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향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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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캘빈 클라인 이터너티 썸머 포 우먼. 100ml, 11만원. 장미 향을 기본으로 베티버와 샌들우드 향이 더해져 신선한 느낌이 드는 향수.
2 크리드 자댕 다말피. 75ml, 66만7천원. 늦은 오후 이탈리아 정원의 풍경을 향으로 표현한 플로럴 머스크 계열 향수.
3 보테가 베네타 뿌르 옴므 오 드 퍼퓸. 40ml, 15만9천원. 따뜻한 느낌의 가죽 향과 삼나무 잎의 프레시한 향이 어우러져 시크한 매력을 더하는 향수.
4 메종 프란시스 커정 아쿠아 셀레스티아. 70ml, 19만8천원. 라임과 쿨 민트, 블랙 커런트 향이 조화를 이뤄 청량감을 주는 향수.
5 에어린 뱀부 로즈 오 드 코롱. 200ml, 21만원. 아시안 가든의 느낌을 담은 코롱. 베르가모트와 만다린이 어우러져 풀잎이 연상된다.
6 앳킨슨 실리 네롤리. 100ml, 21만5천원. 지중해의 햇살을 머금은 오렌지와 네롤리 향이 어우러진 싱그러운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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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미백을 사로잡다

강력한 보습 효과와 동시에 매일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주는 숨37°의 신제품 워터-풀 래디언트 라인. 갓 세안한 듯 촉촉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를 원한다면 하루 종일 피부에 ‘빛방울’을 촘촘하게 채우는 워터-풀 래디언트 세럼 & 크림을 경험해보자. 이제 수분과 미백 관리를 따로 할 필요 없다.

향기로운 백스테이지

꽃을 빼놓고 봄을 말할 수 있을까? 2017 S/S 컬렉션 역시 런웨이부터 백스테이지까지 온통 꽃으로 가득했다. 그동안 꽃을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해석했다면, 이번 시즌은 사실주의 트렌드를 좇아 어느 때보다 꽃을 직접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플라워 모티프를 아플리케한 미우미우의 수모나 델포조의 오버 사이즈 꽃다발 이어링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터. 작은 꽃바구니를 그대로 머리 위에 얹은 듯한 돌체 앤 가바나의 헤어피스는 또 어떤가. 뷰티 백스테이지 또한 플라워 판타지를 사실적으로 구현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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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쇼는 프린 바이 손턴 브레가치. 기억을 더듬어보니 뉴욕에서 열린 프린 바이 손턴 브레가치 쇼 백스테이지에 들어서는 순간 꽃향기가 진동했다. 메이크업 제품이 즐비해야 할 테이블엔 형형색색의 꽃 등 식물이 가득했고,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모델들의 몸에는 꽃잎이 붙어 있었으니까.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브러시 대신 핀셋을 들고 한 땀 한 땀 섬세하게 압화를 붙고, 립스틱 대신 진짜 꽃잎으로 입술을 장식했다(‘입술을 꽃잎처럼 물들인다’라는 형용구가 눈앞에서 현실이 되는 놀라운 순간이었다).

 

“꽃잎을 하나하나 떼어내 붙이는 것보다 압화 한 송이를 통째로 붙이는 게 쉬울 거예요. 투명 아이 로스를 접착제로 사용하면 의외로 쉽죠.”

프린 바이 손턴 브레가치 쇼의 메이크업을 총괄한 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발 갈랜드의 조언이다. 얼마 전 뉴욕 컬렉션에 참여한 네일 아티스트 박은경은 드라이플라워와 압화를 활용한 독창적인 스타일로 해외 취재진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꽃잎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가녀린 느낌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꽃의 형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젤 큐어링으로 마무리하는 게 효과적이다. “톱코트를 매끈하게 바를 자신이 없다면 젤 큐어링으로 확실하게 고정하는 게 좋아요. 손톱 위에 압화를 깔끔하게 붙인 후 주방용 랩이나 투명 스카치테이프를 붙이고, 젤 기기에 큐어 링을 하면 꽃잎을 오래 유지할 수 있죠.” 박은경 실장의 조언이다.

뷰티 브랜드 역시 향기와 성분, 모티프와 패키지까지 꽃에서 감 받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하는 중이다. 생생한 플라워 모티프의 패션, 뷰티 아이템으로 향기롭고 여성스러운 봄날을 만끽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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