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웨딩 뷰티 트렌드

GIAMBATTISTA VALLI

내추럴한 피부 톤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매트 풀 메이크업은 이제 그만. 노 메이크업 트렌드가 웨딩 메이크업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 피부 톤을 유지한 채 결점은 티 나지 않게 감추고, 투명하고 가벼워 보이도록 피부 속부터 은은하게 우러나는 광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보정 효과가 뛰어나고 윤광을 만드는 루미너스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본격적인 베이스 메이크업에 앞서 오일 스틱을 건조한 부위에 덧발라 반짝임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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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블러셔

신부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은 두 볼에 얹는 수줍은 블러셔. 발그레한 홍조를 연출해 신부가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준다. 블러셔 컬러를 선택할 때에는 피부 톤보다 립 컬러에 맞추는 것이 좋다. 입술이 누디한 핑크 톤이라면 블러셔가 어떤 톤이든 상관없지만, 입술에 레드나 핑크를 발랐다면 화사한 핑크나 라벤더 톤의 블러셔가 어울린다. 피부는 윤기가 흐르는 듯 표현하고 블랙 마스카라를 정교하게 발라 마무리한다.

 

평소 즐겨 바르는 립 컬러

누드와 핑크가 대부분이던 클래식한 웨딩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웨어러블한 컬러 메이크업이 트렌드다. 피부를 깨끗하게 표현하고 섬세한 음영으로 입체감을 준 후, 평소 즐겨 바르는 립 컬러를 발라보자. 단, 페이스 베일을 쓴다면 묻어나지 않도록 매트하게 마무리하길.

 

화이트 & 누드 핑크 네일

웨딩 네일은 웨딩 링과 부케를 돋보이게 해야 한다. 웨딩 네일 컬러의 정석이라 할 수 있는 화이트와 누드 핑크는 풀 컬러나 프렌치 네일 모두 웨딩 네일에 잘 어울리고,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베이지나 연한 라일락 컬러 등 다른 파스텔컬러를 시도해도 좋다. 한 가지 색을 손톱 전체에 바르고 손가락 하나에만 파츠나 글리터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업 & 번 대신 롱 헤어

업 & 번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롱 헤어스타일도 눈에 띄는데, 지나치게 캐주얼해 보이지 않으려면 시선을 사로잡을 화려한 헤어핀이나 헤어밴드가 필수다. 풍성한 컬을 만들거나 잔머리 한 올 없이 깔끔하게 넘긴 후 화려한 핀으로 장식한 마르케사나 내추럴한 웨이브에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준 사친 앤 바비 컬렉션을 참고해도 좋겠다.

 

심플한 헤어 장식

웨딩 헤어 장식도 단조로워지는 추세. 공주풍 티아라 대신 얇은 주얼 장식 헤어밴드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리본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주자. 화려한 화관 대신 생화로 심플하게 장식한 플라워 헤어밴드나 시크한 블랙 미니 베일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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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2017

capture-20170224-154425-crop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2017

올해로 제31회를 맞은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는 전 세계 뷰티 에디터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깐깐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최고의 화장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뷰티 어워드다. 2016년에 출시된 수많은 뷰티 제품을 혁신성, 효능, 질감, 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의 5가지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해 7개의 제품을 선발했다. 전 세계 뷰티 시작에서 인정받은 인터내셔널 어워드 부문 2개 제품과 경쟁이 치열한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호평을 받은 5개 제품을 지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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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인텐시브 리커버리 앰플 갈색병 에센스를 농축해 담은 캡슐형 앰플. 칙칙한 피부 톤을 개선하고 노화 주름을 완화하며 피부 본연의 자생력을 키워준다. 60pcs, 17만8천원대.
리바이탈라이징 수프림 + 글로벌 안티에이징 웨이크업 밤 피부에 윤기를 더하고 푹 자고 일어난 듯 밝은 피부 톤을 선사한다. 30ml, 11만원대.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컨센트레이티드 리커버리 파워호일 마스크 유효 성분이 피부 속 깊숙이 침투해 손상된 피부의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4pcs, 11만원대.

INTERNATIONAL AWARD

에스티로더

에스티 로더는 3가지 제품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프리덱셀랑스의 리서치 & 이노베이션 부문을 석권하는 전례없는 영광을 누렸다. 고농축 성분을 캡슐에 담은 갈색병 앰플과 비주얼 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파워호일 마스크가 그 주인공. 파워호일 마스크는 바깥 면에 호일을 덧대어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세럼, 일명 갈색병 성분의 흡수율을 25배나 높였다. 피부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모링가 씨앗 추출물이 듬뿍 든 리바이탈 라이징 수프림 웨이크업 밤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제품. 아프리카에서 생명의 나무로 불리는 모링가의 씨앗 추출물이 피부 본연의 항산화 작용을 촉진해 피부에 보습과 탄력 강화 효과를 제공하고, 이름처럼 푹 자고 일어난 듯 맑은 피부로 가꿔준다.

심사위원의 평가

“한번에 하나씩 사용하기 간편하다. 갈색병보다 피부 진정과 컨디션 회복 효과도 확실히 뛰어나다.”
“에스티 로더가 추구하는 럭셔리의 가치와 우아함, 놀라운 기술력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안티에이징의 대명사가 된 갈색병 세럼을 앰플로 출시한 점이 신선하다. 꾸준히 사용하면 그 진가를 알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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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루쥬 코코 스틸로 입술에 닿는 순간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럽다. 뭉치거나 번지지 않으며 발색과 광택이 오래 지속된다. #208 로망/ #214 메시지, 각각 2g, 4만2천원.
라 쏠루시옹 텐 단 10가지 성분만을 사용해 피부에 편안하게 작용하는 보습 에센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30ml, 12만8천원.

INTERNATIONAL AWARD

샤넬

타고난 민감성 피부나 일시적으로 민감해진 피부가 정상적인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게 돕는 저자극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다. 수백 가지 성분 중에서 단 열 가지 성분만을 엄선했으며 각 성분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포뮬러를 적용했다. 순하고 편안한 제형으로 피부에 얇게 펴 바르면 건조한 피부가 촉촉해지고 붉은 기는 가라앉으며 피부결도 한결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혁신적인 펜슬 타입 립 제품으로 이슈가 되었던 루쥬 코코 스틸로는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이 압권이다. 보습 성분을 함유해 건조한 입술을 매끄럽게 만들 뿐 아니라 립스틱의 선명한 발색력과 립 글로스의 촉촉한 광택을 모두 갖췄다.

심사위원의 평가

“환경오염과 잦은 미용 시술로 민감해진 현대 여성의 피부에 꼭 필요한 제품이다.”
“펜슬 형태의 얇은 케이스에 한번 반하고 매끈하고 안정적인 질감에 또 한번 반했다.”
“파우치에 넣어 다니면서 수시로 발랐는데, 입술에 녹아들면서 선명하게 발색되고 촉촉한 광택을 더했다.”

 

 

NATIONAL AWARD

시슬리

심사위원의 평가출시한 지 17년 만에 3차원적 노화까지 완화하는 새로운 컨셉트로 리뉴얼했다. 보수적인 기존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냈으며, 촉촉하고 편안한 질감에 피부 깊숙이 영양을 공급해 출시 이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습관적인 표정과 불규칙한 라이프스타일 때문에 생기는 노화의 징후를 전반적으로 완화하는 제품. 자외선과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으로 컨디션이 저하된 피부를 개선하며 얼굴 곳곳에 생긴 미세 주름을 완화한다. 4주간 사용하면 주름이 눈에 띄게 줄고 피부에 탄력이 생기며 광채가 되살아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피부에 착 감기는 쫀득한 텍스처가 인상적이며,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 피부가 여느 때보다 훨씬 매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슬리아의 기존 팬들이 아쉬움을 전혀 느끼지 않을 만큼 참신하게 업그레이드한 점이 돋보인다.”
“시슬리아 크림을 오랫동안 아껴온 사람으로서 업그레이드된 이 제품 역시 높이 평가한다. 부드럽게 발리고 보습 효과도 놀라울 정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완벽한 질감과 영양감으로 피부를 편안하게 만든다.”

 

NATIONAL AWARD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운데이션의 명가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깃털처럼 가벼우면서도 결점을 완벽하게 가리고 하루 종일 흐트러지지 않는 꿈의 파운데이션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단정하고 성공한 여성들의 자신감을 상징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워 수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제품은 파워패브릭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가리고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살려준다.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는 라이트 웨이트 파우더리 피니시로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하고 무너짐 없는 무결점 피부로 연출해주는 놀라운 파운데이션이다.

심사위원의 평가

“메이크업으로 얼굴선이 또렷해 보이는 새로운 경험을 안긴 제품. 파운데이션은 얇게 바르면 그만큼 지속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소량을 발라도 피부를 완벽하게 커버하고 지속력 또한 우수하다.”
“여러 겹 레이어링하기보다 좋은 파운데이션 하나를 바르는 편이다. 고급스러운 텍스처와 놀라운 커버력, 보송한 마무리감이 좋아 계속 사용하고 있다.”

 

NATIONAL AWARD

클로란

드라이 샴푸라는 제품 카테고리는 1972년 프랑스에서 클로란에 의해 최초로 탄생했다. 이 원조 드라이샴푸가 2016년 한국에 공식적으로 소개되자 드러그스 토어의 헤어 제품 코너에 파장이 일었다. 일반적인 화이트 파우더의 드라이 샴푸가 아닌 동양인 피부색과 같은 스킨 컬러의 틴티드 파우더로, 어두운 모발을 가진 한국 여성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옥수수 · 쌀 전분과 실리카에서 추출한 자연 성분의 파우더 복합체는 계면활성제 없이도 두피를 깔끔하게 세정한다. 머리를 감기 힘든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뿌리 쪽에 뿌려주면 처진 모발의 볼륨감을 살려주어 해외 셀럽들이 애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심사위원의 평가

“머리숱이 적고 모발이 가는 사람에게 구세주 같은 제품이다. 두피와 모발의 피지를 제거할 때는 물론이고 샴푸 후 정수리에 뿌리면 볼륨을 살리는 데도 그만이다.”
“파우더 입자가 베이지색인 데다 눈에 잘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해 굳이 털어낼 필요가 없다. 안개처럼 미세하게 분사되는 것 또한 강점이며, 정수리의 불쾌한 냄새도 말끔히 없애준다.”

 

NATIONAL AWARD

더 바디샵

보디 오일과 보디 솔트를 배합한 촉촉한 보디 스크럽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용량이 넉넉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소이빈 오일에 브라질산 쿠푸아수 시드 버터를 더해 보습 효과를 한층 높인 것도 강점. 오일층 아래에 지중해의 모래처럼 고운 스크럽알 갱이가 들어 있는데, 쉽게 녹지 않아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문지르고 물로 헹구면 피부 결이 몰라보게 촉촉해지고 향기가 은은하게 감돈다.

심사위원의 평가

“문지르는 순간 오일과 솔트가 농밀하게 피부를 감싸는 느낌이 좋다. 풍부한 향 또한 배스 타임을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느끼게 만들 정도로 만족스럽다.”
“소금 입자가 곱고 오일에 쉽게 녹지 않아서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스크럽 후에는 으레 보디 크림을 듬뿍 바르는데, 오일이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 보습 케어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다.”

 

NATIONAL AWARD

베네피트

자타 공인 브로우 메이크업의 선두 주자인 베네피트. 새로운 아이디어로 브러시 내장형 브로우 젤 크림을 출시해 선두 자리를 굳건히 다졌다. 덧바르는 정도에 따라 내추럴한 눈썹부터 드라마틱한 눈썹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데다 블렌딩이 쉽고 매끄럽게 발려 평소 눈썹을 그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24시간 지속되는 워터프루프 기능까지 갖추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길쭉한 팁 안에 브로우 브러시가 들어 있는 디자인은 메이크업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베네피트의 브랜드 철학을 여실히 보여준다.

심사위원의 평가

“소량을 발라도 눈썹 사이사이 빈 곳은 완벽하게 채울 수 있고,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는 점도 마음에 쏙 든다. 브러시 일체형이라 편리한 데다 브러시의 모질도 상당히 좋은 편.”
“독창적인 사용 방법과 패키지에 높은 점수를 줬다. 브로우 제품이 대부분 ‘선’으로 표현하게 되어 있는 데 반해 이 제품은 ‘면’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라 참신하다. 그 때문에 눈썹을 잘 못 그리거나 눈썹숱이 없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젤 형태인데도 뭉치거나 주름에 끼는 일 없이 매끈하게 발색된다. 이 제품으로 그리면 하루 종일 수정하지 않고도 완벽한 눈썹을 유지할 수 있다.”

Colorful Spring

샤넬

샤넬 루쥬 코코 글로스. 5.5g, 4만1천원.

유리알처럼 빛나는 입술을 연출하는 립 글로스와 부드럽게 입술을 감싸는 립 라커의 특징을 모두 갖춘 고마운 아이템이 등장했다. 샤넬이 새롭게 선보이는 립 글로스 루쥬 코코 글로스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 끈적이지 않고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 든다. 또한, 플럼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볼륨을 더하고, 반짝이는 막을 형성하는 폴리머가 윤기 있는 립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컬러도 24가지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고르는 즐거움까지 있다.

 

 

크로마그래픽 펜슬. #랜드스케이프그린, 12g, 2만6천원.
인 익스트림 디멘션 래쉬. #쿨다운, 12g, 3만2천원.

이번 시즌, 모든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컬러풀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맥의  <Work it out> 컬렉션. 에너지 넘치는 락커룸을 컨셉으로 그린, 퍼플, 마젠타 등 강렬한 색상의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서는  립스틱 뿐만 아니라 아이펜슬, 마스카라 등의 아이템도 더욱 다채로운 컬러로 만날 수 있다. 올 봄에는 맥의 컬러풀한 제품들로 속눈썹, 아이라인 등 한 곳을 강조하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을 시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입생로랑

 

입생로랑 꾸뛰르 아이 팔레트 더 스트리트 앤 아이. 5g, 8만9천원대.
입생로랑 키스 앤 블러쉬 듀오 스틱. #04 프롬미 투 유, 5g, 5만5천원대.

나올 때 마다 품절대란을 일으키는 입생로랑의 메이크업 컬렉션. 올 봄에는 거리의 팝한 컬러들을 담은 <더 스트리트 앤 아이>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에는 푸시아 핑크, 진한 코랄 등 강렬한 컬러의 아이섀도, 립 앤 블러쉬 스틱, 네일 래커을 선보였다. 틴트 형태였던 키스 앤 블러쉬를 스틱 타입으로 출시한 점도 주목할 만 하다. 두 가지 컬러가 믹스된 밤 타입 스틱이 부드럽게 발려 입술과 볼에 생기를 더한다.

 

톰 포드 뷰티

 

톰 포드 뷰티 치크 컬러. #그라튜이터스, 8g, 7만3천원.
톰 포드 뷰티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립스. #임펄스, 3.6g, 6만9천원.

말린 장미 컬러인 마르살라는 올 봄에도 꾸준히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톰 포드 뷰티는 장미 컬러를 치크와 립의 키 컬러로 사용했다. 특히 눈길이 가는 제품은 톰 포드 뷰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립 팔레트 셰이드 앤 일루미네이트 립스. 채도가 다른 컬러를 톤온톤으로 구성했는데, 립 브러시를 이용해 두 가지 색을 그러데이션하면 우아한 옴브레 립을 완성할 수 있다.

 

 

슈에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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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슈프림 마뜨 3.4g, 3만4천원.

잘못 바르면 입술이 금세 건조해져 쉽게 각질이 생기는 매트 립스틱. 반면 슈프림 마뜨는 촉촉하고 지속력이 좋아 매트 립스틱을 선호하는 사람들의 인생템으로 자주 언급된다. 올봄에는 와인 , 레드, 오렌지, 핑크, 코랄 등의 컬러를 추가했는데, 총 24가지의 다채로운 색상이 입술위에 화사한 봄 기운을 불어넣어 줄 듯.

 

나스

 

나스 2017 나스시스트 언필터드 치크 팔레트. #2, 21g, 7만9천원.

비블로스, 막스마라 컬렉션 등 파스텔 빛의 산뜻한 메이크업이 돋보였던 2017 S/S 런웨이. 일상에서 파스텔 컬러의 메이크업을 시도하고 싶다면 나스의 신제품 치크 팔레트를 사용해보자. 여섯 가지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 메이크업 무드에 따라 톤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여러 색을 조합할 때는 비슷한 셰이드로 차분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두 세 가지 컬러를 브러시로 쓸어준 후 볼 위에 가볍게 얹으면 완성된다.

 

겔랑

 

겔랑 라 쁘띠 로브 느와르 립치크 틴트. 8.5ml, 가격미정.
겔랑 라 쁘띠 느와르 딜리셔스 샤이니 립 컬러. 2.8g, 4만1천원.
겔랑 키스키스 로즈립밤. 2.8g, 4만5천원.

올 시즌 메이크업 트렌드 중 하나는 자연스럽게 발그레한 얼굴. 겔랑의 신제품 라 쁘띠 로브 느와르 립치크 틴트를 볼과 입술에 바르면 컬러가 은은하게 물들어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이 밖에도 작년에 출시한 라 쁘띠 로브 느와르 딜리셔스 샤이니 립 컬러에는 오렌지와 핑크 셰이드를, 로즈 에센셜 오일을 담은 키스키스 로즈 립밤에는 오렌지 셰이드를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