<시크릿 가든>의 ‘거품 키스’는 지금까지도 많은 패러디를 낳고 있다. ‘고등학생 맞아?’ 싶을 정도로 진한 키스신을 연출했던 <상속자들>의 ‘창고 키스’ 또한 화제가 되었고, 송송 커플의 첫 키스신이었던 <태양의 후예> 속 ‘와인 키스’ 이후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는 명대사를 남기기도 했다. 김은숙 작가는 어디서, 어떻게 여심이 흔들릴지를 가장 잘 아는 작가이다.

 

시리즈 중 단연 최고의 순간

웃고 울고, 만나고 헤어지고, 달콤 쌉사름한 연애의 면모를 다룬 <로맨스가 필요해>. 그 시리즈 중 최고의 키스신을 꼽자면, 로코퀸 정유미와 키스 장인 이진욱이 함께한 ‘샤워 키스’였다. 수위, 각도, 다정함이 실제 연인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남편 찾기에 열을 올리는 <응답하라> 시리즈 중에서는 무심하던 쓰레기 오빠(정우)가 나정을 향해 걸어가 입을 맞추는 장면을 꼽을 수 있겠다. 짝사랑이자 첫사랑이 이루어지던 순간에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생생하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역대급 리얼 키스신

<그들이 사는 세상>과 <괜찮아, 사랑이야>의 공통점은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과 유독 키스신이 많았다는 점이다. 그래서인지 현빈과 송혜교는 작품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조인성과 공효진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두 작품 덕분에 에디터는 밤마다 외로움에 또는 부러움에 졌었다.

 

케미의 여왕, 전지현

15초면 마음을 사로 잡는다는 우주 대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눈빛에 외계인 도민준(김수현)도 어쩔 수가 없었다.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인어로 돌아온 전지현과 이민호의 키스신이 2회만에 공개되었는데, 이와 동시에 순간 시청률이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되었다. 역시 15초의 요정이자 케미의 여왕, 전지현 다운 기록이다.

겨울 술집 트렌드

시키는 안주마다 입에 착착 붙는 맛있는 이자카야부터 와인에 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와인 라운지, 그윽한 향이 맴도는 우아한 위스키바까지. 훈훈한 연말 분위기에 꼭 어울리는 술집 네 곳을 찾았다.

젊고 핫한 이자카야

오니 ONI

단골 삼고 싶은 아늑한 이자카야를 발견했다. 한적한 논현동 뒷골목에 새로 문을 연 캐주얼 다이닝 이자카야 오니. 도톰하게 썰어낸 선어회부터 속을 뜨끈하게 데워주는 나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일본식 튀김 요리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메뉴가 근사하다. 양질의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푸짐하게 완성한 플레이트가 오니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 이자카야의 필수메뉴인 숯불꼬치, 소스 맛이 중독적인 치킨 탕수육, 고급스러운 해산물을 잔뜩 올려낸 해물 나베는 언제 먹어도 술맛을 제대로 돋운다. 따뜻한 컨셉트로 꾸며진 공간의 인테리어 또한 돋보이는데, 해가 지면 가게 곳곳에 은은하게 향초를 피워두어 더욱 로맨틱한 무드가 완성된다. 연인과 마주 앉아 오붓하게 술잔을 기울여봐도 좋고, 가까운 사람들과 여럿이 모여 흠뻑 취해봐도 훌륭하다. 매일 퇴근길에 들러 맛깔스러운 요리와 술의 마리아주를 즐기고 싶어지는 매력적인 술집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21길 4-5
영업시간 11:30~14:00(점심), 18:00~?(저녁)
문의 02-541-7771

 

카페와 바의 결합

헬카페 스피리터스 Hell Café Spiritus

커피 맛있기로 유명한 보광동의 헬카페 로스터리 숍의 2호점인 헬카페 스피리터스는 낮에는 카페, 밤에는 위스키와 칵테일을 파는 바로 운영되는 곳이다. 무려 130여종의 다채로운 위스키를 비롯 럼, 브랜드, 데킬라 등 여러 스피릿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따뜻한 질감의 원목소재를 주로 활용해 꾸민 공간에서 독특한 분위기가 풍기는데, 널따란 바에 앉아 호젓하게 즐기는 술 한잔의 묘미가 제법 훌륭하다. 지독하게 추운 날 이곳을 찾았다면 풍성한 향이 코끝까지 전해지는 ‘로얄 살루트 21년산 위스키’ 한잔을 곁들이며 몸을 녹여보길 권한다.

주소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신용산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건너편 상가 2층
영업시간 09:00~20:00(카페), 19:00~02:00(바), 11:00~20:00(주말)
문의: 070-7611-4687

 

세계 와인의 집합소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 MAGNUM the Tasting room

청담동에 자리한 매그넘 더 테이스팅 룸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들여온 120여 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맛볼 수 있는 다이닝 와인숍이다. 가게 한편에 마련된 와인 디스펜서에는 40여종의 와인이 담겨있는데, 원하는 만큼 글라스에 따라 맛을 음미하며 요리와 함께 곁들이면 된다.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가 근사한 ‘코코넛 크림 치즈 플랑’ 등의 디저트 메뉴부터 프레쉬 모짜렐라, 살라미 올리브 믹스 등 다채로운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안티파스토 테이스팅 세트’ 등의 알찬 메뉴까지 요리를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공간의 분위기가 로맨틱해서 여자들끼리 모여 우아한 파티를 즐기기에도 좋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47
영업시간 18:00~02:00, 일요일 휴무
문의 02-3443-6643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파티

디스 이즈 낫 어 비어 This is Not a Beer

이태원에 문을 연 다이닝 맥주 펍인 디스 이즈 낫 어 비어는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공간이다. 힙한 매력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탁 트인 시원한 가게 구조가 눈길을 끈다. 신선하고 상쾌한 맛이 여심을 저격하는 벨기에식 밀맥주인 ‘걸 비어(Girl Beer)’, 풍성한 아롬과 홉의 쓴 맛이 강렬하게 느껴지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미국식 에일맥주 ‘보이 비어(Boy Beer)’를 비롯 겨울에 즐기기 좋은 뱅쇼, 달콤한 샹그리아 등 다채롭게 구성한 메뉴 또한 흥미롭다. 통오징어에 먹물 리조또를 가득 채워 완성한 ‘스퀴드 리조또’와 특제 소스를 발라 구운 영계구이인 ‘섹시 영 치킨’ 등 독특한 요리도 놓칠 수 없다.

주소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34-86
영업시간 16:00~02:00(평일), 12:00~02:00(주말)
문의 02-790-6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