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 #특별한 쇼

KIMSEORYONG

김서룡은 구름 한 점 없이 볕 좋은 가을날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으로 프레스들을 초대해 여느 때처럼 우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기초로 시각을 경쾌하게 자극하는 패턴과 컬러를 채색한 룩을 제안했다. “컬렉션을 위한 특별한 컨셉트는 없다. 다만 풍부한 상상력이 있었을 뿐이다. 59명의 모델과 함께 학교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처럼 마음껏 즐겼다.” 디자이너의 말 몇 마디로 이번 컬렉션의 모든 것이 설명됐다. 컬렉션에는 디자이너가 패션에서 느끼는 순수한 즐거움이 여과 없이 담겨 있었으니! 그 덕분에 쇼를 보는 내내 맑고 밝은 기운을 듬뿍 받을 수 있었다. 날씨까지 완벽해 디자이너의 의도가 한 치의 오차 없이 전달된 쇼였다.

SJYP

SJYP가 갤러리 피크닉에서 쇼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뭔가 흥미로운 광경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니나 다를까 갤러리 창가에 놓인 긴 테이블 위엔 색색의 꽃과 과일 그리고 각종 소품이 예술적으로 놓여 있었다. 그리고 이는 이번 컬렉션의 테마인 ‘Colour Pop’을 뒷받침하기 위한 디자이너 듀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였다. 컬렉션은 무지개 색이 줄지어 등장했는데 하나의 룩에 형형색색 온갖 색을 매치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번 쇼로 디자이너 듀오의 노련함과 저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헤라서울패션위크 자인송 자인송런웨이 서울패션위크

JAIN SONG

제인송은 이번 시즌에도 브랜드의 DNA인 ‘스포티즘을 기반으로 한 젠더리스 룩’에 충실했다. 새 계절을 앞두고 여유가 느껴지는 휴양지 무드를 더한 점이 관전 포인트. 새로운 컬렉션에도 역시나 스포티즘이 짙게 깔려 있었고, 레이스와 시스루 같은 여성스러운 소재로 나른하고 섹슈얼한 느낌을 더해 디자이너의 위트를 드러냈다. 쇼가 열린 곳은 얼마 전 2018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한 플레이스 원. 공간의 퓨처리스틱한 분위기 덕분에 마치 미래로 휴가를 떠나온 듯 초현실적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FLEAMADONNA

이번 시즌 프리마돈나는 짧지만 강렬한 여름날의 일탈을 꿈꿨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서 영감을 받아 이국적인 풍경이 떠오르는 룩으로 컬렉션을 가득 채운 것. 갖가지 파스텔컬러와 애니멀 프린트 그리고 프리마돈나 특유의 사랑스러운 소녀 감성을 가득 담은 디자인의 리조트 웨어는 당장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인 백과 주얼리 그리고 레이크넨과 협업한 슈즈 컬렉션도 눈여겨보길. 카사코로나 바 옥상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진 프리마돈나의 쇼는 벌써부터 여름날의 달콤한 휴가를 꿈꾸게 했다.

2019 S/S 헤라 서울 패션위크 #키 트렌드

ALL WHITE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하얀색으로 통일한 룩이 유독 눈에 많이 띄었다. 푸시버튼의 위트있는 스퀘어 숄더 라인 재킷을 비롯해 더 갱의 청초한 퍼프 숄더 드레스, 미스지 컬렉션의 단아한 셔츠 원피스까지. 똑같은 흰색일지라도 다양한 분위기를 낸다는 것이 포인트.

COOL DENIM

미묘하게 톤이 다른 데님을 해체하고 조합해 위트 있게 변주한 룩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서로 다른 여러종류의 데님을 패치워크한 카이, 화이트 셔츠에 로 톱을 겹쳐 입은 노앙, 평범한 데님 룩에 PVC 블레이저로 포인트를 준 더 갱, 청바지를 뒤집어 입은 듯 기묘한 효과를 준 YCH까지! 데님의 진화는 계속된다.

SHERBET SCENE

연보라, 라임, 버블 핑크 등 달콤한 셔벗 컬러의 향연이 펼쳐졌다. 특히 SJYP와 카이는 컬렉션에 등장한 전체 룩에 고운 파스텔컬러를 입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하의의 신선한 컬러 매치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선사한 푸시버튼은 또 어떤가!

SUPER SPORTY

이번 시즌 세 번째로 카파와 협업한 참스, 휠라와 힙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디앤티도트 등 끝없이 이어지는 애슬레저 룩 열풍에 힘입어 스포츠 브랜드와 힘을 합친 레이블이 눈에 많이 띄었다. 노앙, 비욘드 클로젯, 솔리드옴므 등 유니섹스 룩을 선보이는 브랜드 역시 알록달록한 윈드브레이커를 앞세운 스포티 룩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THE TRENCH

트렌치코트를 향한 디자이너들의 구애는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 시즌엔 부리와 푸시버튼 쇼의 로맨틱한 벌룬 소매 트렌치코트에 유독 눈길이 간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지금 당장 클릭

한국 시간으로는 내일부터, 블랙 프라이데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로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이 진행되는 날이다.
소매 업체의 경우 연 매출 70%가 이 날 이루어진다고 할 정도로
전국민이 쇼핑에 매진하는 날.
예전에야 미국에 가 있는 사람들의 특권이었지만
온라인 스토어의 직구템도 블랙 프라이데이의 영향을 받는다.
당장 지금부터 광클릭을 시작하자.
눈 깜짝할 새 끝나버리는 세일이니까.

SSENSE

센스는 겨울 세일을 한 주 정도 일찍 시작했다. 최고 50% 할인을 시작한 것.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의 타비 발레리나 슈즈도 대략 $200 싼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JACQUEMUS의 깜찍한 동전 가방은 $186

지금 당장 사서 입고 싶은 나파 by 마틴 로스 패딩 $657

FARFETCH

현재 진행하고 있는 최고 50% 세일에 X10BF 코드를 넣으면 추가 10% 할인을 해준다. 이 코드는 한국 시간으로 11월 26일 오후 7시까지만 사용 가능하다.

톰포드의 레오파드 프린트 벨벳 백을 40% 할인가에 겟할 수 있다.

사 두면 아주 잘 입을 것 같은 GANNI 의 패딩 점퍼는 30% 할인가, 35만원대다.

연말 선물로도 제격인 프라다 지갑도 30% 할인된 60만원대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MATCHES FASHION

매치스 패션도 예년보다 일찍 세일을 시작했다. 그리고 26일까지 사용 가능한 추가 10%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발렌시아가의 Ville S 백을 총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GANNI의 깜찍한 퀼트 코튼 재킷도 아주 합리적인 $159 에서 추가 1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REFORMATION

‘패피’들이 사랑하는 그 브랜드, 리포메이션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 들어갔다. 꽤 좋은 라인업의 상품들이 ‘CYBER MONDAY’인 26일 월요일까지 30% 세일에 들어간다.

트렌디한 레오파트 프린트 드레스는 $152에 판매 중.

두고두고 잘 입을 것 같은 도트무늬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무려 $89.60 이다.

LNA

캘리포니아에 베이스를 둔 캐주얼 브랜드 LNA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들어갔다. 워낙 합리적인 가격대라 30% 할인까지 받으면 혜자스러운 가격에, 평소 입기 좋은 옷을 한가득 득템할 수 있다. 국제 배송은 $300 이상 구매했을 때 가능하니 유념해 둘 것.

편하게 입기 좋은 스웨트팬츠는 약 10만원 대.

집에서 입기 딱 좋은 스웨트도 약 11만원대.

이 외에도

11 HONORE

심플한 주얼리 마니아라면
BAGATIBA
도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40%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세상 심플한 옷 마니아라면 GENUINE PEOPLE 도 꼭 들러 보길.

MARA HOFFMAN 도 세일에 들어갔다.

MR. LARKIN 도 프로모션 코드로 30% 세일에 들어갔다.
수익금의 일부는 캘리포니아 화제로 피해를 입은 가구에 기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