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브루어리 여행 ②

호불호 없는 맛 정선 아리랑 브루어리

BREW MASTER’S FAVORITE

“라거 맥주를 아주 좋아해요. ‘곤드레 필스너’가 언제 마셔도 가벼워서 좋죠. 쓴 맥주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요.” 방용준 생산 총괄 팀장

정선과 영월의 경계에 있는 아리랑 브루어리. 구불구불한 기찻길을 지나 도무지 브루어리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커다란 양조장이 자리하고 있다. 2016년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투자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개념의 아리랑 브루어리는 정선의 특산물인 곤드레나물 가루를 넣어 만든 ‘곤드레 필스너’를 비롯해 ‘아리랑 IPA’, ‘동강 에일’, ‘윤바이젠’, ‘마인 스타우트’ 까지 정선의 특성을 살려 이름 붙인 5종의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흔히 ‘이 몰트를 사용하면 맛없는 맥주가 나올 수 없다’고 말하는 영국의 심슨몰트를 사용하며 영국의 제조 방식을 기본으로 하는 이 양조장은 맥주를 사랑하는 사장과 품질관리 팀장을 비롯한 전 직원의 시음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맥주의 맛을 결정한다. 모든 맥주는 병 맥주로만 생산하며 이마트, 롯데마트 같은 대형 유통사에 OEM, ODM으로 꾸준히 공급할 예정이다. 그래서 아리랑 브루어리의 맥주는 쓴맛을 줄이고 누가 마셔도 거부감 없는 맛을 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맥주도 결국 식품이거든요. 시장성과 상품성을 고려해서 IPA나 스타우트처럼 특징이 부각되는 수제 맥주를 처음 접하는 분도 거부감이 덜하도록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IPA답게는 만들되 쓴 맛은 하향 조정하고 홉 향에 오렌지나 감귤 같은 시트러스 향을 더했죠. 스타우트는 묵직한 보디감을 과감히 없애고 필스너나 라거처럼 가벼운 스타일로 만들었어요. 기존 스타우트를 좋아하는 분들은 ‘스타우트가 뭐 이래’ 할 수 있지만 저희는 유통이 잘되는 게 목적이라 싫어하는 분들이 접근하기 쉽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아리랑 브루어리의 양조장은 브루어리라기보다 세밀한 공정을 수행하는 실험실 같다. 다른 브루어리와 달리 철저한 위생 관리가 눈에 띄는데, 상수도 물을 정수로 만들기 위해 3중 필터를 사용하고 생산 후에는 위생 관리를 위해 맥주가 이송된 브루하우스의 배관 전체를 살균, 세척하는 설비를 갖춰 생산하는 데 버금가는 시간을 세척하는 데 들인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병맥주 중 몇 안 되는 살균 맥주라는 점도 이곳의 자랑. 정선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정선오일장, 동강 등 정선의 명소를 두루 돌아보면서 아리랑 브루어리에 도착할 수 있다. 드물게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브루어리다.

주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2길 26-55
문의 033-378-7177

강원맛집 정선맛집 정원광장

LOCAL’S RECOMMEND

정원광장

“ 정선 시내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는 이곳에서 가깝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이에요. 곤드레밥을 시키면 곤드레 누룽지가 나오는데 그게 진짜 별미죠.” 방용준 아리랑 브루어리 생산총괄 팀장

주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766
문의 033-378-1237

마니아가 만든 맥주 춘천 스퀴즈 브루어리

BREW MASTER’S FAVORITE

“파리의 꿈이요. 세종이라고 벨기에 농민들이 먹는 농민주인데 살짝 신맛이 도는 사워 비어예요. 샴페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제일 좋아해요. 그걸 목표로 만든 것이기도 하고요.” 문진석 브루마스터

지난해 하반기에 생긴 스퀴즈 브루어리는 다른 곳의 브루 마스터들이 ‘그 집 맥주 잘한다’고 말하는 떠오르는 강자다. 스퀴즈 브루어리의 맥주가 특별한 이유에 대해 이곳 부 대표이자 브루마스터인 문진석 씨는 홉을 많이 사용하는 맥주는 쓰기 마련인데 이곳의 ‘소양강 에일’이나 ‘춘천 IPA’등은 쓰지 않다는 점을 꼽는다. “홉 향은 풍부하면서도 쓰지 않게 만들기 위해 홉을 끓일 때 저희만의 방법을 개발 해 맥주를 만들고 있습니다.또 하나는 각 맥주 종주국마다 그곳만의 물 특성이 있어요. 그 물과 미네랄 함량이 비슷해지게 맞췄어요. 소양강에서 정수한 물에 저희가 필요한 만큼 미네랄을 투입해 맥주가 맛있는 나라의 물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죠. 맥주에서 알코올을 빼면 95%가 물이거든요.” 과거 게임 프로그래머였던 문진석 브루마스터는 홈 브루잉을 하다 맥주 양조의 매력에 빠져 대학에서 양조에 관한 박사 학위까지 받은 ‘성덕’이다. 스퀴즈 브루어리에서는 총 여섯 종의 맥주를 만드는데 뮌헨 헬레스 타입의 ‘353 라거’, 홉 향이 많이 나는 미국식의 ‘춘천 IPA’와 ‘소양강 에일’, 벨기에식의 밀 맥주 ‘스퀴즈 화이트’, 영국 포터로 바밤바 향이 나는 ‘밤이면 밤마다’, 팜하우스 에일인 ‘파리의 꿈’까지. 이 중 353 라거는 지난해 대한민국 주류대상 라거 부문 대상을 받았다.

2층에서는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이곳의 수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닭갈비도 다른 곳과 분명히 차별화 하는데 우선 채소를 익힐 때 흔히 사용하는 물 대신 토마토를 넣는다. 매콤한 소스에도 토마토를 20% 넣어 영양을 신경 썼고, 닭갈비에 들어가는 떡은 동네 방앗간에서 직접 만들어 더욱 쫄깃하다. 하지만 이곳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는 수제 육포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세 종류의 육포는 모두 수제로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닭갈비 육포는 총주방장이 직접 닭의 껍질과 지방을 제거해 건조, 훈연, 낙인까지 24시간에 걸쳐 만드는 별미다.

주소 강원도 춘천시 공지로 353
문의 033-818-1663

강원 강원여행 송암스포츠타운

LOCAL’S RECOMMEND

송암 스포츠타운

“ 송암 스포츠타운에 꼭 들러보세요. 넓은 야외 스포츠 타운인데 물레길에 가면 나무배를 타고 의암호를 느긋하게 누비거나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야구장도 있어요. 하이라이트는 역시 물레길이죠. 스퀴즈 브루어리에서 닭갈비를 안주 삼아 수제 맥주를 마시고 느긋하게 의암호로 배를 타러 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닭갈비는 여기서 드시면 되고 막국수를 먹고 싶다면 샘밭 막국수에 가세요. 가장 춘천다운 막국수를 맛볼 수 있는 집입니다.” 유현수 스퀴즈 브루어리 총주방장

주소 강원도 춘천시 스포츠타운길 136
문의 033-264-0660

징검다리 연휴에 어디 갈까?

무주산골영화제

사랑스러운 무주산골영화제가 올 해로 7회를 맞았다.

25개국 101편의 영화가 메인스테이지인 무주등나무운동장을 비롯해
총 6개의 장소에서 상영되는데
무주산골영화제의 묘미는 역시 어둑한 밤 두터운 담요를 덮고
산등성이에 앉아 보는 맛임을 잊지 말자.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니
시간표를 확인해 천천히 영화를 보다 와도 좋고,
셔틀버스 노선이기도 한 덕유산 국립공원과 향로산 자연 휴양림을 산책하는 것도 좋겠다.

2019년 6월 5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 www.miff.or.kr

 

아랍영화제

멀리 나가기 귀찮을 정도로 방전 상태라면
가까운 극장에서 시네마베케이션을 보내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동시에 제 8회 아랍영화제가 개최된다.

한국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모로코 등의
영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개막작으로 선정된 <그림자가 사라진 날>은
아이에게 따듯한 음식을 먹이기 위해 필요한 가스 한 통을 찾아 나서는
어머니를 그린 로드 무비로 2018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미래의 사자상을 수상한
수다드 카아단 감독의 수작이다.

2019년 6월 5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 http://www.arabfestival.or.kr/

 

울산고래축제

고래의 도시 울산에서는 고래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25년째 고래축제를 열고 있다.

올 해는 장생포 뮤직 페스티벌과 합쳐
데이브레이크, 샘김, 다이나믹 듀오, 기리보이 등이 참여해
초여름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줄 예정이다.

전국의 맛좋은 수제맥주를 한 번에 마셔볼 수 있는 맥주존을 비롯해
울산의 핫플레이스를 모아둔 장생포차까지 갖춰져 있으니 아침부터 밤까지 심심할 틈 없다

2019년 6월 7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 http://www.ulsanwhale.com

강원도 브루어리 여행 ①

지역과의 현명한 공존 강릉 버드나무 브루어리

LOCAL’S FAVORITE

“전통주를 공부한 때문인지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미노리 세션을 좋아해요. 막걸리 만드는 방식으로 만들거든요. 막걸리를 만들 때 쌀로 고두밥을 찌는데 미노리 세션을 만들 때도 고두밥을 쪄서 만들어요. 쌀 맥주가 흔하지 않잖아요. 만드는 과정이 복잡한 만큼 노력도 많이 들어가서 더 좋아해요. 하슬라 IPA도 열대 과일과 솔 향이 향긋해서 마실수록 더 맛있는 맥주예요.” 조희동 매니저 (버드나무 브루어리)

2015년 9월에 문을 연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강릉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상생하며 일찍이 강릉의 대표적인 브루어리로 자리 잡았다.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취미로 홈 브루잉을 하는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이곳은 강릉 시민인 멤버의 제안으로 이전에 수십 년간 막걸리를 만들던 강릉의 낡은 탁주 공장에 터를 잡았다. “한국적인 맥주를 만들려던 저희 취지와 딱 맞아떨어지는 공간이었죠. 단오제에 쓰는 신주를 빚던 곳인데 없어져서 강릉 시민들이 많이 아쉬워했어요. 그곳을 강릉 사람들이 다시 사랑방처럼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면 어떨까 했죠.” 창립 멤버인 조희동 매니저의 말대로 넓은 브루어리 구석구석에는 혼자 책을 보는 사람, 각자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가족, 모임을 위해 이곳을 찾은 중년층 등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저마다 맥주 한 잔씩 옆에 두고 자유로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버드나무 브루어리의 맥주는 창립 취지에 걸맞게 한국적인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트 맥주는 지역과 상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아는 이들은 강릉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사용해 강릉의 느낌을 최대한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대표 맥주인 ‘미노리 세션’은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작목반과 업무협약(MOU)를 맺어 미노리에서 나는 쌀을 전량 구매해 만드는 맥주다. 솔의 도시 강릉의 특징을 살린 맥주 ‘파인 시티 세종’에는 솔 발효액을 넣었고, 단오제를 할 때는 창포 뿌리를 넣은 창포 맥주를 만들기도 한다. 계절 한정판 맥주도 선보이는데 시트러스 계열의 여름 맥주 ‘순긋 시트라 사워’, 딸기와 히비스커스로 맛을 낸 ‘딸기 사워’ 등이 현재 맛볼 수 있는 맥주다. 맥주에 곁들이는 음식도 다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메뉴다. 마당에서 직접 키운 허브로 만드는 이곳의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의 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 그리스식 치킨 구이인 ‘그릭 로스트 치킨’에 풋마늘을 넣는 식이다. 무엇보다 맥주와의 페어링이 중요하기 때문에 맥주에 들어가는 곡물의 향별로 페어링한 메뉴를 선보인다.

지역과 협업하고 상생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버드나무 브루어리는 정동진독립영화제, 강릉문화재야행등 강릉시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데, 최근 자체적으로 만든 ‘우리 동네 히어로’는 꽤 흥미롭다. 매년 지역사회에 공헌한 사람을 선정해 헌정 맥주를 만드는 이벤트로 수익금은 히어로가 지목하는 곳에 히어로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올해는 홍제동 통장님을 히어로로 선정했는데 곶감을 좋아하는 통장님의 취향에 맞춰 곶감 맥주 ‘박영순 에일’을 만들었다. 독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강릉의 오래된 서점 ‘말글터’와 협업해 ‘책맥’이라는 프로그램 또한 진행하고 있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주제를 정해 서점에서 추천하는 책을 받아 버드나무 브루어리에서 판매한다.

주소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 1961
문의 033-920-9380

LOCAL’S RECOMMEND

그리운 바다 성산포

“편하게 술 한잔하고 싶을 때 찾는 곳이에요. 정해진 메뉴도 없고 그날그날 다른 안주가 나와요.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제 아지트 같은 곳이랍니다.” 조희동 매니저 (버드나무 브루어리)

주소 강원도 강릉시 임영로 230-2
문의 033-646-0349

속초 수제 맥주 선발주자 속초 크래프트 루트

BREW MASTER’S FAVORITE

“우리 맥주 중에 가장 상을 많이 탄 동명항 페일에일을 가장 좋아해요. 자몽과 오렌지 향이 나서 지금처럼 날씨 좋을 때 마시면 산뜻하고 좋습니다.” 최훈진 브루마스터

대표를 비롯해 3명의 비어 소믈리에가 깐깐한 기준으로 맥주를 만드는 크래프트 루트는 속초의 랜드마크를 그려 넣은 캔맥주로 유명하다. ‘동명항 페일에일’, ‘아바이 바이젠’ 등 속초 랜드마크의 이름과 풍경을 넣고 디자인한 맥주들은 속초 시민의 일상에 파고든 지 이미 오래다. 대표의 고향이기도 한 속초에 둥지를 틀고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사철 눈이 녹지 않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속초의 수제 맥주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크래프트 루트의 맥주는 향을 내기 위해서 인공 재료를 쓰지 않고 물, 맥아, 홉, 효모 순수한 천연 재료만을 사용한다. “최종적으로 생산된 맥주가 저희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출고하지 않고 과감히 버립니다. 2년 전만 해도 10톤가량 되는 맥주를 다 버렸어요.”(최훈진 브루마스터) 그 덕분인지 크래프트 루트의 ‘속초 IPA’는 2018 일본 인터내셔널 비어컵 대회에서 중국의 칭다오 IPA를 누르고 은메달을 받았고, ‘설 IPA’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수상했으며, ‘동명항 페일에일’은 일본 대회와 우리나라 대회에서 모두 수상했다. 브루마스터는 그 비결로 맥주가 잘못 만들어졌을 때 나는 이취(off-flavor)가 없는 점을 꼽는다. “이취가 생기면 바로 버립니다. 맥주의 특성에 따라 맥아 성향의 맥주, 홉 성향의 맥주, 효모 성향의 맥주가 있는데 신선한 홉과 재료를 아낌없이 풍부하게 넣는 것도 비결이라 할 수 있어요. 매번 만들 때마다 맛을 비교해보면서 조율하는데, 맛이 항상 일정하게 나오는 대기업의 맥주와 달리 수제 맥주는 조금씩 편차가 있어요. 항상 쓰던 재료가 세계적으로 단종돼 그걸 대체할 더 좋은 걸 찾기도 하고, 새로운 맛의 맥주를 만들기도 하죠. 설 IPA의 경우 설‘ + IPA’라는 것을 만들어 기존 설 맥주에 재료나 홉의 성향을 바꿔 시즈널 맥주로 만들기도 하고요.”

맥주에 곁들이는 음식은 매일 아침 속초 시장에서 가져온 싱싱한 해산물이 주를 이룬다. 이왕이면 로컬 푸드를 활용하자는 셰프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노년층 인구가 많은 속초의 특성을 고려해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모든 음식은 풍미가 중요한 수제 맥주에 어우러지도록 소금과 후추를 최소한만 넣고, 맥주가 음식의 허브가 되도록 하기 위해 레시피에서 허브는 전부 뺐다. 이곳 해산물 파스타에 들어가는 동해안에서 나는 비단조개는 파스타에 흔히 쓰는 서해안의 바지락과 달리 깔끔한 맛으로 수제 맥주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주소 강원 속초시 관광로408번길 1
문의 070-8872-1001

LOCAL’S RECOMMEND

카페 옥남

“메뉴도 몇 가지 없고 커피에 집중하는 곳이에요. 재료를 직접 배합해서 만드는 수제 크림을 올린 ‘크림라떼’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죠. 구석구석 소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요.” _탁도형 크래프트 루트 총주방장

주소 강원도 속초시 번영로105번길 18
문의 010-6430-7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