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헤어스타일링 – 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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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포니테일이 슬슬 싫증 난다면 둥글게 말아 로 번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같은 로 번이라고 해도 가르마나 헤어의 질감을 어떻게 연출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 레지나 표 쇼에서는 부스스한 헤어 텍스처를 살려 모던한 로 번을 완성한 반면, 소니아 리키엘 쇼에서는 앞가르마를 타고 앞머리에 곱슬거리는 웨이브를 넣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정수리 볼륨을 한껏 부풀려 브리지트 바르도를 연상시키는 복고풍의 스타일을 연출한 베즐리 미슈카 쇼의 헤어는 또 어떤가! 몽클레어 쇼에서는 로 번에 너비가 넓은 화이트와 블랙 헤드밴드를 둘러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고, 델포조 쇼에서는 단정하게 묶은 로 번에 직물 소재로 촘촘히 짠 거대한 리본 모양의 헤드밴드를 두르기도 했다.

 

시슬리 프리셔스 헤어 케어 오일. 100ml, 12만원.

 

아모스프로페셔널 리페어포스 헤어 BB크림. 100ml, 1만6천원대.

 

#여름헤어스타일링 – 로 포니테일

 

이번 봄·여름 시즌 패션위크 스테이지에서는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검은 색 실핀이나 머리끈, 헤드밴드 등을 활용한 간단하면서도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것은 바로 로 포니테일! 웨이브를 만들어 묶거나 하나로 묶은 다음 느슨하게 땋기도 하고 여러 번에 걸쳐서 묶는 등 로 포니테일의 다채로운 변주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머리숱이 적거나 두상이 예쁘지 않아 고민이라면 웨이브 헤어를 로 포니테일로 연출한 스포트막스와 멀버리 쇼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하자.

머리를 묶기 전에 아이론이나 헤어드라이어의 컬 전용 디퓨저를 이용해 모발 전체에 자연스러운 컬을 만들면 되는데, 컬을 넣기 전, 모발에 텍스처 토닉을 바르거나 솔트 스프레이를 뿌리면 더 생생한 컬이 만들어진다. 포츠 1961 쇼의 모델들처럼 로 포니테일로 묶은 뒤 뒷머리를 끝까지 땋아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브레이드 헤어를 세련되게 연출하려면 손가락을 이용해 땋은 부분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대충 땋은 것처럼 느슨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모로칸오일 컬 리에너자이징 스프레이. 160ml, 3만 8천원.

 

미쟝센 볼륨 스프레이. 180ml,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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