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7 - 마리끌레르

Search

Close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드라마 7

2017년의 문을 여는 드라마 7편은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말을 건네고 있다.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로맨스, 미스터리, 스릴러, 사극, 다 준비했다고.

2017drama_cover
2017drama_012017drama_022017drama_032017drama_042017drama_052017drama_062017drama_07

1 내성적인 보스

‘현실 남친美’가 뚝뚝 흐르는 연우진이 제목 그대로 한없이 내성적인 보스 역할을, 박혜수는 그녀의 상큼한 매력이 제대로 발휘될 의욕과 활기 넘치는 신입사원 역을 맡았다. <연애 말고 결혼>에서 ‘공기태’라는 캐릭터로 그의 로코 본능을 깨워주었던 주화미 작가가 이번에도 남자 주인공으로 연우진을 택했다. <또 오해영>을 맡았던 송현욱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니, 월요병을 날려줄 생활 밀착형 로코의 탄생을 기다려본다. tvn 월화 드라마, 1월 16일 밤 11시 첫방송.

2 보이스

범죄에도 3분이라는 골든타임이 존재한다. <보이스>는 위태로운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신고 전화 너머의 소리를 추격하는 112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거친 액션, 대사, 감정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 장혁과 로맨스를 벗어나 카리스마를 입고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이하나가 주인공을 맡았다. “살려주세요”, 예고편에 등장한 강렬한 한마디와 소리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OCN 토일 드라마, 1월 14일 밤 10시 첫방송.

3 미씽나인

왕년의 인기 밴드 리더, 여배우, 매니저, 코디 등 9명을 태운 전용기가 불의의 사고로 무인도에 떨어진다. 이전의 인기, 명예, 돈은 아무런 쓸모 없이 생존을 위해 이기적으로 변하기도, 의지하며 사랑이 싹트기도 한다. 9명의 실종자 중 유일하게 한 명만이 생존자이자 목격자로 세상에 나오게 된다. 정경호와 백진희는 <도시의 법칙 in 뉴욕>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에서 무일푼으로 살아 남는 생존 버라이어티를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무인도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생존(?) 인연이 다시 이어지다니! MBC 수목 드라마, 1월 18일 밤 10시 첫방송.

4 피고인

탄탄대로를 달리던 에이스 검사가 하루 아침에 딸을 잃고, 아내를 죽인 누명을 뒤집어 쓴 범인이 되었다. 이 사연과 사건을 풀어나갈 억울하고도 복잡한 캐릭터를 지성이 연기한다. 지성은 극중에서 이번이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킬미 힐미>에 이어 세번째로 기억을 잃게 된다. 쌍둥이 형과 동생을 동시에, 더불어 악인으로 극명하게 변신한 엄기준과 지성의 연기 대결이 이 드라마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SBS 월화 드라마, 1월 23일 밤 10시 첫방송.

5 사임당 빛의 일기 

두 아이의 엄마로 지내온 이영애가 <대장금> 이후 13년만에 배우로 돌아온다. 한복이 누구보다 잘 어울리는 그녀가 선택한 복귀작은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그린 <사임당 빛의 일기>. 이번 작품을 통해 이영애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1인 2역에, 송승헌은 첫 사극에 도전했다. 송승헌이 맡은 ‘이겸’은 20년 동안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주는 사임당의 첫사랑으로, 극 중 설정된 가상의 인물이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오래 기다려온 이 작품은 <푸른 바다의 전설>의 후속으로 드디어 편성이 확정되었다. SBS 수목 드라마, 1월 26일 밤 10시 첫방송.

6 역적

인스타그램에서는 애교왕을, 삼시세끼에서는 귱턴을 맡았던 윤균상이 다시 한번 사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긴 호흡의 <육룡의 나르샤>에서 무사 ‘무휼’ 역을 소화해 낸 그가 이번에는 ‘홍길동’으로 변신한다. 드라마 <역적>의 ‘홍길동’은 우리가 아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던 그가 아니다. 연산군은 얻지 못했던 백성의 마음을 사로 잡은 동명의 실존 인물에 대해 다룬다. 연산 역은 김지석이, 홍길동의 아버지 역할은 김상중이 연기한다. MBC 월화 드라마, 1월 30일 밤 10시 첫방송.

7 내일 그대와

과연 공깨비는 무로 돌아가게 될까? 공깨비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면, 달달함으로 무장한 신민아와 이제훈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건축학개론 이후 로맨스와는 담을 쌓았던 이제훈의 꿀 떨어지는 눈빛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시간 여행자’라는 소재를 어떻게 녹여낼지, 두 선남선녀의 연애 세포 자극에 매 회 얼마나 부러움에 지게 될지 궁금해진다. tvN 금토 드라마. 2월 3일 밤 10시 첫방송.

서울 여기, 히트다 히트!

지금 서울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나만 알고 싶은 서울의 곳곳은 어디인지 물었다. 그 중 서울시와 마리끌레르가 함께 진행한 공모전 '서울 여기, 히트다 히트'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39곳을 공개한다.

하얀색 정자와 동화 같은 탑(구 러시아공사관)이 있는 정동 공원만큼 로맨틱한 곳도 없다. @creekbak

 

베스트 포토상

전문 포토그래퍼 못지 않은 사진으로 서울을 담은 9명의 작품.

이 슬라이드 쇼에는 JavaScript가 필요합니다.

 

역사 도시 서울상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에서 오래도록 지켜주고 싶은 곳들을 모았다.

이 슬라이드 쇼에는 JavaScript가 필요합니다.

 

마리끌레르상

서울에는 나만 알기에 아까운 장소들로 가득하다. 서울 사람들이 뽑은 핫플레이스 10

이 슬라이드 쇼에는 JavaScript가 필요합니다.

그물 스타킹을 부담스럽지 않게 신는 5가지 방법

'관능의 아이템'으로 낙인 찍혔던 그물 스타킹이 스트리트에 등장했다. 켄달 제너를 비롯한 고수들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건져 올린 스타일링 노하우.

london-str-f16-061

5년 전, 백화점에 들렀다가 세일가에 혹해 그물 스타킹을 사온 적이 있다.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은 신을 일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핑계를 대면서 말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포장지도 뜯기지 않은 채 옷장 어딘가에 처박혀 있을 그 스타킹은 ‘언젠가’를 위한 쇼핑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교훈만 내게 남겼다.

패션 용어로 ‘피쉬네트(Fish Net)’라 일컫는 이 그물 스타킹은 사실 진입 장벽이 꽤 높은 아이템 중 하나다. 우선, 말라야 한다. 그물 사이사이로 삐져나오는 살덩이들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하지만 마른 체형이라고 해서 무조건 어울리는 것도 아니라서 문제다. 다리 모양이 예쁘지 않거나 어딘가 휘어 있다면 그 또한 단점을 부각시킬 뿐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물 스타킹은 스타일링에 해법이 있다. 개인적으로 올봄에 가장 시도해보고 싶은 스타일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피쉬네트 삭스를 매니시한 로퍼와 함께 매치하는 것. 이밖에 켄달 제너를 비롯한 고수들의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건져 올린 스타일링 노하우를 참고해보자. 다소 지루해진 스타일을 반전시킬 좋은 아이디어들이니 말이다.

 

1 스니커즈를 신는다

그물 스타킹에 관한 몇 가지 선입견 중 하나가 바로 ‘섹스어필’의 뉘앙스로 해석된다는 것. 마돈나로 시작해 레이디 가가까지 이어져온 이 부담스러운 뉘앙스를 조금 덜어내고 싶다면 스니커즈가 가장 효과적이다. 확인해본 결과 반스 스니커즈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2 ‘찢청’과 입는다

평소 디스트로이드 진을 즐겨입는 사람이라면 시도해볼 만한 스타일. 입으면 입을수록 커지는 구멍을 어떻게 메꿀지 고민이었다면, 지금이야말로 피쉬네트 스타킹을 시도해볼 때다.

 

13320181_1583924361906711_588779531_n

3 올이 나간 채로 신는다

날이 갈수록 찢어지는 것은 청바지만이 아니다. 알다시피 스타킹은 몇 배는 더 잘 찢어진다. 다만 일반적으로 스타킹에 올이 나가면 쓰레기통으로 직행하기 마련이지만 피쉬네트 스타킹은 찢어지면 찢어진 대로 멋스럽다는 사실. 심지어 일부러 의도한 스타일링처럼 보이기도 한다.

 

4 여름 샌들과 신는다

캐주얼한 무드도 좋지만 그물 스타킹 본연의 섹시한 멋을 아예 죽이고 싶진 않다면 여름 샌들과 매치하는 것도 방법이다. 플랫 슈즈보다는 힐이 좋겠다.

 

5 화이트 컬러를 선택한다

그물 스타킹이라고 하면 대개 블랙 컬러를 떠올릴 테지만, 패션 고수들은 화이트 컬러를 선택한다. 블랙 컬러보다는 눈에 덜 도드라져보이되 맨다리보단 스타일리시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