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겨울 #굴 과 함께

기다리고 기다리던 ‘굴 철’이다.
‘바다의 우유’라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을 뿐 아니라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제격.
물론, 술 안주로도 그만이다.
지금 가장 신선한 굴을 제대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당 8곳을 골랐다.

펄 쉘 – 오이스터 플래터

오이스터 바 펄 쉘에서는 통영부터 강진, 고흥, 거제, 고성까지
전국 각지에서 온 신선한 굴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오이스터 플래터를 주문하면 당일 직송된 생굴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는데,
샬롯과 레드와인 식초를 넣어 만든 미뇨네트 소스 등
취향에 따라 즐기기 좋은 소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시즌에 따라 달라지는 월별 메뉴와 와인 리스트도 갖췄으며
프랑스식 전채 요리와 파스타 또한 훌륭하다.
한남동 본점에 이어 지난 10월 청담동에 2호점을 새롭게 열었다.
위치 용산구 대사관로31길 16(한남점), 강남구 도산대로55길 45(청담점)
문의 02-790-0916(한남점), 02-518-0916(청담점)

미누씨 – 오이스터 샷

도곡동 레스토랑 미누씨는 식재료에 유난히 까다롭다.
스타터 중 하나인 오이스터 샷을 예로 들자면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을 갈아 만든 차가운 수프인 가스파초
거제, 통영에서 온 생굴을 쪄 올려
안 그래도 건강한 재료를
더 건강하게 맛볼 수 있게 조리한다.
상큼한 맛과 함께 짭조름한 향이 은근히 느껴져
식사 전 입맛을 살리기에 제격이다.
해산물을 좋아한다면 전복 튀김, 조개와 가리비를 넣은 봉골레도 추천한다.
위치 강남구 논현로26길 4
문의 02-6083-8482

안동장 – 굴짬뽕

1948년부터 운영 중인 안동장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식당이다.
짜장면, 탕수육 등 친숙한 메뉴를 제치고
이곳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건 굴짬뽕.
배추와 부추, 청경채 등 푸른 채소를 아낌없이 넣고
작은 크기의 굴을 여럿 더해 진한 풍미를 완성했다.
담백한 하얀 국물과 매운 빨간 국물 중 선택 가능하며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가업인 만큼 훌륭한 맛은 보장됐다.
위치 중구 을지로 124
문의 02-2266-3814

방울과 꼬막 – 왕참굴

시푸드 바 버블앤코클스에서 지난 11월 오픈한 방울과 꼬막.
점심에는 매운 돼지 갈비탕을 단일 메뉴로 판매하는 밥집이지만,
밤이 되면 해산물 파티가 벌어지는 술집으로 변한다.
그중 왕참굴은 손바닥만한 크기의 거제산 생굴
타바스코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
버블앤코클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노량진 도매 시장인
오이스터 하우스에서 구한 식재료를 주로 사용하는데,
도미를 비롯한 각종 생선 회와 대합구이 등 안주 삼기 좋은 메뉴가 가득하다.
위치 용산구 대사관로30길 11-5
문의 02-749-1019

오통영 – 통영 굴전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오통영
통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한식당이다.
전복, 멍게, 우럭 등 통영에서 잡아 온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곳.
굴전 또한 매일 새로 들어오는 굴에 달걀옷을 두툼하게 입힌 인기 메뉴다.
흔히 찍어 먹는 양념장 대신 레몬즙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인데,
비린내를 잡아줘 맛이 훨씬 깔끔하다.
굴을 야채와 함께 새콤한 소스에 버무린 굴 초회,
겨울에만 판매되는 통영 생굴도 철이 지나기 전에 꼭 즐겨보자.
위치 강남구 선릉로158길 10(청담점), 용산구 이촌로 300(이촌점)
문의 02-544-2377(청담점), 02-794-2377(이촌점)

크리스탈 제이드 – 굴스프 볶음밥

중식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겨울을 맞아
통영 생굴을 활용한 세 가지 요리를 출시했다.
그중 굴스프 볶음밥은 계란과 함께 볶은 밥 위에 맑은 굴 스프를 얹은 메뉴로,
스프의 양이 넉넉해 굴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으며 식감 또한 부드럽다.
굴을 바삭하게 튀겨 채소를 곁들여 먹는 굴 튀김,
국물이 시원한 굴짬뽕도 이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시즌 메뉴.
소공점과 광화문 상하이 팰리스점을 비롯한 총 13개 매장에서 2월까지 판매된다.
위치 중구 남대문로7길 16(소공점)
문의 02-3789-8088(소공점)

서촌계단집 – 생굴

입구쪽에 각종 해산물의 종류와 생산지를 적은 종이가 줄지어 붙어있고,
바닥에는 갓 배송된 스티로폼 상자가 쌓여 있는 서촌 계단집.
전국 각지에서 공수해 온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통영 생굴은 하나하나 고추, 깨와 다진 마늘이
정성스레 올라가 있어 한입에 쏙 넣으면 그만이다.
식사 시간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니 대기는 기본.
2층과 맞은편의 별관에도 테이블이 마련돼 있으며
작년 겨울에는 일산에 2호점을 오픈했다.
위치 종로구 자하문로1길 15(서촌점),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80(일산점)
문의 02-737-8412(서촌점), 031-929-6767(일산점)

한남북엇국 – 굴전

2008년 문을 연 한남북엇국은 사골국물에 명태를 넣고 푹 끓인
북엇국으로 유명해졌지만, 정작 단골 손님이 찾는 메뉴는 전 요리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바로 부쳐주는데, 특히 굴전은 기름기가 흐르는 겉면을
한입 베어 물면 촉촉한 굴이 씹히며 바다 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굴과 매생이, 낙지가 들어간 매굴낙탕 또한 국물이 칼칼하고
양까지 푸짐하니 소주가 술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위치 용산구 독서당로 65-7
문의 02-2297-1988

인재 예측 보고서 #디자인

 

가구 디자이너 전산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했지만 현재는 가구와 공간을 만드는 스물여덟 살의 청년 전산. 나왕 합판에서 출발해 이제는 색색의 포마이카를 조립해 만드는 전산의 가구에는 삼차원 공간과 이차원 평면 사이, 그 미스터리 한 틈의 세계가 있다. 이 경계에서 그의 서사가 시작될 것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양민영

호랑이 프린트 티셔츠를 입은 그녀의 사진을 월간 <디자인>에서 봤다. 강렬했다. 즐겨 입는 티셔츠 이기도 하지만 ‘패기 있는 영 디자이너’를 선택했다는 그녀의 말에 다시 한번 반했다. 무엇보다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생산하고 퍼뜨리는 그녀의 박력에 환호한다.

콜라주 아티스트 사키

사키의 생각은 머릿속이 아니라 손에서 바로 색깔로 뻗어나가는 것 같다. 그녀의 손가락은 색연필이나 붓이 아닐까? 슥슥 그리고 슥슥 붙인다. 에너지를 주는 밝고 낙천적인 색깔과 이미지들. 선명하고 빠르다. 사키를 인스타그램에서 본 순간 빨리 무언가를 같이 만들어 팔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나만 하고 있는 건 아니어서 그녀는 순식간에 잡지 화보와 인터뷰 지면을 맡고 패션 브랜드 등과 함께하고 있었다. 아직 늦지 않았다. DM을 보내야겠다.

공간 디자이너 조현석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플랏엠의 여러 작업 중에서도 조현석이 참여한 공간과 가구에는 어딘가 맑고 해사하며 단아한 구석이 있었다. 스툴 하나도, 조명 하나도 아름답다. 조현석이란 사람의 마음과 느낌이 그대로 형태로 옮겨져 공간 속에 조용히 서 있는 것 같다. 그런 분위기는 사실 흉내 낼 수 있는 게 아니다. 그의 독립을 축하한다.

싱글 플레이어 ①

필립스 필립스청소기 청소기 스피드프로맥스

PHILIPS 스피드프로 맥스

가격 59만9천원

보통의 청소기가 한 방향에서 먼지를 빨아들이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흡입 노즐이 앞뒤 구분하지 않고 앞뒤, 양측 면까지 3백60도에서 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한다. 세 번 밀걸 한 번만 밀어도 되는 셈이다. 3중 필터를 장착해 먼지를 빨아들인 뒤 깨끗한 공기만 내보낸다.

소니 소니카메라 RX100M6

SONY RX100 M6

가격 1백37만9천원

순간 포착에 최적화된 카메라로 작고 날쌔다. 손바닥보다 작은 카메라지만 망원렌즈 수준의 줌 기능을 가졌다. 무려 2백㎜까지 당겨 촬영할 수 있으며, 0.03초 만에 점을 잡는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오토포커스 기록이다. 독일 자이스 렌즈, 2천1백만 화소가 선명한 기록을 남긴다.

삼성 삼성건조기 건조기그랑데 삼성건조기그랑데

SAMSUNG 건조기 그랑데

가격 2백43만원

‘젖은 옷을 잘 말린다’라는 문장 속 ‘잘’은 수분을 날리는 것 외에도 옷감을 상하지 않게 한다는 의미도 포함돼 있다. 삼성 그랑데는 내부 최고 온도가 60도씨를 넘지 않아 자연 건조처럼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예열 기능이 있어 추운 겨울에도 빠르게 공기를 데우고 그만큼 신속히 건조한다.

소니헤드폰 소니 헤드폰 무선노이즈캔슬링헤드폰

SONY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가격 49만9천원

음악을 잘 듣고 싶으면 주변이 조용해야 한다. 그게 지하철이건 어디건 간에. 외부 소음을 철저히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어 나와 음악만 남았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음악이 어떤 힘을 지녔는지 온전히 경험할 수 있다. 내장형 앰프는 휴대형 장치에서 동급 최강의 음질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