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시 엔젤에 관한 7가지 이슈 -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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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시 엔젤에 관한 7가지 이슈

뉴욕이 아닌 파리 그랑팔레에서 2016 빅토리아 시크릿 쇼가 열렸다. '억' 소리 나는 란제리부터 임신설까지, 51명의 빅시 엔젤 군단을 둘러싼 크고작은 이슈 7가지를 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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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을 ‘빅시 엔젤’로 캐스팅합니다

미국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주목하는 빅 이벤트인 만큼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티켓을 따기 위한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그중 최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모델들에겐(올해는 총 51명이 캐스팅되었다.) 빅토리아 시크릿 티셔츠가 전달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셔츠를 인증하는 모델들의 표정을 보라. 자랑스러움이 뚝뚝 묻어나지 않는가!

 

2  빅토리아 시크릿 전용기에 탑승하라

혹시나 우연히 ‘빅시 엔젤’들과 한 비행기를 타는 행운이 있지 않을까? 아쉽지만 그럴 일은 없다. 매년 빅토리아 시크릿은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랩핑한 전용기로 엔젤들을 실어 나르기 때문. 올해는 뉴욕이 아닌 파리에서 쇼가 열린 만큼 엔젤들에겐 장거리 출장이 예고되었다. 아마도 51명 중 빅토리아 시크릿 전용기를 가장 많이 탔을 메인 모델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는 이륙 전 기장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여유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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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향수도 사고 프리 토드백도 받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 1위로 꼽힌 모델 스텔라 맥스웰도 ‘빅시 엔젤’ 군단에 합류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의 연인이기도 했던 그녀는 최근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염문설이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는 중. 스텔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파리 도착 인증샷에 나온 빅 백은 75달러 이상 구매하면 득템할 수 있는 프리 토드백이라고. 기내 사진으로 미루어보아 빅토리아 시크릿이 새롭게 선보인 향수 ‘파리 오드 퍼퓸’으로 추정된다. 직구 가격은 8만원대 선.

 

4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란제리 쇼를 코 앞에 둔 모델들이 가장 신경 쓰는 건 완벽한 보디 라인을 위한 운동과 식단 조절임에 분명하다. 군살 없는 복근과 탄력 있는 가슴, 예쁜 애플 힙을 완성하기 위해선 모델들에게도 피 말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엔젤들이 최고의 몸매를 뽐낼 수 있도록 헬스, 수영, 요가 등의 운동 시설과 트레이너를 제공한다. 그들의 세세한 배려가 느껴지는 대목은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리기 위한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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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 위켄드

빅토리아 시크릿 쇼의 묘미는 런웨이 위에서 뮤지션과 엔젤들이 벌이는 퍼포먼스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윌 아이 엠, 블랙 아이드 피스, 케이트 페리, 세레나 고메즈, 리한나,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그간 이 퍼포먼스를 거쳐간 뮤지션들의 라인업 또한 매년 화제다. 올해는 이미 이 무대를 한 번 거쳐갔던 브루노 마스, 위켄드와 함께 레이디 가가가 새롭게 합류했다. 관전 포인트는 헤어진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벨라 하디드와 위켄드의 스치듯 안녕.

 

6  ‘억’ 소리 나는 판타지아 브라

올해 가장 고가의 란제리는 아드리아나 리마도, 알레산드라 앰브로시오도 아닌 신예 자스민 툭스에게 돌아갔다. 무려(!) 4백50캐럿의 에메랄드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판타지아 브라는 한화로 약 28억2천만원에 달한다.

 

7 이리나 샤크의 임신설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공식 열애 중인 모델 이리나 샤크는 임신설에 휩싸였다. 포토월부터 런웨이 의상까지 여느 때와 달리 노출을 최소화한 데다가 살짝 나온 배가 논란이 된 것.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전 연인이기도 한 그녀, 과연 임신’설’은 해프닝으로 끝날까, 아니면 브래들리 쿠퍼와의 결혼’설’이 현실로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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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1박 2일 가이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다면 서울에서 2시간 거리인 '군산'을 추천한다. 맛있는 음식, 낮고 특색있는 건물들, 낭만적인 바다를 모두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니 말이다.

여행의 시작은 숙소 선택부터

군산의 대표적인 숙소는 고우당이다. 일본식 가옥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군산의 명소들과 맞닿아 있어 예약을 서두르는 편이 좋다.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는다면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세빌스 호텔을 추천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아늑한 실내가 장점이다. 여행의 미덕은 조식이라 여기거나 바닷가 드라이브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베스트 웨스턴 군산 호텔을 추천한다.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

 

1일 3끼로는 부족하다

이승규 셰프가 이끄는 아스띠(Asti)는 군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재료 하나 하나의 맛, 씹는 질감, 먹기 아까울 정도의 플레이팅까지 고려한 그의 음식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시그니쳐 메뉴인 ‘포르치니 뇨끼’는 서울에도 꼭 있었으면 하는 맛이다. SNS가 아닌 군산 로컬들이 인정한 맛집으로 대정 소바와 노조미를 꼽을 수 있다. 대정 소바의 모든 메뉴는 물만두와 녹두전이 함께 나오는 정식으로 즐기는 것이 현명하다. 추운 겨울에도 입맛을 돋우는 냉모밀과 해장으로 손색 없는 푸짐한 칼국수가 대표 메뉴이다. 대정 소바 옆에 나란히 위치한 노조미에 들어서면 일본의 작은 식당으로 순간 이동한 듯하다. 진하게 우려냈지만 담백한 돈코츠 육수와 쫀득함이 살아있는 생면이 일품이다. 손님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게 가게 한 켠에 마련한 유카타에서 주인장의 배려가 느껴진다.

 

슬슬 걸어볼까?

낮은 건물들, 한적한 거리를 걷다 보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속 배경이 된 초원사진관 을 만날 수 있다. 촬영 당시 쓰였던 사진기와 선풍기, 앨범 등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조금은 쓸쓸한 기운을 풍기는 히로쓰 가옥을 마주할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건축물로 지금은 정원에서만 그 내부를 둘러볼 수 있다. 벽화를 감상하며 걷다보면 15분쯤 떨어진 곳에 작은 사찰인 동국사가 있다. 한국에 남은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 잠시 숨을 고르며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나는 아직 배가 고프다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인 이성당 앞에는 팥빵과 야채빵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늘 줄이 길다. 도착과 동시에 빵 나오는 시간을 확인하거나 쿨하게 택배 신청 번호를 확인하는 것 중 선택과 집중의 미덕이 필요하다. 히로쓰 가옥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의 헛헛한 마음은 여흥상회의 인절미 츄러스가 달래줄 것이다. 계피 가루 대신 콩 가루를 묻힌 것이 탁월하다. 만남스넥의 잡탕과 순대 볶음은 출출한 시간에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군산의 또다른 명물인 동양어묵의 얇은 어묵이 잡탕과 어묵탕의 재료로 쓰여 감칠맛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