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스레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데어 윌 비 블러드> 이후 거의 1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이 영화로 2008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감독은 관객을 다시 한번 열광하게 한다. 195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최고의 드레스메이커 레이놀즈 우드콕(다니엘 데이 루이스)이 식당의 한 웨이트리스를 만나 그녀를 훌륭한 모델로 거듭나게 하는 과정을 그렸다. 두 사람의 영화에는 늘 현대인이 겪는 편집증이 강하게 담겨 있다. 라디오헤드의 기타리스트 조니 그린우드가 음악을 맡았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 2017 | 미국 | 드라마 | 130분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일시 2월 24일(토) 오후 8시 45분, 2월 25일(일) 오후 2시 10분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서브팩 1, 2관

부다페스트 느와르

나치의 기운이 짙게 감돌던 1930년대 동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이 영화는 한 묘령의 여자가 잔혹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단서는 그녀의 품 안에 있던 유대 기도서. 주인공인 범죄 담당 전문 기자가 사건의 뒤를 쫓는다. 그는 곧 이 여인을 둘러싼 흉측하면서도 거대한 음모, 정치적 흑막과 맞닥뜨리게 된다. 포르노그래피와 매춘 산업, 나치와 소련 공산주의의 음모, 부패한 사건들이 얽히고설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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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 헝가리 | 액션, 스릴러 | 95분
감독 에바 가도스
출연 콜로브라트닉 크리트티안, 레카 텐키
일시 2월 23일(금) 오후 4시 40분, 2월 24일(토) 오후 11시 20분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서브팩 2관

험악한 꿈

미국 중부의 한 시골 마을에 어느 날 한 소녀가 아버지와 함께 이사를 온다. 그런데 이 여자아이에게는 뭔가 고민이 많아 보인다. 바로 경찰 아버지 때문이다. 소녀의 아버지는 폭력적인 성향의 사람으로 아이를 억압적으로 키운다. 이 소녀를 사랑하게 된 이웃의 소년은 소녀를 데리고 집을 뛰쳐나와 멀리 떠나기로 결심한다. 더 큰 문제는 이 아이들이 아버지의 트럭에서 의문의 돈 가방을 발견하고 그것을 들고 간다는 점이다. 도대체 소녀 아버지의 정체는 무얼까. 아버지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가정은 얼마나 위험한가. 아버지를 연기한 빌 팩스턴은 할리우드에서 오랫동안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다. 지난해 2월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그가 세상을 떠나며 이 작품은 그의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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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 캐나다 | 스릴러 | 108분
감독  네이선 몰랜도
출연  소피 넬리스, 빌 팩스턴, 조시 위긴스
일시 2월 23일(금) 오후 8시 50분
장소 CGV청담씨네시티 서브팩 2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