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의 끝을 잡고 - 마리끌레르

Search

Close

이 밤의 끝을 잡고

노래 제목처럼 이 밤의 끝을 잡고 싶어진다. 이번 주 〈질투의 화신〉, 〈공항 가는 길〉, 〈The K2〉 세 작품이 모두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질투의 화신 | 이제 꽃길만 걸어요
3년 동안 마음도 몰라주고 애만 태우게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라면을 끓여주고 선배미를 뽐냈다가 춤도 춰줄 수 있는 이 남자를 어찌 사랑하지 않으리오. 우리에게 ‘이화신’이란 남자가 있어 수목 밤이 참으로 유쾌했다. 이제야 같은 곳을 바라보게 된 나리와 화신,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바래보며 한마디 남기고 싶다. “유방암도 불임도 모두 이겨내고 기자님 이제 꽃길만 걸어요!”

 

공항 가는 길 | 계절의 시작과 끝
아무리 아름답게 포장되어도 ‘불륜은 불륜이다’라는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지만, 멜로에 특화된 두 배우의 분위기가 열일한 작품이었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어른의 사랑’을 잘 그려냈다. 가을의 문턱에 시작되었던 드라마는 겨울이 옴과 동시에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돌고 돌아도 결국 서로에게 다다르는 도우(이상윤)와 수아(김하늘)의 관계를 조심스레 응원해본다.

 

The K2 | 최후의 승자는?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The K2> 역시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심한 부상에서 극적으로 깨어난 재하(지창욱)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달려온 유진(송윤아)은 결국 원하는걸 얻게 될지, 다시 떠나기로 한 안나(임윤아)와 재하는 스페인에서 해피 엔딩을 맞게 되지 않을지. 남은 에피소드 안에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아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어묵의 신세계

따끈한 어묵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안주, 반찬, 간식으로 손색 없는 어묵의 화려한 세계로!

고래사 어묵
부산 로컬들이 추천하고, 찾는 어묵 중 하나. 기본 어묵을 넘어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어묵 사이에 해산물이 통으로 든 문어다리꼬지와 전복 어묵이 인기 메뉴이며, 생선살로 만들어진 어면이 들어 있는 어볶이와 어우동이 대표 메뉴로 손꼽힌다. 주문하기

 

미도 어묵
부산 깡통시장을 50년 넘게 지켜온 ‘미도 어묵’. 세월이 흐르며 어묵의 종류는 찐 어묵, 구운 어묵, 튀긴 어묵 등 60여가지로 발전했다. 그래도 기본 어묵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유부 주머니, 당면 만두와 같은 부재료도 집에서 그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주문하기 

 

거취불분명(@jubu_boy)님이 게시한 사진님,


영진 어묵
부산 초량전통시장의 터줏대감, ‘영진 어묵’의 카페가 문을 열었다. 위트 있는 간판으로 손님들을 맞이하며 고로케 및 베이커리 메뉴들을 선보였다. 부산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 선물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담긴 마음과 맛이 풍성하기로 유명한 영진 어묵의 ‘초량 세트’를 추천하는 바이다. 주문하기

 

효성 어묵
치열한 경쟁 속 ‘효성 어묵’만큼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곳이 또 있을까. 홈쇼핑으로 얼굴을 알린 효성 어묵의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모양별, 재료별, 테마별 자신이 가장 원하는 어묵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제품의 상세한 사진과 원재료 및 함량도 꼼꼼히 비교해 볼 수 있다. 주문하기

 

범표어묵
뻔한 어묵은 가라! 재료와 생산 과정에서의 신선함은 물론, 도전 정신과 아이디어가 빛나는 범표 어묵의 신 메뉴들을 살펴보자. 블루베리, 흑임자, 카레, 브로콜리, 피망, 마늘, 단호박 등이 어묵과 결합했다. 그 맛이 궁금하다면 패키지에 호량이가 그려진 어묵을 기억하면 된다. 주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