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쾌지수까지 내려주는 패브릭 향 3

패브릭 향수

 

침대에서 일어나 이불을 정리하며 느껴지는 포근하고 깨끗한 비누 냄새. 옷장에 고이 접어 둔 티셔츠에서 풍겨 나오는 상쾌한 향취. 소파 옆에 놓인 쿠션을 무심코 머리 아래 받칠 때 배어 나오는 잔잔한 꽃 내음.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섬유가 주는 은은한 향기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미묘한 행복감을 선사한다. 패브릭 향수는 탈취 기능이 있어 섬유에 이미 스며 든 좋지 않은 냄새를 제거하는데도 효과적이며, 향이 강하지 않아 평소 향수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3~4종류의 서로 다른 패브릭 향수를 준비해 그날 분위기와 의상, 소품의 종류에 따라 골라 사용해보는 것도 기분 전환을 위한 진정한 소확행이 아닐까!

 

내 피부에 크림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플루이드로션

 

아침, 저녁 제법 선선해진 날씨와 건조한 바람 때문에 모이스처라이저는 발라야 하는데 크림을 바르자니 온도가 상승하는 오후가 되면 리치한 질감 때문에 답답한 느낌이 들고 모공에도 부담이 느껴진다. 그럴 땐 모이스처라이저를 생략하기 보다는 보습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림보다 좀더 얇고 산뜻한 질감의 플루이드 로션을 발라보자. 수분은 충분히 채워주면서도 크림 타입에 비해 유분감이 적어 낮 시간에도 번들거림이 없으며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베이스 메이크업도 더 가볍고 고르게 지속된다.

 

그윽하면서 자연스러운 눈매의 비법은?

브라운 마스카라

 

속눈썹을 길고 풍성하게 연출해 크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아이 메이크업의 필수 아이템, 마스카라. 마스카라의 기본이 되는 블랙 마스카라는 눈매 보정 효과가 확실한 대신 조금만 두껍게 발려도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평소 아이 메이크업을 과하게 하지 않고 바르지 않은 듯 내추럴한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면 블랙 대신 브라운 마스카라를 선택해 볼 것. 민낯에 발라도 어울릴 만큼 깨끗한 눈매를 만들어 주며, 음영만 살린 컨투어링 아이 메이크업에도 찰떡처럼 잘 어울린다. 컬러 렌즈를 착용할 때 브라운 컬러 마스카라를 발라주면 더 그윽하고 여성스러운 눈매를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