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두피를 위하여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갸마르드 by 온뜨레 스티뮬레이팅 로션. 5mlx6, 2만5천원. 두피 트러블을 예방하고 느슨해진 모근을 강화하는 두피 전용 앰플. 시슬리 리바이탈라이징 포티파잉 세럼. 60ml, 21만원. 미네랄과 비타민, 식물성 추출물이 두피에 에너지를 주고 모근을 탄탄하게 강화하는 세럼. 록시땅 수딩 스칼프 오일. 50ml, 5만2천원. 샴푸 전 두피에 사용하는 진정 오일로, 모공 속 노폐물을 녹여내는 데 도움을 준다. 듀크레이 스쿠아놈 지성비듬 샴푸. 200ml, 2만원. 기름진 두피를 개운하게 씻어내고 각질을 없애는 비듬 제거 샴푸. 메다비타 프레파라토레 쿠타네오. 100ml, 5만5천원. 스프레이 타입 토닉 로션으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클로란 피오니 두피 세럼. 65ml, 2만5천원. 작약 꽃 추출물이 들어 있는 두피 세럼으로 가렵고 예민한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한다. 닥터포헤어 폴리젠 스칼프 바이탈 앰플. 15ml, 1만8천원. 두피의 열을 식히고 영양을 공급하는 앰풀로, 모근을 강화해 탈모를 예방한다.

 
오후 시간이 되면 과도한 업무와 그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로 열이 몰린다. 정수리에 기름이 끼기 시작하고 모발이 볼품 없이 착 가라앉으며, 불쾌한 냄새도 스멀스멀 풍기는 듯하다. 세 달에 한 번씩 염색 주기는 잊은 적 없거늘, 정작 두피에 ‘관리’라고 부를 만한 대우를 해준 적이 없는 탓이다.

“두피도 스킨케어의 일부로 인식해야 해요. 모발의 근원이 되는 세포가 생성되는 곳이니 사실은 얼굴 피부보다도 섬세하고 예민해서 더 정교한 관리가 필요하죠. 시슬리 교육팀 조하현 과장은 지금이 두피를 재점검할 적기라고 말한다.

우선 샴푸부터 체크하자. 겨우내 사용했던 보습 위주의 제품은 잠시 안녕! 두피 스케일링과 피지 조절 효과가 있는 샴푸로 유수분 밸런스를 정상화하자. 제품 이름이나 설명에 스칼프, 쿨링 등의 단어가 포함됐다면 일단 합격이다. 샴푸를 하기 전 미온수로 1~2분 두피를 충분히 적셔 각질을 불리고 노폐물을 1차로 제거하는 선행 작업도 효과적이다. 샴푸 중 두피에 거품을 묻힌 상태로 잠시 두는 것도 모공 속에 낀 피지와 노폐물까지 말끔하게 세정하는 비법이다. 푸석하고 건조한 머릿결이 걱정된다면 마스크나 에센스를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 끝에만 살짝 바를 것! 샴푸 후엔 모발을 빨리 말려야 하는데, 시간을 줄일 생각으로 뜨거운 열풍을 쐬는 건 금물! 두피는 늘 시원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자. 두피 전용 세럼은 종일 자외선에 자극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회복시켜주는 ‘메인 코스’다. 샴푸 후 청결한 상태로 스킨케어를 하듯 세럼을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흡수시키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두피는 쾌유를 경험한 상태. 일주일에 1~2회 정기적인 두피 스케일링으로 청결한 두피 환경을 유지하면 금상첨화다. 요즘엔 집에서 간편하게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홈 스칼프 스케일링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면봉이나 롤러, 토닉 등 곰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타입이니 참고하자. 하지만 다 차치하고 ‘보호’만 한 솔루션이 또 있을까? 외출 시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두피 자외선 차단제다. 야외 활동 시엔 3시간마다 한 번씩 덧바르고, 햇볕이 강한 날엔 모자나 양산을 쓰는 직접적인 차단 방법도 풀가동할 것!

시트러스 향수 6

1 돌체 앤 가바나 라이트 블루 이탈리안 제스트 오 드 뚜왈렛. 100ml, 12만9천원. 이탈리아 카프리섬의 따사로운 햇살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톡 쏘는 레몬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2 데시구알 프레시 오 드 뚜왈렛. 15ml. 1만 9 천원. 유자와 레몬 향에 머스크 향이 더해져 신선하고 부드러운 향이 난다. 3 듀랑스 홈 퍼퓸. #버베나, 100ml, 3만5천원. 상큼한 버베나 향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는 홈 퍼퓸. 4 샤넬 레 조 드 샤넬 오 드 뚜왈렛. #파리-도빌, 125ml, 18만9천원. 오렌지 껍질의 쌉싸래한 향으로 시작해 재스민의 관능적인 향으로 마무리된다. 5 프레쉬 슈가 오 드 퍼퓸. 100ml, 15만5천원대. 상큼한 오렌지 향에 달콤한 바닐라 향을 가미했다. 오렌지 향과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새콤달콤한 향이 난다. 6 아닉구딸 샤 페르쉐 오 드 뚜왈렛. 100ml, 13만원대. 어린 시절의 순수한 감성과 기억을 향으로 간직한다는 의미를 담은 향수. 시큼한 레몬 향과 은은한 꽃 향이 조화를 이룬다.

이번 여름엔 이런 선스틱 ⑥

브링그린

비타민 실키 선스틱 SPF50+/PA++++. 15g, 1만4천원.

손안에 쏙 들어오는 앙증맞은 사이즈에 백탁 현상이 전혀 없는 투명한 텍스처라 파우치에 넣어 다니며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에 생기를 주며, 산뜻한 시트러스 향도 매력적이다.

 

 

해피바스×스크류바

투명 선스틱. SPF50+/PA+++. 20g, 1만8천9백원.

달달한 사과 향이 침샘을 자극한다. 보기와 다르게 투명하게 발리며 아이스크림이 피부에 닿은 듯 쿨링 효과도 있다. 한정으로 판매하니 구매를 원한다면 서두르길.

 

 

오휘

데이쉴드 선 스틱 SPF50+/PA++++. 30g, 4만5천원.

여름 내내 쓸 수 있는 통 큰 용량의 투명한 선스틱. 가볍게 발리고 밀착력이 뛰어나며 끈적이지 않는 것이 장점. 함께 출시된 선 파우더로 가볍게 쓸어주면 피부를 보다 보송하게 연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