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MODERN, CLASSIC

오메가 오메가화보
슬립 드레스 더 수인(The Suin), 브라운 컬러 다이얼이 독특한 컨스텔레이션 맨해튼 쿼츠 28mm 5백만원대 오메가(Omega).
오메가 오메가화보
베이지 톱 그레이 양(Grey Yang), 화이트 셔츠 렉토(Recto), 골드 컬러 다이얼이 클래식한 매력을 더하는 컨스텔레이션 맨해튼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29mm 9백만원대 오메가(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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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튼 셔츠 코스(COS),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베젤이 돋보이는 컨스텔레이션 맨해튼 쿼츠 28mm 1천만원대 오메가(O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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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 디테일 슬리브리스 톱, 스커트 모두 렉토(Recto), 슬림하고 여성스러운 컨스텔레이션 맨해튼 쿼츠 25mm 5백만원대 오메가(Omega).

거대한 모자의 시대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려입고 장엄한 느낌을 연출하기보다 휴양지에 어울리는 옷을 입은 여성들의 미소가 가득했던 2019 S/S 컬렉션. 그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는 액세서리가 한몫했다. 디자이너들은 이번 시즌 헤드피스, 그중에서도 아주 커다란 모자에 집중했다. 액세서리의 세계에도 트렌드가 엄연히 존재하는 법. 컬렉션마다 컬러도 소재도 디자인도 제각각 달랐지만 디자이너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눈을 살짝 가릴 만큼 챙이 넓은 모자를 선보였다. 단순히 햇빛을 가리는 용도에서 나아가 컬렉션의 무드를 표현하는 스테이트먼트 햇이 등장한 것이다.

그랑 팔레를 잔잔한 파도가 이는 해변으로 연출한 샤넬 컬렉션에서는 삼삼오오 발랄하게 뛰노는 모델들이 오버사이즈 라피아 햇을 쓴 채 자유로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안토니오 마라스 쇼의 거대한 꽃가지를 장식한 모자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컬렉션의 키 아이템으로 손꼽혔고, 발렌티노 쇼에서도 카메라의 한 프레임에 잡히지 않을 만큼 커다란 라피아 햇이 등장했다. 휴양지에서 주로 쓰는 라피아 햇 자체는 신선한 소재가 아니지만 기존보다 배는 큰 크기가 시선을 모았다. 라피아 소재 외에도 스테이트먼트 햇은 셀 수 없이 많았다.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여유로운 핏과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인 이세이 미야케는 와이어를 안에 넣어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모자를 디자인했다. 모델들은 피날레에서 이 모자를 고쳐 쓰기도 하고 서로 모양을 잡아주기도 하며 런웨이를 누볐다. 시몬 로샤는 오버사이즈 햇에 검은 시스루 천을 덧대 신비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에트로와 마이클 코어스, 3.1 필립 림은 룩과 모자의 패턴을 일치시켜 모자를 컬렉션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장치로 활용했다.

스테이트먼트 햇은 햇볕이 강한 봄여름에 진가를 드러낸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과감한 액세서리의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올여름엔 2019 S/S 런웨이를 참고해 큼지막한 모자로 트렌드에 동참해보자. 민무늬 티셔츠에 챙 넓은 모자 하나만 더해도 평범한 데일리 룩에 활기와 개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할 테니까.

방탄 소년단은 뭘 입을까?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을 발표했고,
본격적인 월드투어가 시작됐다.
전 세계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눈여겨보고 있다.

패션 에디터 눈에는
한단계 발전한 그들의 옷차림이 흥미롭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요즘 방탄소년단은 뭘 입을까?

4월  초 뮤직뱅크 출근룩을 볼까?

언뜻 발렌시아가 트리플S,
셀린 로고 티셔츠, 샤넬 가방 정도가 보인다.
우선 지민이 걸친 카디건,

 

뷔엘(VUIEL)제품이다. 위 포스트 내용대로, 두번씩이나 입었다.

가 입은 티셔츠,

셀린느의 로고 티셔츠다.
지금 celine.com에는
약간 다른 디자인의 블랙컬러만 있다.

셀린느 홈페이지로 이동하기

제이홉가방은 눈치챘겠지만,
샤넬x퍼렐 컬렉션 제품이다.

캠페인에도 등장했던
오버사이즈 힙색.
물론, 지금은 살 수 없다.
솔드아웃된지 오래.

@kookkjeon

정국이 걸친 가방 역시 샤넬.
클래식 라인 중 하나로, ‘가브리엘’ 블랙컬러다.

샤넬 사이트로 이동하기

SNL 데뷔 무대에선 거의 루이 비통
2019 S/S 남성 컬렉션 착장을 믹스매치했다.

이 슬라이드 쇼에는 JavaScript가 필요합니다.

버질 아블로첫 루이 비통 컬렉션으로
가격이 어마어마하긴 하지만…
아래 링크를 클릭해 구경은 충분히 할 수 있다.

루이 비통 홈페이지로 이동하기

그리고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투어
첫 번째 공연, LA에서 드디어
디올이 방탄소년단을 위해 제작한 의상이 공개되었다.

스케치로만 봤던 의상의 실물은
훨씬 더 멋지다.
디올은 이제껏 한번도 남성 그룹을 위해
의상을 디자인 한 적이 없다.
방탄 소년단은 이렇게
앨범 판매량이나, 빌보드 차트는 물론
패션에서도 ‘전례 없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방탄 소년단의 레트카페트 룩도 많이 진화했다.

지난 4월 24일, 인천에서 열린
‘U+5G 더팩트 뮤직어워드’ 레드카페트 룩이다.
그들이 입은 슈트는 모두 ‘제이백 쿠튀르’ 것으로
당시만 해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시즌 컬렉션이다.
‘앤티크’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절제된 화려함, 농익은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레드카페트 룩에선 지난 시즌 컬렉션을 믹스했지만,
RM이 착용한 룩이 바로 이번 시즌 제이백 쿠튀르의 키 룩이다.


RM이 착용한 슈트다.
재킷에 벨트가 포인트.


5월 1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 레드카페트 룩이다.
알렉산더 맥퀸2019 봄/여름 컬렉션을 믹스매치했다.

알렉산더 맥퀸 홈페이지로 이동하기

한때 거의 항상 구찌로만 차려 입던 방탄 소년단은
이제 루이비통, 샤넬과 같은 하우스 브랜드는 물론,
한국 쿠튈리에인 제이백 쿠튀르도 자주 입고 등장한다.
스트리트 룩부터 완벽 맞춤 슈트까지.
방탄 소년단에게 스타일에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