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겨울 한정 메뉴 7 - 마리끌레르

Search

Close

Love Concerto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 부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사진작가 조남룡 그리고 마리끌레르가 손잡고 라파엘의 집을 찾았다. 중증 장애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사랑의 협주!

1612mcmafamr45_06
마마스코티지

토끼 모양 캔들 다운 투 더 우즈 바이 마마스코티지, 앤드(&) 라이트 마마스코티지

“옷을 입는 일은 우리에게 매일 아침 치르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다. 그러나 이 평범한 일상이 과연 누구에게나 똑같을 수 있을까?”

우리는 매일 옷을 입는다. 티셔츠에 머리를 쑥 넣은 후 양팔을 끼우고, 허리를 구부려 바지에 한 짝씩 다리를 넣어 지퍼와 단추를 잠근다. 또 겨울이면 자연스럽게 도톰한 아우터를 걸치고 외출을 한다. 옷 입는 방법을 굳이 설명 하지 않아도, 옷을 입는 일은 우리에게 매일 아침 치르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다. 그러나 이 평범한 일상이 과연 누구에게나 똑같을 수 있을까? 혼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것은 물론, 누군가의 도움을 받더라도 팔다리가 경직돼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면 매일 옷을 입고 벗는 행위 자체가 큰 난관이다. 중증 중복 장애 아동 시설 ‘라파엘의 집’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 역시 날마다 이런 불편을 겪는다. 비장애인은 미처 생각지도 못한, 삶의 기본 요소 중 하나인 ‘의(衣)’의 불편함 말이다.

 

아이들의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고자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 부문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을 마련했다. 래;코드, 시리즈, 헨리코튼 디자이너들이 재능을 기부해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한 옷을 제작한 것. 봉사활동을 하며 아이들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한 후 입고 벗기 편한 기능과 디자인을 가미했다. 티셔츠 제작은 시리즈(Series;)가 맡았다. 래글런 소매의 앞부분에 양쪽으로 여닫을 수 있는 스냅 버튼을 달아 팔을 쉽게 넣을 수 있도록 했고,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을 앓는 아이들을 고려해 100% 면을 소재로 사용했다.

팬츠는 래;코드(Re;code)가 솜씨를 발휘했다. 기저귀를 착용했을 때 편안하도록 밑위길이를 길게 디자인하고, 흘러내리지 않도록 밴딩을 더해 귀여운 조거 팬츠를 완성했다. 헨리코튼(Henry Cottons)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패딩 베스트를 기획했다. 어깨와 옆선을 벌릴 수 있게 디자인해 팔을 뒤로 젖히지 않아도 쉽게 입을 수 있으며, 단추가 몸에 배기지 않도록 작고 가벼운 플라스틱 스냅으로 마감했다. 또 아이들이 땀이나 침을 많이 흘리는 것을 고려해 패딩 제품에 흡습 속건 기능을 갖춘 텐셀을 충전했다.

 

노앤조 바이 아드망 베베

투톤 펠트 러그 무스크하네 바이 짐블랑 트리 프린트 쿠션 파인리틀데이 바이 에이치픽스, 핑크와 블루 컬러 쿠션 노앤조 바이 아드망 베베

 

아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옷을 전달하는 날, 라파엘의 집에서는 작은 파티가 열렸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도 힘을 보탰다. 전국 투어 콘서트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것. 그녀는 지난 연말에도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이곳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었다. 음악을 듣던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 라파엘의 집을 다시 찾게 되었다고 했다.

알록달록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민 거실에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자 클라라 주미 강의 연주가 시작됐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이 울려 퍼지자 산만하던 아이들은 금세 음악에 귀를 기울였다. 박수를 치기도 했고, 노래를 부르듯 ‘아~ 아~’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아이들은 대부분 시각장애를 가졌기에 클라라 주미 강의 바이올린 연주가 주는 즐거움은 아마도 우리가 눈으로 보며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크게 다가갔으리라. 음악과 함께한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사진작가 조남룡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의 따뜻한 시선이 사진에 그대로 묻어나는 듯하다. 촬영에 참여한 준해, 범준, 해송, 하나, 유민, 재민,시우, 진성, 이 8명의 아이들은 물론이고 라파엘의 집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힐링을 선사한 시간이었다.

 

지금 라파엘의 집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20여 명의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니 따뜻한 마음을 보태고 싶다면 주저 없이 방문해보길.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대문 밖까지 크게 들릴 수 있도록.

 

이 슬라이드 쇼에는 JavaScript가 필요합니다.

라파엘의 집

1986년 설립된 라파엘의 집은 지난 30년 동안 시각 중복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보육과 재활을 돕고 있는 시설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방문과 후원금, 후원 물품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데 큰 기쁨과 희망이 될 것입니다.

후원 계좌 우리은행 007-081133-01-101
농협 053-01-233056 (예금주: 라파엘의 집)
봉사 및 후원 문의 02-739-7020

 

1612mcmafamr45_14

 

ROMANTIC MATCH!

당신의 연말 모임을 보다 달콤하고 보다 뜨겁게 만들어줄 초콜릿과 술의 페어링에 대하여.

 

Level 1 술 한 모금에도 얼굴이 빨개진다면?

딱 한 잔 했을 뿐인데 그 자리 술은 다 마신 듯 얼굴이 빨개지는 당신이라면, 그윽한 커피 향으로 분위기는 살리되 보드카 베이스의 알코올 도수는 가벼운 에스프레소 마티니를 주문해보자. 시나몬으로 맛을 낸 다크 초콜릿 카넬을 곁들이면 초콜릿의 단맛이 수직 상승된다.

Level 2 1일 1맥주를 즐기는, 맥주 러버 모여라!

하루의 마무리로 맥주의 시원한 목 넘김을 즐기는 ‘맥주 러버’라면 이 조합을 만나봐야 한다. 레몬 제스트와 레몬 크림으로 맛을 낸 다크 초콜릿 앤달루지와 미국의 대표 IPA 맥주 중 밸러스트 포인트 스컬핀 IPA 말이다. 보통의 맥주 보다 홉의 양과 알코올 도수를 높인 IPA 맥주 특유의 씁쓸한 맛과 레몬의 상큼함이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Level 3 식사 후 달달한게 빠질 수 있나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 않은가. 달콤한 와인에 로쉐 노아를 한 입 베어 물면, 초콜릿 속 구운 아몬드를 씹는 재미와 함께 사르르 녹는 ‘혀르가즘’을 경험할 수 있다. 다른 와인 보다 알코올 도수와 당도를 높인 주정강화 와인 에글리 우리에 라타피아 상파뉴(가격 11만원 대)를 추천한다. 식사를 끝낸 후에도 흥을 이어가는데 훌륭한 역할을 한다.

Level 4 ‘풍미’란 무엇인가? 맛의 차원을 높여볼 차례

연말 모임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어줄 아이템으로 ‘레드 와인’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모임에서는 ‘아무거나’가 아닌 테라자스 싱글빈야드 말백 2011(가격 3만원대)을 기억해두자. 아르헨티나에서 온 레드 와인으로, 머금었을 때 적당한 무게감과 풍미가 돋보인다. 다크 초콜릿 중 단맛이 덜한 퀴토와 함께하면 한 단계 성숙한 맛을 느껴볼 수 있다.

Level 5 마지막 단계까지 온 술의 고수를 위하여

위스키 한 모금에 최고의 안주가 초콜릿임을 아는 당신은 최소 고수다. 첫 맛은 쓰고 끝 맛은 깔끔한 싱글 몰트 위스키 중 대표적인 맥캘란 12년산과 익스트림 쇼콜라가 짝을 이룬다. 카카오 본연의 신맛과 쓴맛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익스트림 쇼콜라가 위스키와 만났을 때, 쓴맛이 달콤함으로 변화하는 마리아주의 고수 단계를 마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