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방학 도서

 

오지은 이런나라도즐겁고싶다 독서 유럽여행책 책 가을도서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구석에 파묻혀 있는 걸 좋아하면서 또한 여행을 좋아하다니. 아이러니와의 계속되는 싸움이다’라고 말하며 뮤지션 오지은은 파묻히고 싶은 마음을 떨쳐내고 떠난다.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겨울 알프스를 보고, 이탈리아의 초봄을 느낄 수 있는 기차 여행을 계획한 그의 ‘그냥 잘 쉬고, 그냥 신기하며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고 되새긴 여행기. 오지은 | 이봄

 

 

현지인이다니는진짜도쿄맛집을알려줄게요 도쿄맛집 네모 독서 가을도서

<현지인이 다니는 진짜 도쿄 맛집을 알려줄게요>

‘일본인 친구가 한국어로 소개하는 도쿄 로컬 맛집’이라는 부제만으로 영업당한 책. 도쿄에서 태어나 자라고, 지금도 살고 있는 30대 직장인 네모. 도쿄 맛집을 찾아다니며 소개하는 글을 한국어로 써 인스타그램(@tokyo_nemo)에 연재하는 그가 신주쿠 사람들의 추억의 맛집, 에비스역 근처 회사원들의 점심 맛집 등 도쿄 사람만 알고 찾아가는 곳들을 추려 책으로 엮었다. 네모 | 휴머니스트

 

 

수원을걷는건화성을걷는것이다 김남일 독서 가을도서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문인들의 여행 에세이를 시리즈로 내고 있는 출판사 난다의 ‘걸어보다’ 시리즈 17번째 책이다. 소설가 김남일이 ‘조선 후기 최대 신도시’로 꼽히는 수원 화성을 주제로,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그곳을 작심하고 둘러 걸은 것. 팔달산과 서장대, 화서문, 화성행궁을 지나 나혜석의 흔적과 자리까지 묵묵히 걷고 사진을 찍으며 촘촘히 기록했다. 김남일 |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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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은 무슨 날?

‘잡지의 날’을 맞아 전시 <잡지를 읽다>에 다녀왔다.

잡지 소년

1908년 11월 1일은 한국 최초의 종합 잡지인 <소년>의 창간일이다.
한국잡지발행인협회(현 한국잡지협회)가 이후 이 날을 ‘잡지의 날’로 지정했다.
그리고 <소년>이 창간 110주년을 맞은 지금, 삼성출판박물관이 소장 자료 123점을 모아 전시를 하고 있다.
잡지를 좋아하는 사람, 잡지 만드는 걸 동경하는 사람, 그리고 잡지의 현재를 사는 사람으로서 꼭 가볼 만하다.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더라도, 손 안의 작은 기계로부터 모든 정보를 흡입하는 현시대의 누군가라면 더더욱.
종이를, 글을, 잡지라는 매체 자체가 가진 혹은 가졌던 아름다움을, 그 시발점을 보길 바라며.
김종규 관장의 말을 빌려, 잡지의 ‘오래된 미래’를 천천히 음미해보기 좋은 전시다.

역사가 담긴 잡지

일제강점기부터 근 · 현대까지, 당시의 잡지는 주로 사회 상황과 시대 분위기를 담았다.
1920년 창간한 공제조선노동공제회의 기관지 <공제>는 최초의 무산계급운동이 일어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70년 창간 이후 월 2만 부 이상 판매됐던 월간지 <다리>는 반공법 위반으로 지목돼
발행인 윤재식과 편집인 윤형두 등이 구속되기도 했다.

문학 잡지의 발달

과거엔 <소년>을 창간한 시인 최남선과 같은 문인들이 잡지를 만들었다.
<청춘>, <문학사상> 등 여러 문학 잡지가 창간해 국내외 다양한 문학 작품을 소개했으며,
1955년 1월부터 1999년 12월까지 꾸준히 발행된 <현대문학>은 통권 540호를 기록한 우리나라의 최장수 문예지다.

영화 잡지의 시작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 사이에는 영화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잡지들이 많이도 창간했다.
1907년 종로에 설립된 극장 ‘단성사’의 선전부에서 1931년부터 발행하기 시작한 <영화사>는 단성사 홍보 이상의 콘텐츠를 담아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인 박남옥이 초대 편집장으로 역임한 <씨네마 팬>도 이때 창간했다.

국방과 안보를 위한 잡지

6·25 전쟁 시기에는 국방과 안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잡지들이 많이 등장했다.
국방부 정훈국에서 만든 <국방>, 육군정보국이 주관해 북한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다루는 <북한특보> 등이 발행되기 시작했다.

취미 잡지의 등장

국민들의 삶에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 1980년대 이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취미 잡지들이 탄생했는데,
여행, 만화, 야구, 패션 등 주로 여흥을 목적으로 삼았기에 당시의 엄격한 검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
1984년 1월에 창간한 최초의 국내 여행 전문지 <월간 여행>, 당대 최고 만화가의 작품이 실렸던 <주간 만화>,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던 시기에 국내외 야구 소식을 빠르게 전해준 <주간 야구>가 대표적이다.

#마리페스티벌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가을 대표 축제로 꼽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올해도 떠오르는 신예부터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가을 감성에 걸맞는 감미로움 혹은 쌀쌀한 날씨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신나는 음악으로 올림픽 공원이 들썩였다.
4만 관객의 흥을 돋운 아티스트 중 6팀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로꼬

@satgotloco

2012년 <쇼미더머니 시즌1> 우승 이후 AOMG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로꼬.
‘감아’, ‘니가 모르게’, ‘남아있어’를 비롯한 다수의 곡으로 음원 차트를 섭렵하며
현재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합 뮤지션 중 하나다.
작년 5월 첫 정규앨범 <Bleached>를 발표했고, 최근에는 솔직하고 담백한 가사가 돋보이는 신보 ‘시간이 들겠지’를 공개했다.

이진아

@jinahoho

통통 튀는 맑은 음색으로 노래하고 피아노 건반 사이를 자유자재로 뛰노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특유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대표곡은 ‘RANDOM’, ‘냠냠냠’, ‘시간아 천천히’다.
지난 6월 정규앨범 <진아식당-풀코스>를 통해 재즈를 알앤비,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한 곡들을 선보였고, 단독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라디오 프로그램 ‘애프터클럽’의 DJ로 활동하며 월요일 새벽마다 자신의 선곡을 들려주고 있다.

오존

@o3ohn

신세하 앤 더 타운의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오존은 자신만의 독특하고 몽환적인 화법이 담긴 곡을 만들고 노래한다.
2016년 첫 EP <[O]>를, 올해 초 EP <jon1>과 <jon2>를 연이어 발표했다.
음반 작업뿐 아니라 <미스터션샤인>, <손 the guest> 등 굵직한 드라마 OST를 맡았고
디뮤지엄의 전시,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의 OST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죠지

@hellorabbit8

요즘 음악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알앤비 뮤지션 죠지.
일찍이 프라이머리, 서사무엘, 기리보이 등과 협업했으며 남다른 감각과 유쾌한 에너지로 존재를 각인시킨 아티스트다.
2016년 데뷔해 작년 ’Boat’를 공개했고, 올해 7월 첫 EP <cassette>를 발매했다.
최근 공중파 방송에도 출연하며 점점 성장하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 기울일 것.

아도이

@adoyband

아도이는 과거 각각 다른 팀으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는 오주환, 정다영, 지(ZEE), 박근창이 모여 만든 신스팝 밴드다.
작년에 등장한 이 ‘괴물 신인’은 데뷔 EP <CATNIP>으로 호평을 받았는데,
올해 6월 발표한 <LOVE>와 함께 현재도 K 인디 차트의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클럽의 작은 무대부터 국내외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를 넘나들며 뜨거운 청춘의 잔상을 노래하는 이들은
앞으로도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무아지경’에 빠뜨릴 예정.

로이킴

@roykimmusic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로이킴은 데뷔 이후 정규앨범 <Love Love Love와 <Home>을 포함한 다수의 음반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아는 와이프> OST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발표한 ‘봄봄봄’은 봄에 떠오르는 노래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올해에는 자작곡 ‘그때 헤어지면 돼’와 ‘우리 그만하자’를 통해 발라더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지는 중.
12월에는 전국투어를 열 예정이니 감미로운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예매를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