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Your Ocean

포시즌즈 오아후의 외부 전경

하와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오아후섬의 리조트 관광단지 코올리나에 위치한 포시즌스 오아후를 주목하길. 산과 바다 사이, 최적의 위치라는 장점을 살린 오션 뷰와 가든 뷰의 객실 그리고 에메랄드빛 코올리나 라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프라이빗 발코니는 포시즌스 리조트의 특별한 자랑거리다. 특히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하와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편안하고 넓은 공간의 객실은 현지의 정취를 누리기에 그만이다. 이 밖에 투숙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 무료 숙박 프로모션까지 진행해 여유로움이 배가된다.

 

 

프라이빗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어덜트 인피니티 풀

포시즌스 오아후의 어덜트 인피니티 풀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휴양지에서 조용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독립적으로 설치된 카바나에서 스파를 즐기는 것은 물론, 리조트 풀사이드 레스토랑의 전 메뉴가 제공돼 휴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특히 석양이 드리우는 해 질 녘, 붉게 물든 해변의 절경은 비밀스러운 감동을 선사한다.

 

 

자연과 만나는 스파, 나우파카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꿈 같은 휴양을 선사할 나우파카 & 웰니스 센터에는 실내 스파 룸과 함께 실외 스파 트리트먼트 룸이 마련돼 있는데, 룸 한쪽 벽면에 난 커다란 창 너머로 하와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싱그러운 녹음 옆에 누워 하와이 전통 치유법과 최신 테라피를 접목한 트리트먼트 프로그램을 받는다면 이야말로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

 

 

헬리콥터 투어의 전망

여행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어드벤처 액티비티

섬의 절경을 상공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헬리콥터 투어에 나선다면 자연의 정기를 온 몸에 받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산 정상에 숨겨진 그림 같은 계곡과 폭포의 비경은 오직 비행을 해야만 만날 수 있다. 오아후 서해안 바다 가운데에서 즐기는 요트 투어는 또 어떤가. 태평양의 야생 돌고래나 혹 등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잡을지도 모른다. 이 외에도 투숙객만이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하와이 문화 큐레이터 프로그램, 요가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체험과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신청해보자.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리조트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도쿄여행 시부야·하라주쿠의 가이토와 주나

<뽀빠이> 매거진의 모델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후쿠이 가이토와 바리스타로 일하는 이사카 주나는 주로 시부야와 하라주쿠에서 쇼핑을 하고 차를 마시고 산책을 한다.

“트렌디한 곳에 있다가 피로를 느끼면 내 취향에 맞는 장소를 찾아 숨어들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아닐까 싶어요. 시부야역 같은 유명한 데서 사진을 찍고,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시부야 뒷골목 진난에 와서 쉬어 갈 수 있죠. 유명한 곳과 주인의 취향이 드러나는 작은 가게가 다 모여 있기 때문에 시부야와 하라주쿠에선 일주일을 매일 다르게 지낼 수 있어요. 하루는 진난에서 쇼핑을 하고 다음 날은 하라주쿠까지 넘어가서 골목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보면 이 동네가 나만의 동네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인생에서 산책과 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두 사람이 추천하는 코스는 요요기와 시부야를 오가는 코스다.

“요요기 공원에 가면 늘 어두운 표정의 도쿄진들이 웃고 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모두가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서 천천히 피크닉을 즐기다가 돈가스가 맛있는 ‘마이센’에서 점심을 먹고 하라주쿠의 카페에서 레몬 스쿼시를 마시는 코스를 추천해요. 그 반대도 좋아요. 하라주쿠 다케시타도리에 있는 카페에 간 다음 마이센에서 샌드위치나 도시락을 사요. 그리고 빈티지 옷 가게에서 아이쇼핑을 한 후 요요기 공원에서 도시락을 먹고 시부야로 가는 코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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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O &JUNA’S PICK

편집숍 PILGRIM SURF + SUPPLY

“열여덟 살 때부터 이곳에서 스태프로 일했어요. 멋진 직원들과 편안한 옷이 매력적인 곳이죠.”(가이토)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진난 1-14-7
문의 pilgrimsurfsupply.jp

 

 

카페 W/O STAND HARAJUKU

“우리에겐 추억의 장소예요. 레몬 스쿼시가 맛있고 멋진 사장님 덕분에 오래 앉아서 즐길 수 있어요.”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진구마에 3가 27-14
문의 @with_out_stand_harajuku

 

 

공원 요요기 공원 YOYOGI PARK

“키 큰 나무들 사이를 걸으면서 재미있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즐겁고, 언제 가도 기분 좋은 곳이에요.”(가이토)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요요기카미조노초 1-2
문의 tokyo-park.or.jp

 

 

식당 PIZZA SLICE

“피자가 크고 맛있어요!”(주나)

주소 도쿄도 시부야구 사루가쿠초 3-1
문의 pizzaslice.co

여장하는 꼬마아이

올해 10살이 된 데스몬드 네폴리스(Desmond Napoles)는 ‘드래그 키드’다.
드래그는 굳이 번역하자면 ‘여장(보통 여자가 입는 옷을 남자가 입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데스몬드는 단순 여자 옷을 입는 행위만 하지 않는다.
5살때부터 발레를 배운 그는 요즘 오리지널 뉴욕 ‘보깅’하우스인 울트라 옴니(Ultra Omni)에서 보깅을 배우고 있다.
퍼포먼스, 연설, 광고 영상, 매거진 촬영 등 대외활동이 많은 그는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LGBTQ+ 인플루언서다.

그가 처음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2015년, 뉴욕 프라이드 마치(Pride March: 프라이드 먼스 중 있는 행진) 때였다.
무지개색 발레리나 드레스를 입고 거리 행진에 참가했던 데스몬드는 많은 이들이 관심을 받았다.
그의 존재는 SNS상에서 빠르게 알려졌다. 그때 데스몬드의 어머니가 페이스북 팬페이지 ‘Desmond is amazing’을 오픈했다.
많은 사람들이 페이지를 구독했고 저 이름이 좋아서 지금까지도 무대이름으로 쓰고 있다(인스타그램도, 홈페이지도 같은 이름이다).

드랙키드(그는 드랙퀸보다는 드랙키드로 불리는 걸 선호한다)라면 화려하게 반짝이는 의상만을 상상하겠지만
데스몬드의 무대의상, 평소 옷차림은 꽤나 패셔너블하다.
단순하게 화려하지 않고, 매우 동시대적이다.

그는 많은 곳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앤디워홀, 키스 헤링과 같은 아티스트는 물론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 꼼 데 가르송, 비비안 웨스트우드, 존 갈리아도, 띠에리 뮈글러를 좋아한다.
왠지 디자이너들의 시그니처가 데스몬드의 룩 곳곳에 숨어있는 것 같기도 하다.

모든 사람들이 데스몬드를 응원하지 않는다.
그를, 또는 그의 부모를 비난하는 사람들도 셀 수 없이 많다.
그의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알겠지만, 그는 꽤 똑똑한 대응을 한다.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올라오는 부정적인 코멘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이야기한다. 이는 그의 부모님 참관 하에 이뤄진다.
앞으로 다양한 ‘피드백’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따로 운영할 예정이기도 하다(긍정적인 건 물론 부정적인 피드백까지 모두 수용하겠다고 한다).

그의 부모님에 의하면 데스몬드는 어렸을 때부터 여자 옷을 좋아했고, 꾸미고 노는 걸 즐겼다고 한다.
할로윈엔 겨울왕국 엘사 드레스를 입었고, 옷이 없을 땐 침대 시트로 드레스를 만들어 입었다고 한다.
데스몬드의 부모님은 “그에게 아무것도 권유하지 않았고, 드레스를 입고 집 밖에 나가는 것을 말리지 않았다. 남들이 데스몬드를 이상하게 보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데스몬드를 ‘여자 아이 답게’ 또는 ‘남자 아이 답게’키우려고 하지 않았다.
데스몬드는 그저 데스몬드일 뿐이다.”라고 말한다.

이는 꼭 드래깅을 즐기는 데스몬드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는 아니다.

데스몬드가 어느 행사장에 가서, 어떤 인터뷰를 할 때도 늘 반복하는 말이 있다.

“BE YOURSELF, ALWAYS”

필히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