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러 가는 베트남

 

1 베트남에서의 첫 메뉴는 베트남의 상징 쌀국수
2 신선한 야채와 새우를 라이스페이퍼로 싼 스프링 롤
3 공심채를 굴소스에 볶아 밥과 함께 먹는 모닝글로리
4 쌀부침개와 라이스페이퍼, 야채를 싸 먹는 반쎄오
5 숯불고기와 쌀국수를 새콤달콤한 국물에 담가 먹는 분짜
6 바게트로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
7 호이안 스타일 간장 비빔 쌀국수 까오라우
8 커피에 코코넛 스무디를 넣어먹는 콩카페의 코코넛커피
9 찐 게에 달콤짭짤한 양념을 입힌 칠리크랩
10 파, 마늘 등 각종 채소와 함께 볶아 풍미가 일품인 바지락볶음
11 칠리크랩에 함께 먹기 딱 좋은 해산물볶음밥
12  바삭하게 튀긴 닭 날개 덮밥 껌가
13 설탕대신 연유를 넣어 달달한 아이스 연유커피 카페쓰어다
14 만두피를 튀겨 그 위에 잘게 썬 야채와 새우, 소스를 얹은 완탕튀김
15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옥수수우유
16 베트남 버전의 새우 물만두 화이트로즈
17 홉 맛이 강한 베트남 로컬 맥주 라루(Larue)

빈을 여행하는 방법 #Food & Drink

# Food & Drink in VIENNA

 

food1야외석에 앉을 것, GLACIS BEISL  www.glacisbeisl.at

무제움스크바르티어 뒤편에 자리한 글라치스 바이슬은 야외 테이블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흐르는 음악, 이곳을 찾는 손님까지 모두 젊지만 음식만큼은 정통 가정식 요리를 선보인다. 고기와 채소를 듬뿍 넣어 끓인 스튜 굴라슈와 소 엉덩이 살을 삶은 오스트리아 전통 요리 타펠 슈피츠가 대표 메뉴.

 

빈 정통 커피, CAFÉ SPERL  www.cafesperl.at

<비포 선라이즈>에서 줄리 델피와 에단 호크가 마주했던 클래식한 카페를 기억하는가? 그곳이 바로 카페 슈페를이다. 1880년에 오픈해 지금까지도 빈 정통 하우스 커피 문화를 지키고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멋 좀 아는 이들이 모인다. 카페 메뉴와 함께 시나몬 애플파이가 주력 메뉴.

 

세계 1%를 음미하는 호사, HEURIGER

세계 와인 생산국 중 유일하게 수도에 와이너리가 있는 빈. 전 세계 와인 생산의 1%를 담당하며 워낙 소량만 만들어온 탓에 세계 어디에도 없는 문화가 자리 잡았는데 그게 호이리거(Heuriger)다. 그해 수확한 포도로 만든 햇 와인 ‘호이리게(Heurige)’를 파는 술집을 이르는 말로 문 앞에 소나무 가지를 걸어두는 것이 특징이다. 그 중 1683년에 문 연 마이어 암 파르플라츠(Mayer Am Pfarrplatz)는 오랜 역사에 걸맞은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한다. 오스트리아의 전통 와인 중 하나인 게미슈터 자츠(Gemischter Satz, 하나의 빈야드 안에서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키워 이들을 섞어 와인을 빚는 방식)를 시작 으로 오스트리아 화이트 와인을 대표하는 품종인 그뤼너 펠틀리너(Gruner Veltliner), 레드 와인 품종인 츠바 이겔트(Zweigelt) 등 오스트리아 고유 품종의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food4서점 카페, PHIL  www.phil.info

천장에 가득 매달린 빈티지 조명과 족히 50년은 된 것 같은 테이블과 의자로 채워진 ‘연식 있는’ 장소지만 짐작건대 이곳에 머무르는 이들의 평균 연령은 22세. 서점이자 레코드 숍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비에니스를 만날 수 있다. 아침 식사 메뉴가 특히 인기다.

 

food5세련된 감각으로 무장한, SALON PLAFOND MAK  www.salonplafond.wien

한편에 자리한 레스토랑 잘론 플라폰트는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에 오가닉 중심의 요리를 선보이며 오픈과 동시에 화제가 된 곳이다. 독일 스타 셰프 팀 멜처(Tim Mälzer)가 주방을 맡고 있는데 오스트리아 식재료를 기반으로 수비드 등 창의적인 슬로 쿡을 선보인다.

COOPERATION: 빈 관광청(WWW.AUSTRIA.INFO)·루프트한자 독일항공(WWW.LUFTHANSA.COM)

빈을 여행하는 방법 #Shop

# Shop in VIENNA

 

오감을 팝니다, SUPERSENSE  www.supersense.com

이름 그대로 ‘오감’을 위한 것을 한 공간에 담았다. 오픈한 지 3년 만에 빈에서 가장 혁신적인 곳으로 자리매김 했다. ‘미각’을 위한 레스토랑과 카페를 지나면 왼쪽 한편에 독특한 향 캡슐을 특별한 순간에 사용해 그 시간을 오래 추억할 수 있도록 하는 ‘후각’ 코너가 자리 잡고 있다. 오래된 프레스 인쇄기로 자신만의 포스터와 카드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촉각’과 폴라로이드 빈티지 카메라와 필름을 파는 ‘시각’ 코너가 마주하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숍의 가장 구석진 곳에 자리한 ‘청각’ 섹션. 옛 방식으로 녹음해 LP를 제작하는데, 무려 그레고리 포터가 직접 이곳에서 녹음하고 LP를 만들었다고 한다.

 

좋은 생활을 위한, HABARI  www.habari.at

좁은 입구로 들어서면 미로처럼 공간이 이어지는 라이프스타일 숍 하바리. 전 세계 디자인 생활 제품을 수집해 판매하는데, 특히 아프리카 디자인 제품 라인업이 눈에 띈다. 오가닉 수공예 바구니, 담요와 쿠션 커버, 카펫, 나무 그릇과 장식품 등 건강한 방식으로 제작하고 유통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지하에 전시된 대형 바구니와 카펫을 보면 이 아름다운 물건들을 한국에 어떤 방식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될 지도 모른다.

 

shop3빈티지의 아름다움, LICHTERLOH  www.lichterloh.com

오스트리아 가구 하면 ‘토넷 체어’가 떠오르지만, 이들의 가구 디자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스타일이 무궁무진하다. 빈 6구를 대표하는 빈티지 가구점 리히테를로만 하더라도 1959년까지 활동한 빈 출신의 가구 디자이너 오스발트 헤르틀(Oswald Haerdtl)과 소규모 가구와 공예품을 생산해온 카를 아우보크(Carl Aubock) 등 많은 디자이너의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북유럽을 비롯한 유럽 전역의 진귀한 빈티지 가구도 접할 수 있다.

 

약국이 ‘힙’하다면, SAINT CHARLES  www.saint-charles.eu

중간중간 콘크리트를 드러낸 인테리어만 보면 최근 오픈한 곳처럼 느껴지지만 실은 1886년에 문을 연 약국이다. 6대째 운영 중인 자인트 카를레스는 지금의 오너인 알렉산더 에르만(Alexander Ehrmann)의 감각이 더해지며 새롭게 태어난 것. 1백여 년 전의 약장을 그대로 사용할 만큼 고집스럽게 제품 품질과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 허브를 응용한 유럽의 전통 치료법을 기반으로 뷰티 트리트먼트 제품은 물론 감기약과 소화제 등 기본 약품도 판매한다.

 

shop5빈에서 가장 ‘핫’한 편집숍, PARK  www.park-onlinestore.com

최근 2~3년 동안 재능 있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빈 6구와 7구로 모이면서 동네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데, 파르크 또한 이 지역을 패션 지구로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편집숍이다. 재미있는 것은 팔순에 가까운 이웃집 할머니를 모델로 기용했는데, 이 할머니가 자크뮈스의 과장된 형태의 블라우스부터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발렌시아가 부츠까지 소화한다. 심지어 멋있다. 메종 마르지엘라, 앤 드뮐미스터, 소피 드후레 등 벨기에 브랜드와 엄선한 패션 하우스는 물론 한스 웨그너의 라운지 체어까지 판다.

 

한 끼를 위한 모든 것, FEINKOCH  www.feinkoch.org

식료품점이 이렇게까지 스타일리시할 필요가 있나 싶다가도 재기발랄한 운영 컨셉트에 결국 반하게 되는 곳이다. 숍 중앙에는 당근과 양파, 감자, 토마토 등 다양한 식재료를 진열하고, 그 위에 메뉴별 엽서를 올려뒀다. 엽서 뒷면에 사진 속 요리의 조리법과 필요한 재료와 양, 곁들이면 좋을 와인까지 자세하게 적혀 있어 그것만 구입하면 요리 끝. 1인분 패키지 박스가 있어, 뭐 먹을지 고민스러울 때는 그냥 박스 하나를 선택해 박스에 적힌 대로 요리하면 된다.

COOPERATION: 빈 관광청(WWW.AUSTRIA.INFO)·루프트한자 독일항공(WWW.LUFTHAN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