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는 빵과 함께!

빵 빵추천 케이크 크리스마스케이크
카스테헬미 케이크 스탠드와 접시 모두 이딸라(Iittala).

1. 브레드랩
크리스마스 박스 한겨울에 더 맛있는 깜빠뉴와 앙버터, 카눌레, 마들렌, 러스크, 홍차 밀크잼이나 블랙 올리브 잼을 상자 하나에 담아 친구와 가족, 여럿이 즐길 수 있게 했다. 크리스마스 파티에 들고 가기 좋은 선물.

2. 프릳츠커피컴퍼니
슈톨렌 말린 과일과 견과류를 듬뿍 넣고 구운 크리스마스 대표 베이커리. 조금씩 잘라놓아도 쉽게 변하지 않는, 겨우내 두고 먹기 좋은 겨울의 빵.

3.카페여유
당근 크림치즈 케이크 필링에 요거트를 더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시트와 잘 어울린다. 로즈메리 잎을 올려 크리스마스 식탁에도 잘 어울린다.

4. 어니언
팡도르 슈톨렌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팡도르. 팔각 별 모양으로 맨 위에 슈거 파우더를 듬뿍 올렸다.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바닐라 향이 바닥에 내려간 마음까지 끌어올린다.

캐롤 플레이리스트 5

빙크로스비 캐롤 빙크로스비캐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캐롤
BING CROSBY

for Classic Christmas,
빙 크로스비 <Bing Crosby’s Christmas>

크리스마스는 클리셰의 날. 빙 크로스비의 캐럴을 듣지 않으면 섭섭하다. 1977년 당시 빙 크로스비의 거짓말 같은 목소리, 동화 같아서 신비롭기까지 한 악기들의 합주는 우리를 핀란드의 작은 오두막으로 데려간다. 서른 곡에 가까운 앨범을 한 바퀴 돌고 나면 파자마를 입고 얌전히 누워 양말 속 선물을 기대하는 어린아이가 된 기분이다.

존레전드 캐롤 존레전드 캐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캐롤
LEGEND

for Groovy Christmas,
존 레전드 <A Legendary Christmas>

올해 초 둘째 아이를 얻은 존 레전드는 네 식구가 함께 보내는 첫 크리스마스를 자신이 제일 잘하는 방식으로 기념하려는 듯하다. 스티비 원더의 유쾌한 하모니카 소리로 시작하는 1번 트랙에서 알 수 있듯 앨범은 전체적으로 밝고 따듯하다. 존 레전드는 에스페란자 스팔딩과 함께 부른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포함해 몇몇 곡을 재지하게 소화하는데, 이 또한 앨범의 묘미 중 하나다.

FX 에프엑스 캐롤 크리스마스캐롤 에프엑스캐롤 FX캐롤
f(x)

for Waiting for the Day,
f(x) <Winter Garden>

SM이 매년 발표하는 캐럴 앨범은 좀 더 높이 평가받을 필요가 있다. 지난해 발매한 f(x)의 ‘12시 25분’이 그렇다. 크리스탈이 눈송이처럼 맑은 목소리로 ‘흰 눈이 오는지 창문 밖을 보는 일, 설레는 겨울 알람’ 하고 첫 소절을 부르면 바로 달려가 창문을 열고 싶어진다. 창밖으로 보이는 게 옆집 벽일 뿐이라도. 크리스마스 당일보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듣기에 더 좋다.

토니브랙스턴 토니브랙스턴캐롤 캐롤 크리스마스캐롤
TONI BRAXTON

for Black Christmas,
토니 브랙스턴 <Snow Flakes>

담요 같은 토니 브랙스턴의 목소리만큼 겨울밤에 어울리는 것도 없다. 그녀가 낸 단 한 장의 캐럴 앨범 <Snow Flakes>는 우리가 토니 브랙스턴에게 바라는 것과 크리스마스에 원하는 것이 모두 담겨 있다. 무디한 R&B 멜로디 안에서 어딘가 구슬프게 홀리데이를 축하하는 타이틀곡 ‘Holiday Celebrate’부터 토니 브랙스턴이 재해석한 고전 캐럴까지 적당히 흥겨우면서도 크리스마스 기분에 젖기 좋은 앨범이다.

장필순 장필순캐롤 캐롤 크리스마스캐롤
JANG PIL SOON

for Lonely Christmas,
장필순 <소길 10화>

‘다 사랑받는 건 아냐 행복한 것도 아냐 사람들 웃음에 서글퍼져’. 장필순이 제주에 머물면서 만든 열세 번째 곡 ‘그래도 Merry Christmas’는 이렇게 시작한다. 목소리 밖에는 낡은 피아노 소리뿐. 노래는 느리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는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장필순은 고요히, 혼자 방 안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사람들을 위해 노래한다. 이 곡은 최근 발매한 장필순 8집 마지막에 수록됐다.

연말 파티 어디서 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연말엔
호텔 객실보다는 파티 룸이 제격이다.
그래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화려한 밤을 보내기 좋은
서울의 파티 룸을 찾아봤다.

수많은 파티룸 중 딱 6곳을 엄선했다.
그만큼 다른 곳에 비해 출중한 곳이니 발 빠른 예약은 필수다.

문의 번호로 직접 연락하거나
공유 공간 플랫폼 ‘스페이스 클라우드’ (spacecloud.kr)에
로그인 후 예약 가능하다.

나인틴 플로어

홍대입구역에 자리 잡은 파티 룸 나인틴 플로어.
포도밭이 가득한 대규모 와인 생산지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감성을 담아 각종 덩굴식물과 꽃으로 장식을 한 게 특징.
창문에 늘어뜨린 줄 형태의 조명과 샹들리에 덕분에
밤이 되면 더욱 화려해지는 곳.
풍선 장식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으며
사전에 신청하면 간단한 케이터링 다이닝 테이블 세팅도 준비된다.

위치 마포구 양화로 156 19층
가격 평일 시간당 2만원, 주말 시간당 3만원 (최소 이용시간: 3시간)
문의 010-4864-0882

라벨로

라벨로는 연말을 맞아 일찍이 크리스마스 트리 ‘해피 뉴 이어’ 풍선을 준비했다.
소품을 하나하나 신중히 골라놓은 티가 나는 사랑스러운 공간.
방문객의 취향과 파티 콘셉트에 따라 ‘맞춤 서비스’로 세심하게 방을 꾸며주기도 한다.
저녁에 방문해 다음 날 아침까지 머무를 경우
극세사 원단의 파자마 원피스를 무료 대여하며
단돈 만원으로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를 빌려 입고
친구들끼리 ‘인생 샷’을 남길 수도 있다.

위치 마포구 동교로 46길 7 3층
가격 19시~익일 9시 평일 22만원, 주말 30만원
문의 010-2585-5606

마호가니 스튜디오

송파동에 위치한 마호가니 스튜디오는 30평 규모의 파티 룸이다.
새하얀 내부에 원목 가구와 빈티지 소품을 놓은 아늑하면서도 로맨틱한 공간.
만찬을 위한 다이닝 테이블 존, 뒹굴거리기 좋은 소파 존,
전문 촬영 장비를 들인 포토 스튜디오 존으로 구성했으며
메이크업 룸까지 마련돼 있으니 연말 파티에 필요한 공간은 다 갖춘 셈이다.

위치 송파구 가락로 206 지하1층
가격 19시~익일 9시 평일 15~20만원, 주말 25~30만원
문의 010-2495-9461

크라우드 무비 2호점

강남 일대에 총 다섯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 크라우드 무비.
그중 2호점은 가구를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벽면을 화이트, 핑크,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칠해
한 공간 안에 여러 분위기를 담았다.
미니 당구대와 할리갈리, 타워 마블, 다빈치 코드를 비롯한 보드게임도 구비했으며
최대 30명까지 이용 가능해 단체 모임 장소로도 좋다.

위치 강남구 학동로34길 21 지하1층
가격 22시~익일 9시 월~목 12만원, 금·토·공휴일 전일 20만원
문의 010-4167-4137

썸 타는 여행 2호점

‘썸 타는 여행’은 보헤미안풍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연남동에 이어 상수동에 2호점을 오픈했는데,
라탄 소재의 의자와 마크라메 장식으로 한켠을 꾸미고
중앙에 비치된 테이블 위에는 생화로 만든 듯한
부케 모양의 등을 설치해 더욱 이국적이다.
빔프로젝터와 이동 가능한 120인치 크기의 스크린도 있어
밤이 되면 편안하게 자리를 잡고 영화 감상도 할 수 있다.

위치 마포구 와우산로 39-8 2층
가격 20시~익일 10시 월~목 15만원, 금·토·공휴일 전일 23만원
문의 010-2016-3967

걸스 타운

상수역 인근의 비스트로 바 걸스 타운이
지난 11월 재정비를 거쳐 파티룸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보라색 공간에 벨벳 커튼을 달고 골드 프레임의 가구를 더해
파티와 어울리는 화려한 공간을 마련했다.
미리 예약하면 1인당 5만원의 가격으로 프렌치 코스 요리를 제공하며
10인 이상의 뷔페도 가능하다.
친구들뿐 아니라 반려동물과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 또한 장점.

위치 마포구 와우산로11길 9-9
가격 19시~익일 12시 일~목 10만원, 금·토 14만원
문의 010-7469-3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