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잘생긴 크리스틴 스튜어트 -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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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잘생긴 크리스틴 스튜어트

11년 만에 신보를 발표한 롤링스톤스의 뮤직비디오 'Ride ′Em On'이 화제다. 그 중심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쿨내 진동하는 '스웨그(Swag)'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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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찾기

다섯 살에 배우의 세계에 들어선 박은빈은 자신을 마주하고 읽어내며 탐구하고 고민한 끝에 이제야 배우의 길에 확신이 생겼다.

박은빈

니트 크롭트 톱 로우클래식(Low Classic), 슬릿 플레어스커트 프리마돈나(Fleamadonna), 네크리스 겟미블링(Getmebling).

다섯 살에 연기를 시작해 스물다섯이 된 박은빈은 2016년을 차곡차곡 채우며 보내는 중이다. 맥주 두 캔을 입 안으로 콸콸 쏟아부으며 음주가무를 즐기고 음담패설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던 <청춘시대>의 ‘송지원’을 내려놓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당차고 씩씩한 여자 ‘오동희’를 입는다. 인생의 대부분을 배우로 살아왔지만 이제야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인물을 처음 대할 때의 생경함을 뒤로하고 어떤 캐릭터여도 자신의 뿌리를 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비로소 생겼다. 모든 질문에 막힘 없이, 당차기보다는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는 단단한 대답들은 20년간 연기하는 동안 고민하고 돌아보며 자신을 찾아낸 결과물이다.

 

박은빈 인터뷰

슬리브리스 레이스 드레스 에르마노 설비노(Ermanno Scervino), 뱅글과 이어링 모두 밀튼스텔리(MiltonStelle), 골드 링 스톤헨지(Stone Henge).

주말 드라마이니 편수가 엄청 많겠다. 50부작이긴 한데 드라마 내용은 진도가 빠른 편이다. 가벼운 소란스러움이 편하게 느껴질 것 같다. 힘들고 신경이 많이 쓰이기보다는 착한 드라마다.

드라마처럼 맡은 역할도 맑고 밝은 느낌이겠다. 민폐를 끼치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작가님이 설명하기를 “나는 캔디를 원하지 않는다. 좀 더 지적이고 강직한 빨강머리 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어릴 때 <빨강머리 앤>을 보지 않아 백영옥 작가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읽었다. 순수하지만 솔직하게 말할 줄 알고 자신의 처지를 잘 알지만 비굴하지 않고, 염치를 알기 때문에 누구보다 당차게 살아가는 씩씩한 아이다.

생각이 많은 편인가? 보통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면 말이 잘 안 나오는데 대답이 물 흐르듯이 매끄럽다. 생각이 많은 편이긴 하다. 말할 때는 상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상대가 표정이 없으면 내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지 않아 말하기가 힘들다.

소심한 A형? 사람들이 내 혈액형을 잘 맞힌다.(웃음) 대범할 땐 엄청 대범한데 조심성이 많은 것 같다.

<청춘시대>가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바로 다름 작품에 들어갔다. 결정하기 쉬웠을 것 같지 않다. 가장 고민한 부분은 휴학이다. 휴학을 하면 졸업이 1년 늦춰지니까 부담도 많이 됐고, 시기상 이 선택이 옳은지 고민이 컸다.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많은 분이 앞으로 수많은 작품을 할 테고 <청춘시대>와 다른 모습을 연이어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 뭔가 더 배울 수 있으리라 확신했고 마음을 다잡았다. 어려서부터 작품을 많이 하긴 했지만 한동안 학업을 병행하며 자주 얼굴을 비출 수 없었고, 아직 나 자신이 사람들에게 크게 각인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좀 더 대중성을 갖추고 싶었다.

연기와 공부를 병행할 수도 있지 않을까? 지금껏 작품을 시작하면 휴학을 해왔다. 한 과목 수업에 네 번 이상 결석하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F학점을 받는다. 그리고 수업을 한 번 빠지면 내용의 흐름이 끊기는 것도 싫다.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다. 인생의 수많은 길 중에 너무 빨리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나? 다섯 살 때 연기를 시작했는데 어려서부터 내 직업이 배우로 확정되었고 앞으로 계속될 거라는 생각을 하며 살지 않았다. 공부를 하면서 다른 일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배우를 하다 상처를 많이 받으면 언제든지 훌훌 버리고 떠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왔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상처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왔다. 상처를 받아 갈 곳이 없더라도 나 자신을 죽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미래를 배우라고 확정 짓지 않았다. 상담가가 되고 싶기도 했고 교수나 화가, 패션 디자이너, 정신과 의사 등 꿈이 많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나 싶다. 왜 미래를 불안해했는지, 무엇 때문에 어려서부터 불안한 미래를 걱정했는지. 그래도 잘한 일인 것 같다.

 

박은빈 인터뷰

플라워 패턴 시스루 드레스 아보아보(avouavou), 이어링 제이미앤벨(Jamie & Bell).

지금껏 상처 받은 일이 있나? 그럼. 그런데 정말 힘든 순간이 오면 잘 모르고 지나가는 것 같다. 슬픔을 맞으면 애도의 시간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하지 않나. 충분히 슬퍼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분노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큰일이 닥치면 서둘러 마음에 시멘트를 덮기 바빴다. 좀 더 나를 들여다보고 감싸주지 못하고 일상에 치여 산 것 같다. 어느 순간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화나는 일이 있으면 잘 뒤돌아보고 자문자답할 수 있어야 하는데, 화를 내면 안 된다고 생각하며 서둘러 감정을 내쫓았던 것 같다. 이제는 남이 나에게 상처를 주면 내가 나 자신을 잘 보살피고 상처 주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다. 심리학과가 아니었다면 재수를 했을 것 같다. 학교를 가기 전부터 목표가 확실했다. 심리학은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이다. 인간을 이해한다는 건 나 자신을 알고, 남들도 좀 더 잘 볼 수 있다는 것 같다. 앞서 말한 것처럼 나를 죽이지 않으며 살아야 하고, 그러려면 보고 느끼는 내 세상을 넓혀야 한다. 더 나아가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면 나보다 아픈 사람을 감싸고 치유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다른 사람들의 이런 저런 얘기를 들어주며 도움이 되는 얘기를 들려주고 싶다.

공부를 하며 배우가 아닌 다른 길을 생각해봤을 것 같다. 대학에 와서 나 자신을 탐구할 시간이 많았다. 연기를 시작한 후로 행복한 삶을 살았는데 지치고 허덕이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잊고 부담과 책임감이 커지면서 그간 연기를 어떻게 해왔는지 모르겠다 싶은 시간이 있었다. 어느 순간 과연 내게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겠더라. 그런데 친구들이 모두 직업을 찾으며 나와 똑같은 과정을 겪는 것 같았다. 그간의 내 고민들은 결국 정체성을 찾기 위한 과정이었던 거다. 그리고 지금은 배우라는 직업에 스스로 확신이 생겼다. 어떤 작품이든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면 생경한 마음에 어렵고 못할 것 같았는데 이제는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예전에는 답을 잘 모르겠으면 휩쓸리듯 어찌어찌 흘러갔는데 이제는 뿌리를 내릴 수 있는 힘이 생겼다.

스물다섯이면 청춘이자, 누군가에게는 부러운 나이다. 박은빈의 청춘은 어떤 모습인가? 마냥 즐겁지는 않았다. 지금도 청춘이지만 나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몰랐던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고 그걸 받아들이기까지 힘들기도 했다. 자아도취 하기보다는 부끄러운 순간이 많지 않았나 싶다. 누군가 얘기하더라. 왜 그림자를 보지 않고 빛만 보려 하느냐고. 자신의 그림자를 누구보다 깊고 짙게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20대가 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게 있나? 연애.

설마 모솔? 그렇게 됐다.(웃음) 내가 꿈꾸는 로망 같은 연애를 하고 싶다. 그런데 내 나이에 아직 실현되기 힘든 연애인 것 같다. 친구처럼 편하고 소소하고 마음을 나누는 연애를 꼭 해야지.

지금껏 해본 일탈은? 스물한 살 때 갑자기 혼자 돌아다니고 싶었다. 그래서 혼자 노래방도 가고 밥도 먹고 명동에도 갔다. 그런데 노래방에서는 좀 부끄러웠다.(웃음) 다음 곡 번호를 누르는 동안 정적이 흐르니까 이상하더라. 요새도 스트레스 받으면 가끔 버스 여행을 간다. 버스를 타고 음악을 들으며 돌아다니는 거다.

예전보다 머리가 많이 짧아졌다. 배우로서 파격적인 변화를 주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나? 단아한 사람 말고 똘기 넘치는 사람 같은. <청춘시대> 감독님이 저에게 자신이 연기자의 인생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관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넌 안 된다고 하셨다.(웃음) 나름대로 일탈을 연기할 때 는 자유롭고 즐거운 기분이 드는데 실제 생활도 그러면 오히려 불안할 것 같다. 25년 동안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왔는데 갑자기 내 가치관이 바뀌는 건 그만큼 엄청나게 큰 충격을 받는다는 거 아닐까? 인생을 뒤바꿀 만큼 큰 충격은 받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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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가십걸 우리 제법 잘 어울렸어요!

한 때는 이들도 행복했었다. 여전히 많은 팬들의 사랑과 아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할리우드의 헤어진 커플들.

FRANCE - JULY 06: Johnny Depp and Vanessa Paradis in Paris, France on July 06, 2006. (Photo by Frederic SOULOY/Gamma-Rapho via Getty Images)

💋 조니뎁 & 바네사 파라디

조니뎁이 23살 연하의 엠버 허드를 만나게 되며, 바네사 파라디와는 14년만에 결별을 했었죠. 스크린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배우 조니뎁도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딸바보가 된 모습으로 팬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는데, 결국 이 커플도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어요. 조니뎁이 엠버허드와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였을때, 바네사는 전남편인 조니뎁을 옹호해주어 화제가 되었었어요.

 

💋 브래드 피트 & 안젤리나 졸리

할리우드 대표 커플이었던 브란젤리나 부부! 두 사람의 이혼 당시 브래드 피트의 외도설 등 많은 루머들이 쏟아졌었어요. 그만큼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던 이 부부는 안젤리나 졸리의 요구로 결국 이혼하게 되었죠. 그래도 6명의 자녀들을 위해 추수 감사절은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천사 같은 아이들은 물론 두 사람도 행복하길 바라봅니다.

 

💋 저스틴 비버 & 셀레나 고메즈

최근 셀레나 고메즈의 루프병의 재활 치료 비용을 저스틴 비버가 전액 지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퍼지며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졌어요. 2011년에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에도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커플이었었죠.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최근 또다시 결혼설이 떠올랐는데요. 그만큼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결별을 아쉬워하고 있는 거겠죠?

 

💋 니콜라스 홀트 & 제니퍼 로렌스

영화 촬영으로 만나 커플로 이뤄진 스타들이 많죠? 영화 <엑스맨>으로 이뤄진 커플은 요즘 가장 핫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와 정변의 정석 니콜라스 홀트에요. 니콜라스 홀트는 그녀와 헤어진 후 데이트 어플을 이용했다고 고백하기도 했었어요. 지난 5월에 개봉했던 영화 <엑스맨:아포칼립스> 촬영 당시는 헤어진 이후였는데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죠.

 

💋 로버트 패틴슨 & 크리스틴 스튜어트

영화 <트와일라잇>에서 비현실적인 외모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 당시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12살 연상의 영화 감독 루퍼스 샌더스와 바람을 피는 등 다사다난했던 커플이에요. 지금 그녀는 여자 친구와의 연애를 당당히 밝히며, 동성 연애 중이죠. 이 커플의 아름다운 모습은 영화에만 남겠네요.

 

💋 앤드류 가필드 & 엠마 스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인연으로 커플로 발전했었죠. 4년동안 ‘커플의 좋은 예’를 몸소 보여주던 두 사람은 결국 친구로 남기로 했다는 소식과 함께 결별을 알렸어요. 이 커플이 파파라치를 따돌리기 위해 ‘우리보다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는 메시지를 쓴 종이로 얼굴을 가리던 모습이 너무나 예뻐보였는데 모두 과거의 추억이 되었네요. 엠마 스톤은 인터뷰에서 그와 만났던 것은 좋은 추억이었다며 “가필드는 여전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