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만점 메이크업 브랜드 4

힌스

요즘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신규 브랜드를 꼽자면 단연 힌스다. 배우 정은채를 연상시키는 일본인 모델 에리의 세련된 분위기를 담은 광고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힌스는 제품의 컬러나 발색이 아닌 분위기로 어필하는 ‘무드 내러티브(Mood Narrative)’ 메이크업 브랜드를 표방한다. 처음 출시한 제품은 소프트 매트 텍스처의 10가지 MLBB 컬러로 구성한 ‘무드인핸서 마뜨’. 국내 메이크업 브랜드에서 찾기 어려운 모브 베이지, 더스티 로즈, 빈티지 코럴 등 감각적인 컬러 와 입술에 극도로 가볍게 밀착되는 텍스처 덕분에 ‘MLBB 장인’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핑크빛이 가미된 모브 베이지 톤의 #얼루어 컬러는 출시 되자마자 품절 사태를 빚었을 정도. 뜨거운 반응에 여기저기서 입점 제의가 쏟아지고 있지만 당분간은 브랜드의 색깔을 분명히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 이라고. 올 상반기 성수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국내 메이크업 브랜드 중 파우치에서 자랑스럽게 꺼내 바를 수 있는 립스틱이 하나 더 생겨서 기쁘다.

1 힌스 무드인핸서 마뜨. #소프트디맨드, 3.5g, 1만9천원.
2 힌스 무드인핸서 마뜨. #얼루어, 3.5g, 1만9천원.

라카

화장하는 남자’가 낯설지 않은 시대지만 ‘젠더 뉴트럴(Gender Neutral)’을 지향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의 등장은 여전히 신선하다. 눈가와 입술을 뉴트럴 컬러로 물들인 남녀 커플의 모습을 담은 광고 비주얼은 라카의 감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젠더 뉴트럴을 표방하는 브랜드답게 라카의 모든 제품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이섀도와 블러셔가 함께 들어 있는 ‘저스트 팔레트’, 파스텔처럼 부드럽게 펴 바를 수 있는 매트 타입의 ‘저스트 아이섀도우’,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는 ‘스무스 매트 립스틱’이 대표 제품이다. 모든 제품이 피부 톤과 어우러지는 뉴트럴 컬러와 자연스러운 발색력을 가진 것도 특징. 성별을 떠나 라카를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각각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 자신만의 고유한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기를 바라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라카를 시작으로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뷰티 브랜드가 많아지기를 바란다.

네이밍

아비브가 만든 메이크업 브랜드 네이밍은 론칭한 지 한 달이 채 안 됐지만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감각적인 무드의 #WHATSYOURNAME 티저 영상과 함께 혜성처럼 등장했다. 청초한 민낯에 컬러풀한 립스틱을 바른 외국인 모델들이 등장하는 영상과 사진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그 뒤에 공개된 제품들도 흥미로웠다. 물감을 연상시키는 노랑, 빨강, 분홍 색상의 크림 블러셔를 비롯해 플럼핑 효과로 입술의 존재감을 200% 살리는 글로시한 제형의 립스틱, 스머징 립에 최적화된 세미 매트 립스틱에는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각자가 가진 고유함과 특별함을 즐겁고 자신감 있게 펼치는 이들을 응원하는 브랜드의 철학이 녹아 있다. 데뷔와 동시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네이밍이 어떤 활약을 펼치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1 네이밍 플레이플 크림 블러쉬. #YLR01, 3.4g, 1만5천원.
2 네이밍 스머지 세미매트 립스틱. #RDW01, 4.5g, 1만9천원.

카자

카자를 처음 접한 건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본 사진 한 장이었다. 10대로 보이는 흑인 모델이 볼에 하트 모양 블러셔를 바르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었다. 당연히 미국이나 유럽 브랜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미미박스와 세포라가 공동 개발한 메이크업 브랜드였다. ‘K-뷰티의 현지화’를 목표로 세포라가 보유한 미국 현지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와 미미박스가 가진 K-뷰티 DNA와 뷰티 인사이더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종과 연령을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가 탄생했다. 마치 놀이하듯 메이크업을 즐길 수 있도록 제형과 패키지 디자인을 고심한 흔적이 역력하다. 하트 모양의 스탬프와 쿠션 블러셔로 구성된 ‘치키 스탬프’와 페인트 롤러에서 착안한 하이라이터인 ‘롤러 글로우’, 세 가지 색의 글리터 섀도를 도시락처럼 디자인한 ‘뷰티 벤토’가 대표적이다. 현지화된 K-뷰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카자 제품은 세포라 공식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1 카자 치키 스탬프. #1 코이, 5g, 24달러.
2 카자 뷰티 벤토. #1, 로즈 워터, 2.7g, 21달러.
3 카자 무드 밤. #2 퍼스트 띵/#1 트왈라이트, 각각 4.5g, 14달러.

그을린 듯 건강한 구리빛 피부가 대세

2019 S/S 패션쇼 백스테이지에는 해변에서 막 돌아온 듯 노릇하고 발그레한 얼굴을 가진 모델들이 가득했다. 뜨거운 볕에 한껏 그을린 피부, 잡티가 그대로 드러난 두 볼, 붉은 기가 전혀 없는 누드 립까지. 손가락으로 대충 문질러 메이크업한 듯 얼룩덜룩한 얼굴은 캘리포니아의 말괄량이 소녀가 따로 없다. 구릿빛 블러셔를 바른 두 볼을 조금만 자세히 보면 주근깨와 잡티가 훤히 보인다. 백스테이지를 좀 더 둘러보자. 알투자라 백스테이지를 진두지휘한 톰 페슈는 매트한 탄제린 컬러 립스틱을 으깨 눈두덩에 자유롭게 얹고, 두 볼 역시 같은 방법으로 잘 익은 오렌지 빛깔로 물들였다. 안토니오 마라스 쇼에서도 햇살을 머금은 태닝 룩이 등장했다. 따뜻한 황동색 브론저를 눈가는 물론 볼까지 발라 피부 톤에 상관없이 어울리는 소프트 브론징 룩을 완성한 것. 이처럼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아이섀도는 눈가에, 블러셔는 볼에 사용하는 틀을 깨고 컬러 제품을 자유롭게 활용한 점은 어쩐지 쿨하게 느껴진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 역시 미세한 골드펄을 머금은 시머 다크 핑크로 눈, 입술, 볼을 물들이는 신공을 발휘했다. 브론징이나 태닝 메이크업은 골드와 브라운으로 연출한다는 상식이 와르르 무너진 순간. 노릇한 인디 핑크나 톤 다운된 오렌지로도 캘리포니아 걸을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넘버21과 마가렛 호웰, 막스마라 등 많은 쇼에서 이러한 트렌드를 부추겼으니 눈여겨보길. 백스테이지 풍경을 구구절절 늘어놓은 이유는 무결점 피부 표현을 지향하는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이번 시즌만큼은 그을린 듯 건강한 구릿빛으로 빛나는 피부로 연출해보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다. “아직도 피부 톤을 밝히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면 웜 톤의 진가를 모르기 때문일 거예요. 여름엔 오히려 피부 톤보다 한 톤 다운된 컬러의 베이스를 쓰라고 조언해요. 여기에 브론저만 가볍게 터치하면 여유롭게 바캉스를 만끽하고 돌아온 듯 태닝한 피부로 만들 수 있죠. 눈가와 볼 어디든 노릇한 기운을 더해주세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송윤정의 조언이다. 건강하게 빛나는 태닝한 듯한 피부는 젊음의 활기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리얼 웨이를 점령할 기세다. 어두운 톤의 파운데이션이나 브론저, 태닝 베이스가 조금 부담스럽다면 린다 칸텔로의 방식을 응용해 눈두덩과 두 볼을 톤온톤으로 연출 해보자. 피부 톤에 따라 황동색이나 브라운 핑크를 활용하면 무난한 느낌을 주는데, 미세한 골드 펄 입자가 은은하게 반짝이는 시머링 아이템을 사용하면 건강한 혈색을 만들 수 있다.

베이스추천 파운데이션추천 블러셔추천 아이섀도우추천 메이크업트렌드

1 비디비치 이스케이프 투 톡식 랜드, 25g, 7만9천원. 2 돌체앤가바나 블러쉬 쿠션 스틱. #코랄 03, 4.3ml, 4만7천원. 3 더페이스샵 멀티 스틱 블러셔. #03 로즈, 11g, 1만2천원. 4 바이테리 바이 라페르바 글로우 엑스퍼트 듀오 스틱. #1 앰버 라이트, 7.3g, 7만2천원. 5 에스쁘아 컬러 소르베. #머스크 멜론, 4g, 2만2천원. 6 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듀얼 팔레트. #피치 샴페인, 4g, 2만7천원. 7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 SPF15/PA+ 35ml, 6만원. 8 샤넬 레 베쥬 헬시 글로우 파운데이션
SPF25/PA++. 30ml, 7만6천원. 9 나스 선워시 디퓨징 브론저. #카지노, 8g, 5만4천원. 10 베네피트 듀 더 훌라. 30ml, 3만9천원. 11 쓰리 쉬머링 글로우 듀오. #01, 6.8g, 5만5천원.

 

미세먼지 샴푸 두피 VS 결, 당신의 선택은?

미세먼지 케어, 스킨케어와 클렌징이 전부가 아니다.

피부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두피머리카락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야 하는데,

이제는 하루 종일 미세먼지에 노출된 두피 세정을 위해
저녁에 감고, 다음날 아침 결 스타일링을 위해 다시  감고,
하루에 두 번씩 샴푸를 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렇게 머리를 자주 감으면
두피의  건강한 유분이 모두 씻겨 나가고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
비듬이나 탈모가 생기게 된다.

이럴 땐 케어 목적에 맞는 정확한 샴푸를 사용할 것.

두피케어와 결 케어,
당신의 선택은?

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 200ml, 2만6천원. 3가지 에센셜 오일이 담긴 초록 알갱이가 두피에 에너지를 부여해 두피를 튼튼하게 만드는 샴푸.

클로란 아쿠아민트 두피 딥클렌징 샴푸. 400ml, 2만2천원. 두피에 쌓인 각질과 피지부터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까지 깨끗이 세정하고 미세먼지와 외부 환경으로 인해 예민해진 두피에 쿨링 효과를 주는 샴푸. 꾸준히 사용하면 두피가 편안해진다.

오가니스트 내추럴 밤부차콜 두피정화 샴푸. 500ml, 1만3천원. 흡착과 정화 작용에 뛰어난 대나무 숯 성분을 함유해 미세먼지와 두피 속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한다. 또한 정수리 냄새까지 잡아줘 찝찝한 두피를 청결하게 케어한다.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샴푸 힘 없는 모발용. 400ml, 1만6천원. 기존제품보다 볼륨 효과가 업그레이드된 제품. 인삼추출물이 고농축으로 함유되어있어 탈모 증상 케어에 효과적이고, 인삼 전초 성분이 힘 없는 모발에 영양을과 윤기를 부여한다. 또한 머리에 풍성한 볼륨까지 주어 납작한 정수리나 뒤쪽 머리가 풍성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한다.

엘라스틴 프로폴리테라 안티에이징케어 샴푸. 500ml, 1만5천9백원. 프로폴리스, 꿀, 로얄젤리 등의 자연 원료를 배합해 약해진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보습을 주는 샴푸. 항산화 작용에 효과적인 프로폴리스 성분이 얇아지는 모발과 가라앉는 정수리 볼륨에 힘을 부여한다.

라우쉬 카모마일 아마란스 리페어 샴푸. 200ml, 2만4천원. 잦은 시술과 외부 환경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을 진정시키고 손상된 모발을 개선해주는 샴푸. 파라벤과 실리콘이 첨가되어있지 않아 믿고 사용할 수 있고, 모발 보호 성분까지 함유되어 있어 극손상된 모발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