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은 가을

Retro Graphic for GUCCI

1980년대 풍의 레트로 무드와 1990년대 스타일의 스트리트 감성을 특유의 맥시멀한 감성으로 조합해 낸 구찌의 2017 프리폴 컬렉션. 평소 과감한 디자인의 네일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미켈레의 패션 세계를 손톱 위에 옮겨 담아보자. 어울리지 않을 법 한 다양한 모티프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그의 컬렉션처럼, 연관성 없어 보이는 패턴과 패턴을 믹스 매치 할 것!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통일감을 주고 싶을 땐, 매트한 질감의 톱 코트를 발라 화려함을 한 단계 다운시키면 된다.

네일-구찌

Pearl Brooch for MIU MIU

최근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브로치 네일! 남들 다 하는 디자인이 싫증난다면 미우미우 2017 프리폴 컬렉션에서 힌트가 될 듯하다. 숙녀가 되고 싶어 한껏 치장한 소녀들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이번 컬렉션의 화룡점정은 빈티지 하면서도 과감한 액세서리. 주얼리, 벨트, 슈즈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장식한 진주와 메탈 볼 디테일이 특히 눈길을 끈다. 파스텔 컬러 퍼 코트에서 영감받은 러프한 터치 위에 볼드한 진주와 스터드를 올리면, 미우미우 컬렉션처럼 유니크한 브로치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네일-미우미우

Color Blocking for CELINE

미니멀 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V자 컬러 블록으로 액센트를 준 셀린느 2017 프리폴 컬렉션! 모던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네일 디자인을 찾고 있었다면, 셀린느의 컬러 매치는 분명 참고할 만하다. 두꺼운 V자 형태로 컬러 블록을 만든 후, 손톱 끝 부분은 클레비지 라인을 드러내 듯 공간을 비워두면 되는데, 비교적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으니 시도해 볼 것. 광택 있는 톱 코트도 좋지만, 매트한 질감으로 마무리해도 시크하다.

네일-셀린느

Glitter Pattern for DIOR

디올의 2017 가을 컬렉션은 보헤미안 감성, 풍부한 자연주의적 색감,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모티프로 가득하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픽셀화처럼 추상적인 에스닉 패턴의 코트!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지금 당장 코트를 입고 거리를 활보할 수는 없으니, 디올의 가을 패턴을 네일 아트로 먼저 즐겨보는 건 어떨까? 손톱 위에 육각형 글리터를 하나하나 올려 패턴을 만들면, 서머룩에도 잘 어울리는 화려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네일-디올

여름을 위한 스마트 가젯

화장하는 남자들

메이크업이 여자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SNS상에서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 밤마다 “이츠~”기수 오라버니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뷰티 꿀팁을 전수 받고, 여자보다 더 예쁘게 화장하는 남성 뷰티 유투버들의 영상을 보며 컨투어링의 위대함을 다시금 깨닫는 세상이까. 그루밍의 수준을 뛰어 넘어, 화려한 메이크업 스킬로 어마어마한 구독자와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 5인을 소개한다. 남자의 변신은 무죄지만, 묘한 경쟁심이 생기는 건 왜일까?

 

김기수 @djkisoo

국내 남성 뷰티크리에이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방송인 김기수. “이츠”, ”골져스”, ”쳐발쳐발” 등의친근한 유행어와 함께 실생활에 활용하기 좋은 진짜 꿀팁을 쏟아낸다. 마치 친한 언니와 대화하듯 편하고 격 없는 소통 덕분에 코덕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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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타 @jeffreestar

가수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제프리스타! 자신의 이름을 딴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론칭 할 정도로 해외 코덕들 사이에 어마어마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온몸을 뒤덮은 타투, 형광색으로 물들인 머리 등 범접할 수 없는 기운이 가득한 ‘쎈언니’(아니 쎈오빠) 스타일이지만, 한 번 빠져들 면 헤어나올 수 없는 짜릿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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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찰스 @jamescharles

코스메틱 브랜드 커버걸의 사상 첫 남자 엠버서더로 화제를 모은 제임스 찰스. 1999년생, 올해 18살인 그는 헤어드레서로 뷰티 업계에 발을 디뎠는데, 헤어 스타일로는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한계를 느껴 메이크업에 눈을 돌렸다고. 주먹만한 얼굴, 크리에이티브한 메이크업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2백2십만명을 거느린 뉴욕 뷰티 씬의 샛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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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스타 @patrickstarrr

플러스 사이즈, 필리핀계, 남자. 미국에서 손꼽히는 뷰티 유투버 중 한 명인 패트릭스타(본명: Patrick Simondac)는 자신이 가진 핸드캡을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해 냈다. 그의 프로필과 비주얼은 예쁘고 날씬한 여자들(혹은 남자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으니까. 그가 만드는 뷰티 컨텐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비포&애프터! 그 누구보다 유쾌하고 드라마틱한 변신 과정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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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워든 @jakewarden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15살 소년 제이크! 다른 ‘형아’들에 비해 메이크업 스킬은 좀 떨어지지만, 팔로워 수만큼은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 파운데이션을 아이패드와 아이폰에 블렌딩하거나, 스틱 파운데이션을 가위로 자르는 등 장난을 섞어가며 화장을 하는데, 그 때문인지 영상을 보는 내내 마치 사고치는 막내 동생을 지켜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요염한 표정을 지을 땐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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