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대신해드립니다

베를린의 느릿한 일상

<베를린 다이어리>

작가는 직장을 그만두고 떠난 유럽 여행의 종착지던 베를린에서 느리게 가는 시간과 평화로운 공간의 매력에 사로잡혀 베를리너가 되기로 결심한다. 덜어내는 삶을 찾던 그의 눈에 베를린은 평범한 일상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 넘치는 도시다. 화려하진 않지만 개성이 묻어나는 동네 카페들, 탁 트인 들판에 원래 있었던 듯 자리한 공원, 은은한 커피 향이 감도는 서점 등 언제 어디든 머물고 싶을 때 쉬어 가며 찍고 기록했다. 당연해 보이는 일상을 낯설게 바라보는 마음이 고운 책이다. 이미화 | 알비

 

여행가의 여행 기술

<사랑과 여행의 여덟 단계>

전 세계를 누비던 반백 살의 여행 전문가가 프랑스로 몇 번째인지 모르는 허니문을 떠났다. 따뜻한 느낌의 수채화 일러스트와 함께 실린 이야기는 달달한 허니문 여행기와는 거리가 멀다. 한층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중년의 시선으로 여행의 과정을 사랑의 여덟 단계에 빗대어 풀어낸다. 이 책이 소개하는 여행을 즐기는 방법은 간단하다. 반나절이면 다 돌아볼 수 있는 한적한 곳에 숙소를 잡고, 볕 잘 드는 카페에 앉아 옆자리의 수다를 엿듣고, 프랑스 관습을 핑계 삼아 아침부터 와인을 마시는 것. 바로 프랑스 한량이 되는 것이다. 비비안 스위프트 | 참좋은날

 

2인생 실패자의 지독한 여행기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30년 가까이 소설가 지망생으로 살아온 작가는 노안 때문에 돋보기 없이는 책을 더 이상 읽을 수 없게 되자 절필을 선언한다. 스스로 인생 실패자라 일컬으며 절망하던 그는 책에서 우연히 본 아이슬란드의 매력에 빠져 무작정 그곳으로 떠나기로 한다. 척박한 땅의 살인적 물가를 감당하기 위해 작가가 선택한 여행 방법은 야과 히치하이킹. 초현실적 풍경 속 ‘내일’보다는 ‘지금’이 순간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아이슬란드 사람들을 만나며 여행자는 다시 생각한다. 나는 정말 실패자일까? 강은경 | 어떤책

 

렌터카로 완벽한 자유 누리기

<드라이브 규슈>

일본 규슈 지방은 해외 렌터카 여행자의 입문 코스로 유명하다. 외국인 렌터카 여행자를 위한 고속도로 정액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고, 교통 체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뻥 뚫린 도로와 강과 산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풍경까지 드라이브 코스가 지녀야 할 미덕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드라이브 규슈>는 규슈 지방의 11개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며 렌터카 예약부터 구맵 좌표, 주차장 정보까지 자세히 설명해 두 발이 편한 렌터카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이다. 박준상 | 트립큐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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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ris_ 쿠바 아바나 등 다양한 도시의 일상을 포착한 사진들을 볼 수 있다.
@andrewknapp 반려견 모모와 함께 노란 캠핑카를 타고 자연 속으로 여행을 떠난 남자의 이야기.

 


@hotherside 시드니와 멜버른 등 대도시에 있는 높은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들이 주를 이룬다.
@picn2k 포토그래퍼 이종범의 계정. 제주도 한적한 시골 마을의 풍경을 찍는다.

 


@iwwm 인도네시아의 아티스트 와휴 마헨드라의 피드. 발리의 스미냑 해변부터 섬 롬복까지 인도네시아 곳곳의 지역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했다.
@eventyr 노르웨이의 대자연이 펼쳐지는 피드. 특히 오로라를 포착한 사진들이 돋보인다.

 


@bestjobers 커플 엘리사와 맥스의 계정. 뉴칼레도니아섬, 남미 바하마섬 등 휴양지를 다니며 서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girleatworld 여러 대륙을 넘나들며 각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을 손에 들고 찍은 사진을 공유한다.

 


@destinationchaser 비행기 상공에서 내려다본 경치부터 지역별 랜드마크까지 여행 동선에 따른 기록이 업로드된다.
@golden2dew 뉴욕 거리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생생한 사진을 구경할 수 있다.

기쁘다 치느님 오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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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오래 마왕치킨

작은 부위들이 많다. 매운 맛을 살려줄 홍고추가 듬뿍 들어 있고, 소스 또한 부족함이 없다. 남은 소스로 밥을 비벼 먹기에 적당한 정도. 혼자 있을 때 보다 다 같이 있을 때 시키기 좋은 메뉴이다. 엽기 떡볶이만큼 맵지 않고 맛있게 매콤한 정도이니 걱정하지 말 것. 앞으로는 깐풍기가 생각나는 날, 마왕치킨을 시키게 될 것 같다. 가격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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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치바고

뿌링클, 맛초킹, 커리퀸, 새로운 메뉴 도전에 주저함이 없는 BHC가 선보인 신 메뉴의 이름은 ‘치바고’이다. 검은콩, 현미, 아몬드, 옥수수 등을 갈아 넣어 치킨의 바삭함과 고소함을 더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무척 새로운 맛이라기 보다 ‘역시 후라이드가 진리’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도와준다. 식어도 맛있는 것은 당연하다. 가격 16,000원.


chicken_01네네치킨 크리미언치킨

그릇에 담으니 산처럼 쌓일만큼 양이 많았다. 닭의 크기도 실하고, 사진 속 양파는 전체의 1/3 정도만 옮긴 것. 수북히 치킨을 덮은 아삭한 양파는 식감을 살리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요거트 맛의 소스가 초딩 입맛을 자처하는 이들에게 딱이다. 단맛이 싫다면 소스의 반만 뿌릴 것을 권한다.  가격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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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갈비천왕

간이 쎈 편이라 반찬 또는 안주용으로 유용하다. 남은 치킨은 훌륭한 반찬이 되고, 밥에 비벼 먹는 순간까지 고려한 갈비 소스는 신의 한수다. 혼자남, 자취생들에게 3분 요리 제품 대신 추천한다. 반대로, 짜거나 인스턴트 느낌의 음식을 피하고 싶은 이들은 주문을 고려해볼 것.  가격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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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꼬꼬넛 치킨

상자를 열자마자 코코넛의 향이 진하게 전해진다. 튀김 옷에서 코코넛 맛이 확 느껴진다. 가슴살만 골라먹는 이라면 오직 순살로 구성된 꼬꼬넛 치킨이 반가울 것. 코코넛 맛이 생소할 이들을 위해 느끼함을 잡아줄 커리 소스와 마요 소스가 함께 배달된다. 빠다코코낫 과자 보다 강한 코코넛 맛이 감돈다고 보면 된다. 가격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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