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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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GIRL

여름만큼 선명한 컬러 메이크업이 어울리는 계절이 또 있을까? 강렬한 태양 아래 톡톡 튀는 아이 메이크업이 얼마나 쿨하고 스타일리시해 보이는지! 두말하면 입 아프다. 투명한 피부에 눈두덩을 샛노란 섀도로 채운 장 폴 고티에 쇼나 눈썹 바로 아래에 오렌지색으로 두툼한 아치형 라인을 그린 살바토레 페라가모 쇼, 언더라인 바깥쪽에만 초록색 라인을 살짝 그린 아서 아베서 쇼를 보면 컬러가 메이크업을 얼마나 특별하게 만드는지 알게 된다. 컬러 메이크업은 익숙지 않은 초보자도 지금 소개하는 몇 가지 규칙만 지킨다면 쉽게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먼저 마음에 드는 컬러를 하나 선택한다. 여름을 대표하는 컬러 블루는 피부 톤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어울리는데, 쿨톤 피부라면 그린이나 라임, 레몬 컬러를, 웜톤 피부라면 선명한 오렌지색이나 감귤색을 사용해야 얼굴이 환해 보인다. 또 피부를 최대한 깨끗하고 투명하게 표현해야 컬러를 부담스럽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컬러를 보다 여성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블루걸 쇼의 글로시한 아이 메이크업을 눈여겨보자. “눈두덩에 펴 바른 섀도 컬러가 과하다 싶을 땐 투명 글로스를 살짝 얹어보세요. 한결 부드럽게 발색되고 눈가가 촉촉해 보이는 효과도 있죠.” 메이크업 포에버 교육부 이선희 과장의 팁이다. “컬러풀한 메이크업은 파워풀한 액세서리와 비슷해요. 바르는 순간 없던 자신감도 생기는 기분이 들죠.” <마리끌레르> 영국판의 아니타 바그완다스에 따르면 컬러풀한 터치로 이런 심리적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하니 망설이지 말고 당장 도전해보길.

📌 Editor 추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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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비키니 – 날씬한 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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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T OUT

마른 사람도 수영복을 입을 때 신경 쓰이는 부위가 바로 배다. 몸 전체는 뚱뚱하지 않은데 배만 나온 D자형 체형은 체중에 비해 근육량이 적은 경우, 하체가 비대칭인 경우, 코어의 힘이 약한 경우 등 원인이 다양하다. 에디터의 경우 아침마다 공복 운동을 30분 이상 하고 야식과 밀가루를 멀리하는 등 나름 노력을 해왔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았다. 유원한의원 김규형 원장이 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진찰 전 자율신경 밸런스 검사 결과 부신(콩팥 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 저하로 판단됩니다. 야근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종에서 흔히 나타나죠. 지금 운동을 열심히 하면 되레 역효과가 납니다. 휴식이 절실한 상태에서의 운동은 가혹한 고문일 뿐이거든요. 트럭에 실을 만큼 큰 짐을 오토바이에 싣고 움직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그의 처방은 공복 운동은 당분간 쉴 것, 늦어도 밤 11시 이전에 잠들 것, 군것질을 줄이는 대신 오리, 소고기, 두부 같은 단백질과 떨어진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만드는 한약을 규칙적으로 먹어 체력을 만들 것. 요지부동이던 체중이 일주일 만에 체지방만 2kg이 빠졌으니, 신진 대사를 좋게 만들어 몸을 따뜻하게 하면 자연히 살이 빠질 거라는 그의 말은 거짓 말이 아니었다. 운동하고 난 후 두드려 맞은 것처럼 몸이 아프기만 하고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되돌아보길.

시에나 밀러와 페넬로페 크루즈를 담당하는 자연요법 의사 니그마 탈리브(Nigma Talib)도 불룩한 뱃살이 신체 기능 이상의 징후라고 얘기한다. 그녀가 <마리끌레르> 영국판 뷰티 에디터 소피 쿠레시와 나눈 인터뷰 중 박테리아가 뱃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 점이 흥미롭다. “배에는 약 1백 조에 이르는 박테리아가 살고 있어요. 항생제, 스트레스, 가혹한 다이어트 등으로 몸이 균형을 잃으면 ‘나쁜’ 박테리아가 배를 지배합니다. 장내 음식물을 발효시켜 배를 부풀게 하는 가스를 발생시키는 거죠. 박테리아의 불균형이 실제로 지방을 늘린다는 연구도 있고요. 어떤 박테리아는 신진대사율을 감소시키고 식욕을 촉진해 지방의 저장량을 늘리거든요.” 디톡스 주스를 한 달 이상 마셔(딱히 식사 대용이 아니더라도) 나쁜 박테리아를 줄이고 배 속의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는 것, 그리고 생균제를 섭취해 ‘좋은’ 박테리아의 증식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강에 문제가 없는데도 뱃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미파문 피부과의 아포 토시스 시술을 추천한다. 이 시술은 지방세포의 사이즈만 감소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방을 배출하고 림프 순환을 돕는 목적의 주사 요법으로, 요요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주사 후 약물이 퍼지게 할 목적으로 마사지하는 5초간은 비명이 절로 나올 만큼 아프지만 그만큼 효과는 크다. 2회만 시술해도 배가 납작해지는 효과가 나타나므로 의사도 되도록 그 이상의 시술은 권하지 않는다.

빨간 머리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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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코딩턴

부스스하게 부풀어 오른 빨간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그레이스 코딩턴. 30여년 넘게 <보그> 미국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전설의 인물이자 ‘비주얼 장인’이지만 평소엔 미니멀한 블랙 컬러의 스타일링을 즐긴다. 아마도 자신의 빨간 머리를 더욱 돋보이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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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웨스팅

‘모델계의 빨간 머리 앤’이라 불리는 나탈리 웨스팅.하지만 그녀의 타고난 헤어 컬러는 브라운이라고. 정기적으로 레드 브라운과 레드 오렌지 컬러를 번갈아가며 컬러링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인형처럼 큰 눈과 아기처럼 흰 피부가 매력적인 그녀의 취미는 스케이트 보드! 거리를 거침없이 달리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말괄량이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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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아담스

천천히, 아주 천천히. 에이미 아담스는 아주 느린 속도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온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녀가 타고난 빨간 머리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데, 한 인터뷰에서 ‘금발로 태어났지만 레드 컬러로 염색했을 때 진짜 내 컬러를 찾은 것처럼 느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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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레나 야섹

빨간 머리와 푸른 눈, 주근깨는 유전적으로 연관되어 있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모델 막달레나 야섹은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췄다. 또다른 빨간 머리 모델인 카렌 엘슨이나 릴리 콜이 영국 소녀 특유의 반항적이고도 경쾌한 에너지를 지녔다면 막달레나 야섹은 폴란드 출신답게 내추럴한 무드와 우아한 애티튜드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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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차스테인

‘본투비’ 빨간 머리인 제시카 차스테인은 어린 시절엔 자신이 빨간 머리라는 사실이 괴로웠다고 한다. 친구들과 다른 헤어 컬러 때문에 자신이 평범하지 않다고 느꼈다는 것. 하지만 지금은 ‘영광의 배지’라고 표현할 정도로 자신의 헤어 컬러를 사랑한다는 그녀는 최근 오랜 연인과 이탈리아에서 아주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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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베스 맥널티

이보다 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할 배우가 또 있었을까? 188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넷플릭스 드라마 <앤(ANNE)>의 주인공 앤 셜리 역을 따낸 에이미베스 맥널티는 원작에서 튀어나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캐릭터 그 자체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소녀는 행복해져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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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빨간 머리가 어울릴까?

다음 중 적어도 두 개 이상 당신에게 해당된다면 도전해도 좋다!

1 피부가 핑크 톤에 가깝다.

쿨톤, 그중에서도 살짝 분홍빛이 도는 피부를 가진 사람일수록 빨간 머리를 예쁘게 소화할 수 있다. 얼굴이 다소 노란 기운이 도는 편이라면? 아쉽지만 레드 컬러링은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

2 모발 상태가 건강하다.

만약 당신의 머리카락이 건조하거나 손상된 상태라면 염색 후 며칠 내로 레드 컬러가 모두 빠져버릴지도 모른다. 특히 레드 컬러의 경우 건강한 모발조차 유지하기 쉽지 않는 컬러다. 컬러링 후엔 일주일에 한 번씩 모발에 트리트먼트를 듬뿍 해주고, 열을 가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3 타인의 시선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다.

린제이 로한의 헤어 아티스트는 이렇게 말했다지. “기억하세요. 빨간머리는 시퀸 드레스와 같은 존재라는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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