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하고도 새로운 화이트 티셔츠

많은 사람이 티셔츠는 베이식한 디자인으로 ‘아무거나’ 사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대충 구매했다가 핏과 소재가 마음에 들 지 않아 옷장 한편에 쌓인 옷이 얼마나 많은지 떠올려보자. 이 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 화이트 티셔츠를 구매할 땐 수명이 짧은 옷이라는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비교적 목이 쉽게 늘어나고 색이 금방 바랄 수 있으니 딱 올 한 해 입을 옷으로 생각하고 선택해야 한 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티셔츠가 기본 아이템이라는 편견 을 버리고 메인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면 고르기가 한결 쉽다.

이번 시즌 화이트 티셔츠를 구매할 계획이라면 메가트렌드인 로고 디테일을 염두에 두고 고르는 것이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이다. 좀 더 과감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프린지나 러플을 더한 디자인이 대안이 된다. 혹은 여름 철 휴양지에서 수영복 위에 걸칠 만한 판초 형태 후디 티셔츠나 과감한 크롭 트 디자인으로 새로운 스타일링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화이트 티셔츠를 쇼핑할 땐 어떤 패션 아이템을 고를 때보다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원단 두께, 소맷부리나 네크라인, 밑단의 형태 등을 하나하나 체크해야 한다. 얼핏 다 비 슷해 보이지만 하늘 아래 똑같은 티셔츠는 없는 법. 핏도 디테일도 제각각 다 르기 때문에 더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수많은 선택지 중 자신에게 어울리 는 제품을 실패 없이 고르려면 무조건 입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쩔 수 없이 온라인 쇼핑을 할 경우엔 모델 착용 컷을 반드시 참고해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날씨가 더 뜨거워지기 전 올여름에 입을 화이트 티셔츠를 골라보는 건 어떨까. 완벽하게 어울리는 티셔츠 하나만 있으면 몇 배는 더 스타일리시 해 보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여름을 위한 화이트 레터링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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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낼수록 스타일리시하다는 패션 공식은 여름에 특히 유효하다. 멋 부리지 않은 듯 은근하게 멋스러운 프렌치 스타일의 추종자라면 특히  공감할 것. 낙낙한 실루엣의 청바지와 캔버스 소재의 에코 백에 더없이 잘 어울릴 화이트 레터링 티셔츠를 소개한다.

1 레드 컬러의 레터링이 시선을 끄는 티셔츠 1만9천원, 구입은 자라에서.

2 그래피티를 연상시키는 콤비 컬러 레터링 티셔츠 1만7천원, 구입은 버쉬카에서.

3 불어가 쓰여진 레터링 티셔츠 7만9천원, 구입은 스튜디오 톰보이에서.

4 라인 장식과 ‘로미오’ 레터의 조화가 사랑스러운 티셔츠 3만5천원, 구입은 앤아더스토리즈에서.

5 볼드한 글씨가 겹쳐져 레트로적인 무드를 자아내는 티셔츠 6만8천원, 구입은 쟈니헤잇재즈에서.

 

LAY OF THE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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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럴 프린트 코트, 드레스, 크롭트 톱, 팬츠, 스카프 모두 리 매슈스(Lee Mathews), 스트랩 샌들 에이치앤엠(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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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드레스 마티세브스키 바이 마이어닷컴(Maticevski by myer.com.au), 레이어드한 톱 바른스도르프(Arnsdorf), 스니커즈 베자(Ve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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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모델이 착용한 블레이저 카밀라 앤 마크(Camilla and Marc), 클래식한 스카프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
가운데 모델이 착용한 캐멀 컬러 코트 맥그로우(Macgraw), 스카프 케이트 실베스터(Kate Sylvester), 부츠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오른쪽 모델이 착용한 인조 퍼 코트 카랄 잠패티(Carla Zampatti), 베이지 드레스 베이식(Bassike), 슈즈 샤넬(Chanel), 그린 스카프 베스(B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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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옐로 드레스와 스커트 모두 키트엑스(KITX), 부츠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목걸이
렐리키아(Reliqu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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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키한 핑크 드레스 미셸 로 소르도(Michael Lo Sordo), 리본 장식 슈즈 짐머만(Zimmermann),
에스닉한 백과 스트랩 모두 상 비스트(Sans 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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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모델이 착용한 미니사이즈 점프수트 서 더 레이블(Sir the Label), 슈즈 에이치앤엠(H&M).
아래 모델이 착용한 화이트 드레스 엘리스 매콜(Alice Mc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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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린트를 조합한 드레스 로맨스 워즈 본(Romance Was Born), 슈즈 지방시(Givenchy),
빈티지 벨트 주 엠포리엄(Zoo Empo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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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시 드레스와 톱, 스커트 모두 화이트 스토리(Whit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