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ONAL AWARD – MISS MARIE’S CHOICE 입생로랑

PEB 뷰티어워드 마리끌레르뷰티어워드 입생로랑 입생로랑립스틱
컬러 비즈 톱, 레드 니트 원피스 모두 자라.

NATIONAL AWARD

감각적인 컬러와 디자인으로 립 메이크업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온 입생로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리끌레르> 코리아 독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제품에 수여하는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내셔널 어워드 미스 마리스 초이스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에 수상한 루쥬 르 꾸뛰르 더 슬림은 출시와 동시에 단 한 번의 터치로 완벽하게 표현되는 선명한 발색과 매트하지만 부드럽게 발리고 건조한 느낌 없이 가볍게 밀착되는 포뮬러로 주목 받았다. 입술 곡선을 따라 섬세하게 라인을 그릴 수 있는 스퀘어 프레임과 골드와 매트 블랙의 세련된 조합이 돋보이는 패키지 디자인 역시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PEB 뷰티어워드 마리끌레르뷰티어워드 입생로랑 입생로랑립스틱
루 쥬 쀠르 꾸뛰르 더 슬림 울트라-피그먼트를 함유해 한 번만 발라도 깊고 풍부한 색감이 표현되며 가볍고 얇게 발리고 매트하게 마무리된다. #21 루쥬 파라독스, 2.2g, 4만5천원.

심사위원의 평가

“매트한 립스틱도 매끄럽게 발리고, 바르고 나서 입술이 부드럽고 편안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해준 제품이다. 스퀘어 프레임 덕분에 입술 산을 정교하게 그릴 수 있어 편리하다.”

NATIONAL AWARD – BEAUTY ROOKIE 어뮤즈

PEB 뷰티어워드 마리끌레르뷰티어워드 어뮤즈 라이트매트컬러
이어링 에스실, 플로럴 프린트 시스루 톱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NATIONAL AWARD

매달 쏟아지는 신규 뷰티 브랜드와 신제품 속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룬 브랜드와 제품에 수여하는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내셔널 어워드 뷰티 루키상의 주인공은 어뮤즈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메이크업 브랜드’를 표방하며 지난해 3월 론칭한 어뮤즈는 제시카를 비롯해 SNS에서 패션과 뷰티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은세와 변정하를 모델로 한 세련된 광고 이미지와 영상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채화 물감 같은 텍스처로, 여러 컬러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라이트 매트 컬러와 별 모양 애플리케이터를 원하는 부위에 찍어 뺨을 수채화처럼 자연스럽게 물들일 수 있는 소프트 크림 치크 등 쉽고 재미있게 메이크업할 수 있는 제품도 단시간에 어뮤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한몫했다.

PEB 뷰티어워드 마리끌레르뷰티어워드 어뮤즈 라이트매트컬러
라이트 매트 컬러 얇고 가볍게 밀착되며 선명하게 발색된다. 사다리꼴 애플리케이터를 이용해 입술 선과 굴곡을 따라 정교하게 바를 수 있다. #111, 3.5ml, 1만7천원.

심사위원의 평가

“입술에 얇게 발리고 바르는 정도에 따라 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코럴과 레드, 핑크, 퍼플 등 28가지 컬러로 출시돼 원하는 컬러를 조합해 나만의 립 컬러를 만들 수도 있다.”

윤기나는 피부 표현을 위하여

한때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가 모두 ‘광(光)’으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 마치 꿀을 바른 듯 광이 도는 피부를 빗대어 표현한 ‘꿀광’을 비롯해 ‘은광’, ‘윤광’, ‘물광’ 같은 ‘광’에 얽힌 수많은 조어가 탄생했고, 인위적으로 광을 내기 위해 파운데이션에 오일을 섞어 바르거나 오일 밤을 녹여 베이스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는 기법이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후 K-뷰티가 주목받으면서 한국 여성의 촉촉한 ‘물광’ 피부 표현이 K-뷰티를 대변하는 이미지 중 하나로 자리 잡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내추럴 메이크업의 유행과 더불어 매트하거나 세미 매트한 피부가 지난 몇 년간 베이스 메이크업의 트렌드를 이끌었다. 트렌드에 가장 민첩하게 반응하는 쿠션 역시 세‘ 미 매트 피니시’, ‘벨벳 피니시’ 등을 내세우는 제품이 주를 이뤘지만 이번 시즌 새로 출시된 쿠션과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텍스처는 눈에 띄게 촉촉해졌고, 마무리 제품 역시 은은하게 광이 도는 ‘글로 피니시’를 위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지난 가을에 열린 2019 봄·여름 컬렉션 곳곳에서 감지됐다. 막 짐에서 뛰고 나온 듯 피부에 촉촉한 윤기가 도는 모델들이 런웨이를 점령하다시피 한 것. 팻 맥그래스와 발 갈랜드, 피터 필립스, 톰 페슈 등 톱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마치 단합이라도 한 듯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처럼 보였다. 스텔라 매카트니와 미우미우, 빅토리아 베컴 쇼를 담당한 팻 맥그래스는 파운데이션 대신 컨실러를 소량만 사용해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하고 건강한 빛을 살리는 데 공을 들였다. 발맹과 이자벨 마랑, 에르뎀, 지암바티스타 발리 쇼의 메이크업을 맡은 발 갈랜드는 한발 더 나아가 주근깨와 붉은 기가 그대로 비치는 민낯 같은 피부를 선보였다. 그녀는 스킨케어 제품을 충분히 바르는 대신 베이스 제품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피부 본연의 촉촉한 광채가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앤 켄달은 자연스러운 광택과 화사함을 더하기 위해 피부보다 한 톤 밝은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얼굴의 입체적인 부위에 바르기도 했다. 오랜 시간 공들여 피부 표현을 끝낸 아티스트들은 색조 메이크업은 거의 하지 않거나 눈썹 정도만 단정하게 정돈하는 선에서 마무리했지만 민낯에 가까우면서도 완벽한 피부와 정돈된 눈썹이 어우러져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사로 잡은 광이 나는 피부가 국내에서도 다시 유행할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색조 메이크업과 달리 베이스 메이크업은 유행보다는 각자의 피부 타입이나 선호도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매트한 쿠션이 한창 인기를 끌 때도 모 브랜드에서 출시한 ‘꿀광 쿠션’의 인기는 줄곧 뜨거웠다. 결국 선택은 각자의 몫인 셈.

윤광피부 메이크업트렌드 건강한피부 메이크업베이스추천 파운데이션추천 1 맥 라이트풀 C+ 코랄 그라스 SPF50/PA++++ 퀵 피니쉬 쿠션 컴팩트. 12g×2, 5만8천원대. 2 에스티 로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듀얼 파운데이션 SPF20/PA+++. 30ml, 8만5천원대. 3 샤넬 르 블랑 브라이트닝 젠틀 터치 파운데이션SPF30/PA+++. 11g, 8만1천원. 4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24H 웨어 스킨-케어링 파운데이션 SPF35/PA++. 30ml, 7만7천원대. 5 입생로랑 뚜쉬 에끌라 쉬머 스틱. 9g, 6만5천원대. 6 나스 쉬어 글로우 파운데이션. 30ml, 6만8천원. 7 메이크업포에버 풀 커버. 15ml, 4만2천원. 8 에스쁘아 프로 테일러 파운데이션 비 글로우. 30ml, 3만8천원. 9 로라 메르시에 플로리스 뤼미에르 래디언스-퍼펙팅 파운데이션. 30ml, 7만2천원대. 10 겔랑 르썽씨엘 파운데이션 SPF20. 30ml, 8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