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킬러 포인트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전문 서퍼가 주로 이용하는 거친 해변이 있는 북쪽으로 향했다. 킬러 포인트(Killer Point)에서 시작하는데, 이 이름은 거친 파도 때문에 붙은 것은 아니고 범고래(Killer Whales)가 이곳에서 수영을 즐긴다는 이유로 붙었다고 한다. 우리는 전문 서퍼들 사이에서 제일 유명한 앵커 포인트(Anchor Point)로 계속 달렸다. 타가주트처럼 어촌이지만 지금은 서핑촌으로 더 유명한 임수안(Imsouane)에서 차를 멈췄다. 이 마을은 파도가 환상적이었을 뿐 아니라 생선 전문 레스토랑도 아주 훌륭했다.

우리가 서프보드를 들고 해변에 서 있을 때 다이버가 물속에서 엄청나게 큰 오징어를 잡아 들고 왔다. 서핑 강사가 “이보다 더 신선할 수는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저녁이 되기 전에 타가주트로 돌아왔다. 저녁 시간은 타가주트 도심 중앙에 있는 ‘문가 게스트하우스(Munga Guesthouse)’ 루프톱 테라스에서 보냈다. 문가 게스트하우스는 골동품과 진귀한 물건을 좋아하는 스위스 여성이 운영하는 곳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객실에 터키탕 하만 느낌의 커다란 목욕탕이 갖춰져 있다. 정원에는 이탤리언 레스토랑도 있다. 하지만 이 호텔에서 가장 멋진 장소는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톱 테라스에 있는 레스토랑이 아닐까. 이곳에서 우리는 모로코 와인과 타진 요리를 마음껏 즐기면서 건강한 혈색과 넘치는 에너지를 몸속 가득 채웠다.

#모로코에서 가봐야 할 곳

아무아주(Amouage)

서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부티크 호텔. 서프 가이드, 서프 코치 등의 패키지가 있다. 루프톱에는 요가 가든이 있어 선셋 요가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 위치해 인피니트 풀 너머로 바다가 펼쳐진다.

문의 surfmaroc.com/amouage
 
 

다르 조세핀(Dar Josephine)

모로코의 다양한 타진 음식과 지중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있다. 오랫동안 서퍼들에게 사랑받은 레스토랑으로 작은 정원에 마련된 자리도 있다.

문의 +212 674 776018
 
 

카페 파노라마(Cafe Panorama)

타가주트의 좁은 골목길 끄트머리에 있는 카페. 지난해 문을 열었는데 해변의 풍광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위치 덕분에 금세 인기 높은 카페로 자리 잡았다. 커피와 스무디를 비롯해 홈메이드 샐러드, 누텔라 크레페 등을 판다.

문의 +212 5399 46331
 
 

로베르주(L’Auberge)

흰색 벽과 파란 창틀이 아름다운 호스텔. 합리적인 숙박 요금 때문에 배낭여행자에게 인기가 많다. 이곳에 묵지 않아도 카페에서 건강하고 신선한 스무디와 과일 주스를 맛볼 수 있다.

문의 surfmaroc.com/auberge
 
 

카페 무자(Cafe Mouja)

인도양이 내려다보이는 카페. 질 좋은 커피와 건강한 스무디, 샐러드, 수프 등이 있다. 달콤한 브라우니도 인기 메뉴. 서핑 장비도 대여할 수 있다.

문의 +212 5282 00230
 
 

문가 게스트하우스(Munga Guesthouse)

히피 감성이 묻어나는 문가 게스트하우스. 숙박을 해도 좋고 대서양이 내려다보이는 루프톱 테라스에서 저녁 식사를 즐겨도 좋다. 서핑 아카데미와 요가 수업을 운영한다.

문의 www.mungaguesthouse.com

 
 

바바쿨(Babakoul)

안락한 카페 바바쿨은 유러피언과 모로칸 스타일의 음료와 크레페, 피자 등을 판다. 하루 종일 바다에서 시간을 보낸 후 야외 파티오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 오전 8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
문의 babakoul.com

 

서울 콩국수 맛집

@sh4935

진주회관

시청역 근처에 자리를 잡은 50년 전통의 콩국수 집. 1만 1천원이라는 콩국수치고는 꽤 높은 가격을 받고 있지만, 강원도에서 재배한 100% 국내산 재료로 낸 뭉근하고 감칠맛 도는 국물 맛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비빔밥처럼 야채를 가득 넣어 앉은 자리에서 바로 볶아주는 김치볶음밥도 일품이다.

주소 중구 세종대로11길 26
문의 02-753-5388
영업시간 10:30 – 21:30 (평일), 10:30 – 20:30 (주말)

 

 

@eunsunprincess

맛자랑

메밀로 반죽한 면발과 앙증맞은 토마토 고명을 사용하여 눈과 입이 즐거운 곳. 콩국수 이외에도 해물 칼국수, 비빔국수, 닭 칼국수 등 국수 메뉴가 많은 집이니 면덕후라면 꼭 방문해 볼 것.

주소 강남구 도곡로87길 7
문의 02-563-9646
영업시간 10:30 – 21:30

 

 

@cosmicradio_

 

만나손칼국수

예스러운 외관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 지금 맛 볼 수 있는 메뉴는 콩국수와 칼국수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안을 가득 채우는 구수한 풍미와 푸짐한 양 덕분에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집이다. 콩국수는 10월까지만 판매한다고 하니 여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들려보길.

주소 중구 동호로31길 29
문의 02-2266-6556
영업시간 11:00 – 18:00 (일요일 휴무)

 

 

@sunyoung_vvv

진주집

여의도 백화점 지하에 위치한 진주집에서는 고명 하나 없는 정통 콩국수를 만나볼 수 있다. 정갈한 모습만큼이나 담백한 맛이 특징. 기본 반찬으로 함께 내놓는 보쌈김치도 별미이니 꼭 곁들여 먹어보길 바란다.

주소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지하
문의 02-780-6108
영업시간 10:00 – 20:00 (평일), 10:00 – 19:00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2haneun

고모네원조콩탕북어찜

콩탕, 콩비지, 청국장, 빈대떡 등 갖은 콩요리를 선보이는 집. 황태찜, 해장국, 엄나무 백숙 등도 판매하여 밑반찬이 다양한 편이다. 콩국수의 국물과 면발이 부드럽다는 평이 많으며, 온면과 냉면 중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곳에 가봐야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주소 강동구 풍성로57길 13
문의 02-485-4675
영업시간 11:00 –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