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기로운 커리어 클리닉

1 시동이 켜지지 않는 자동차 같은 나, 번아웃 증후군도 치료되나요?

입사 이후 최근까지 일에 몰두하며 지냈고, 많은 일을 성취해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몇 달 전 부터 무기력해져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온 갖 잡념에 시달리느라 일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운동을 해서 활력을 찾아볼까 했는데 효과가 당 장 나타나지도 않습니다. 마치 시동이 켜지지 않 는 자동차 같아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from 열정뿜뿜 님

문 대리 저도 전에 번아웃 증후군을 겪어봤어요. 매사 무기력해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죠. 일을 해야 하는데 도통 힘이 나지 않으니까,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거죠. 중요한 건 이런 상태가 될 때까지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거예 요. 정신과 체력이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 기 때문에 완전히 바닥난 거죠. 항상 건강했기 때문에 체력 이 고갈됐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하루는 신점을 보러 갔는데 갑자기 “너는 올가을이랑 내년 봄에 한약을 지 어 먹어.”(일동 웃음) 이러는 거예요. 황당하지만 밑져야 본 전이라는 생각으로 한의원에 갔죠. 한의사가 맥을 짚어보고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대뜸 보약을 지어주지 뭐예요. 그 한 의원은 보약을 잘 권하지 않는 곳이거든요. 이 정도로 내 몸 상태가 좋지 않았구나 하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 슬펐어요. 제가 제 상태를 잘 몰랐다는 거니까요. 이 과장 저도 성취욕 이 강해서 1을 했으면 다음에 2를 해야 되고, 3을 해야 되고, 4를 해야 되고 그랬어요. 그때 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 고 힘들었는데 그 신호를 읽지 못했죠. 신체적으로나 정신 적으로 나를 잘 몰랐기 때문에. 결국 서른 살 무렵 몸 반쪽 이 마비됐었어요. 신 차장 오 마이 갓, 몸이 스트레스를 그렇 게 많이 받는지 몰랐어요? 이 과장 안 그래도 사람들이 나더 러 몸에 분명 신호가 있었을 텐데 되게 둔하다고 하더라고 요. 생각해보면 이렇게 둔한 건 내가 나 자신의 감정이나 정 신을 잘 들여다보지 않았다는 의미예요. 늘 ‘나는 괜찮아. 괜 찮아. 할 수 있어’ 하면서 해내고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이 컸 기 때문에 힘든 게 상쇄되었던 거죠. 하지만 우리는 누구나 갖고 있는 에너지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마비가 오며 바닥 을 드러낸 거죠. 신 차장 만약 누군가가 기운이 넘친다고 믿 고 있는 나를 갑자기 붙잡아 앉혀놓고 “너 여기 앉아서 좀 쉬 어. 머리 좀 비우라고” 하면 “미쳤니? 내가 지금 할 일이 얼마 나 많은데” 하고 빠져나가죠. 그런데 나이를 불문하고 몸과 정신이 못 버티면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면서 갑자기 ‘나에 게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이런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김 부장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고, 분명히 달리고 싶고 달 려야 할 때가 있죠. 그렇지만 쉴 때는 확실히 쉬어야 해요. 이 과장 회사 일이 너무 많아 도무지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없 다면, 자신이 일을 전부 쳐낼 수 없는 상황임을 주변에 알리 고 일을 분담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현명해요.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심에 무리하게 일을 떠안는 건 아닌지 고민해보세요. 자신을 채찍질하며 억지로 버티는 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개인이나 조직에 모두 도움이 안 돼요. 문 대리 주의할 점은 자기가 생각하는 기준이 굉장히 높고 애쓰고 애쓰다 그걸 성취하지 못했을 때 번아웃이 올 위험 이 높다는 거예요. 거기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자기를 불태 우기만 하고 제대로 된, 진짜 원하는 성취를 맛보지는 못하 는 거예요. 신 차장 예를 들어 내가 일을 잘해서 김 부장님이 나를 칭찬했다고 쳐요. “신 차장, 잘했어. 훌륭해.” 그래도 성 에 안 차면 나는 더 노력하겠죠? 그러면 사람들이 또 칭찬하 니까 그건 그것대로 좋으면서 내 성에는 아직 안 차. 이렇게 되는 건가요, 그러면? 문 대리 그렇죠. 그럴 땐 타인의 인정 이나 보상만으로는 버틸 수 없어요. 자기만의 성취감과 만 족이 있어야 해요. 열정뿜뿜 님은 스스로 원하는 성취감과 만족이 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본인이 인사고과에서 A+ 를 받아야 한다고, 그게 자신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걸 뚜렷 하게 알면 그것만 하면 돼요. 그런데 인사고과에서 A+을 원 하는지 성과를 내는 걸 원하는지 아니면 고객 1천 명을 확보 하는 걸 원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찾아야 해요. 이 과장 무엇 보다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나에게 행복을 주는 부분을 세세하게 다 알아야 한다는 거죠? 문 대리 네. 맞아요. 정확 하게 어떤 부분에서 행복을 느끼는지를 본인이 알고 있어야 해요. 더불어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하면 해소되지도 잘 알고 있어야 하고요. 이 과장 저는 스트레스 풀 때 운동을 하 거든요. 열정뿜뿜 님도 지금 운동을 탈출구로 붙잡고 있다 고 하셨잖아요. 전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 때는 일하다가 가 까운 체육관에 가서 달렸어요. 각자의 해소 방법을 찾아 병 원가듯이 의식적으로 회복을 하려고 노력해야 해요. 문 대리 그리고 천천히 노력 해나가는 자세도 아주 중요한 것 같 아요. 번아웃은 하루아침에 오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일 주일이나 한 달 새 훅 나아지진 않아요. 저도 수년 걸렸는데, 번아웃에서 벗어나려면 조그마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돼요. 김 부장 맞아요. 건강을 챙기고 자신의 성취 기준을 돌아보 는 과정이 중요해요. 일을 분담하고, 행복과 휴식을 찾고, 스 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면 분명 번아웃이 오기 전보다 나은 삶을 살 게 될 거예요.

2 회사에서 울어본 적 있어요?

저는 눈물 많은 사회 초년생이에요. 회사에서 툭 하면 울어서 고민입니다. 누군가 수정해야 할 사 항을 지시하기만 해도 울컥 눈물이 나요. 상사가 다그치거나 호통을 치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잘못 하지 않은 일에 대해 혼나는 억울한 상황도 아닌데 말이죠. 언니들도 회사에서 울어본 적 있나요? 유 리처럼 여린 제 감정을 잘 컨트롤해서 언니들처럼 멘탈갑이 되어 그만 울고 싶어요. 헬프 미 플리즈. from 눈물신입 님

문 대리 저도 눈물이 많아서 눈물신입 님의 글에 격하 게 공감해요. 한번은 일이 너무 몰려 쌓이기만 하는데 화수 분처럼 끝이 없는 거예요. 해도 해도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 할 일은 태산인데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아침에 눈뜨는 게 끔찍했어요. 이런 제 상태를 알 리 없는 상사는 회의 시간에 왜 일을 빨리빨리 진행하지 않느냐고 다그쳤죠. 대답하려 고 하니 서러운 마음에 눈물이 쏟아져서 한마디도 할 수 없 었어요. 회의 끝나고 상사에게 버겁다고 울면서 토로하니까 그간 쌓인 감정이 좀 풀리더라고요. 일은 줄지 않았지만 누 군가가 힘든 나를 이해해줬다는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한결 편해진 거죠. 그때 알았어요. 나는 전혀 괜찮지 않고 그동안 참아오면서 차곡차곡 쌓인 내재된 화나 스트레스가 굉장히 많아서 누군가 조금만 톡 건드려도 감정이 폭발하는 지경에 이르렀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평소에 스트레스가 쌓이기 전 에 감정을 표현할 필요가 있구나 하고 깨달았죠. 신 차장 그 럼 문 대리님은 의외로 화를 내는 편이군요. 역시 조용한 사 람들이 더 무서움. 문 대리 앗, 그런가요? 전 겉보기에는 평 온한데 혼자 속으로는 난리 나는 스타일이거든요. 김 부장 문 대리는 저랑 정반대의 스타일이네요. 나는 겉으로는 난 리 나고 속으로는 평온한데. 그래서 회사에서 서러워 운 적 은 없는 것 같아요. 분노해서 울었죠.(웃음) 문 대리 앞으로 부장님이 난리 치면 속으론 평온한 걸로 알고 있어도 될까 요?(웃음) 결국 눈물신입 님이 잘 우는 건 쌓인 감정이 눈물 로 표출되거나 본래 감수성이 무척 풍부하거나 둘 중 하나 인 것 같아요. 만약 전자라면 스스로를 단련해야 해요. 울었 다는 사실에 마음 쓰기보다 울고 난 후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갖는 거죠. 왜 그 타이밍에 눈물이 났으며, 무 엇 때문에 울었는지 알게 되면 다음엔 같은 이유로 울지 않 을 수 있어요. 이 과장 실제로도 감정의 프로세스를 알아야 자기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해요. 심리 상담을 하는 이유 중 하나도 감정의 움직임은 일정한 패턴을 갖고 있기 때 문에 어떤 부분이 트리거(동기)가 되어서 감정적으로 반응 하는지 알면 많은 도움이 돼요. 저도 감정의 패턴을 알게 되 니까 마음이 평온해지는 효과가 있었어요. 이너 피스.(웃음) 신 차장 이 과장님이 말한 것과 비슷한 관점으로 덧붙이자 면 감정도 습관이라고 봐요. 과거 어떤 사건에 울음을 터뜨 렸다면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또 울음을 터뜨리기 쉬 워요. 그리고 이런 패턴이 반복될수록 반응하는 강도가 점 점 더 세지고요. 저는 심각하고 우울한 상황이 반복되면 오 히려 웃어요. 우울해지면 여기서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무 얼까 생각해요. 왜냐면 우울해하는 건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거든요. 그리고 내 힘든 상황이 남들이 보기엔 사실 별거 아닐 수 있어요. 지금 당면한 상황을 지켜보는 것도 중 요하지만 나 자신의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나 서 바라보면 상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문 대리 마지 막으로 눈물신입 님이 저처럼 자주 운다고 하셨으니 울음 을 참는 저만의 방법을 공유할게요. 눈물이 차오르는 느낌 이 들 때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는 거예요. 숨을 길게 내뱉 으면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요. 전 회사에서 이렇게 감정을 다잡아요. 참 쉽죠잉? 신 차장 문 대리님 말을 들으 니 좋아하는 미국 드라마 여주인공의 말이 생각나네요. “나 는 인생의 큰 결정을 내릴 때마다 눈을 감고 심호흡을 크게 세 번 한다.” 감정적으로 북받칠 때 눈을 감고 한 박자 쉬며 심호흡을 하면 감정이 차분해지니 눈물신입 님도 이 방법을 이용하면 조만간 저희처럼 멘탈갑 회사원이 될 것 같아요.

감정의 프로세스를 알아야 자기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해요. 어떤 부분이 트리거(동기)가 되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는지 알면 많은 도움이 돼요. -이과장-

3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사회생활을 한 지 겨우 1년 된 새싹이에요. 중소 기업에서 첫 회사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맡았는데 무얼 하는 일 인지도 모르겠고, 잘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면서 첫 슬럼프가 시작되었습니다. 6개월째에는 직장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슬럼프가 왔고요. 맡은 일 잘하고 정시에 퇴근하는 저에게 동료들이 “벌써 가요?” 하거나 퇴근 요정이라면서 눈치를 주 더군요. 9개월째에는 회사 운영 시스템이 체계적 이지 못한 데 불만을 느껴 대기업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러다 보니 1년이 지난 지금 내 업무 능력, 즉 가치가 높아졌나, 지금 내가 잘하고 있는 건가, 소위 말하는 ‘물경력’은 아닌가 하는 고민까지 하게 되었네요. from 새싹 님

문 대리 우선 새싹 님이 처음 맡은 업무가 PM이라는 건 굉장히 좋은 시작이에요. 대기업에선 신입사원은 보통 1년 내내 잡무를 하다가 지나가는 편이거든요. 전 1년 차 에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까맣게 모른 채 복사하고, 스 테이플러로 서류 찍고, 창고 정리하고 회의 준비하다가 지 나갔어요. 이 과장 불편한 진실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회사 는 체계가 잡혀 있지 않다는 거예요. 체계가 잡혀 있는 회사 는 꿈의 회사죠. 그래서 좀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하고 싶은 고 민은 신입이라서 겪는 게 아니고 대리도 겪고 과장, 차장 등 등 다 겪는 일이에요. 그리고 내가 얼마만큼 성장했나, 잘하고 있나 하는 고민은 깊이와 상황이 조금씩 달라질 뿐 회사를 다니는 한 앞으로 계속 마주하게 될 고민이에요. 문 대리 업무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1년 차 신입사원은 이런 기분 이 들 수밖에 없어요. 저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왜 하는 건 지 모른 채 누가 휘두르면 휘두르는 대로 끌고 가면 가는 대 로 꾸역꾸역 몇 년을 버텼어요. 이건 시간이 필요한 일이에 요. 조금 차분하게 회사 상황을 이해하고 업무에 익숙해지 는 거죠. 회사 일을 능동적으로 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자연 스레 나의 일이 큰 프로젝트에서 어떤 부분인지, 회사에 어 떠한 영향을 주는지 어느 순간부터 보일 거예요. 그리고 직장 동료들이 주는 스트레스는 당당하게 오히려 퇴근하지 않 는 동료들을 살짝 무안하게 만들어 해소하는 방법이 있어 요. “벌써 가요?” 그러면 “6시 넘었는데 안 가요? 6시 넘으면 돈 안 줘요.” 그러고 가세요. 일을 안 하는 것도 아닌데 눈치 볼 필요 없어요. 김 부장 맞아요. 동료들 앞에서는 당당했으 면 좋겠고, 저는 무엇보다 새싹 님이 굉장히 성숙하다는 생 각이 들어요. 저는 1년 차일 때 이 정도 수준의 고민을 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아마 중소기업이라 신입사원이 하기에 약간 무게 있는 일을 했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남보다 좀 더 빨리 하는 것 같아요. 시작을 잘 했으니 3년 정도 경력을 더 쌓으면 원하는 곳으로 이직할 수 있을 거예요. 문 대리 새싹 님이 이런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잘하고 있다는 뜻이에 요. 다만 성과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초년생 때 잘하고 있다 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서 슬럼프가 온 것 같아요. 그만큼 “넌 잘하고 있다” 이 말이 되게 중요한 거죠. 그래서 전 휴대 폰에 ‘잘하고 있다’라고 셀프로 써놓았어요. 김 부장 그래요. “넌 잘하고 있다”라는 말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우리 <언슬조>가 해드리겠습니다. 우리는 1백 번도 더 해줄 수 있음 (웃음) “새싹 님,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지금 주저 없이 이대 로 쭉 전진하세요.”

회사 일을 능동적으로 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자연스레 나의 일이 큰 프로젝트에서 어떤 부분인지, 회사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어느 순간부터 보일 거예요. -문대리-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업데이트 매주 목요일

금융, 투자, 건축 등 다양한 직군의 부 장, 차장, 과장, 대리, 사원까지 5명의 여성 직장인이 모여 ‘직장 생활’을 키워 드로 웃음과 눈물, 한숨을 떨어내는 범우주 직장인 팟캐스 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언슬조)>. 사회생활에 정 답이 있겠냐마는 다양한 직장 생활의 고민에 대해 경험과 연륜, 지혜와 해학을 모두 갖춘 5명의 직장 선배, 동료들이 맞춤 해답을 제시한다. 상담을 받고 싶다면 unsljo@gmail. com으로 보내주시길. 방송에 채택된 사연을 선별해 매달 <마리끌레르> 지면에 한 번 더 소개한다.

6월 넷째주 #영화추천

이번주 개봉 영화 중
눈에 띄는 3편을 골랐다.

<토이 스토리 4>

토이 스토리가 9년 만에 <토이 스토리 4>로 돌아온다.
<토이 스토리 4>에서 성인이 된 앤디와 이별한 장난감들이
새 주인 보니를 만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보니가 직접 만든 장난감인 포키
보니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데도
자유를 원하며 집 밖으로 탈출하고
우디버즈가 포키를 찾아 나선다.
우디 역의 톰 행크스, 버즈 역의 팀 알렌
기존 성우들이 그대로 출연하고
새로운 장난감 중 하나인 듀크 카붐 역으로
키아누 리브스가 합류했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 전편의 시나리오를 작업한
앤드류 스탠튼이 이번에도 참여했으며
<인사이드 아웃>의 조시 쿨리가 감독을 맡았다.

6월 20일 개봉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목포 최대 조직의 보스 장세출
우연히 교통사고 현장에서 시민을 구해 ‘목포의 영웅’으로 주목받고
국회의원에도 도전하며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서 구독자 205만 명을 넘긴
인기 웹툰 <롱 리브 더 킹>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버스부터 크레인, 선박까지 섭외해 완성한 목포대교 사고,
목포 시민들이 엑스트라로 참여한 선거 유세 등
생생한 장면도 관람 포인트.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가 주연했고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작품이다.

6월 19일 개봉

<해피엔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신작이자
그에게 제6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안겨준
2012년 개봉작 <아무르>의 뒷이야기인 <해피엔드>.
사지가 마비된 아내를 정성껏 간병했지만
끝내 질식시켜 죽였다고 고백한 후
자살 시도를 반복하는 조르주,
아들에게 지나친 집착과 애정을 쏟는 조르주의 딸 ,
엄마를 독살하려는 조르주의 손녀 에브 등을 통해
프랑스 부르주아 가문의 이중적 모습을 보여준다.
조르주 역의 장-루이 트린티냥,
앤 역의 이자벨 위페르
<아무르>에 이어 <해피엔드>에도 출연했다.

6월 20일 개봉

언니들의 슬기로운 커리어 클리닉

1 회사에서 나만의 강점으로 정확한 포지셔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팀원인 입사 동기가 일은 잘 못하는데 지루한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를 잘 띄우며 회식 요정으로 불려요. 이제는 팀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었죠. 이 동기를 보며 팀에서 대체 불가한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from 최사원

이 과장 제가 참여하고 이끌던 스터디 모임에도 딱 이런 친구가 있어요. 정작 중요한 스터디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뒤풀이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이 스터디 모임을 이끌어가는 사람 입장에서 좋아 보였어요. 그래서 한번은 회사에서도 이러느냐고 물었더니, 일을 잘한다고 칭찬받은 적은 드물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신입 사원 때부터 사장님하고 같이 운동을 편하게 다닐 정도로 격의 없는 사이라서 부서 윗사람들이 “네가 하면 사장님이 다 OK 하잖아” 하면서 결재를 많이 맡기는데, 이 일만 잘해도 윗사람들이 “이 친구는 꼭 필요한 인재야” 하며 우스갯소리를 한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들으니 회사에서 꼭 일을 잘하거나 많이 할 필요는 없구나 싶더라고요. 자기만 할 수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 차장 저는 팀의 살림을 맡고 있어요. 내부 리포트 작성이나 보고같은 것 있잖아요. 그리고 회사의 내부 정보를 제가 가끔 알려주기도 해요. 예를 들면 이런 것이죠. 아무개 직원은 최근 임신해서 추후 이럴 것 같다, 누구와 누구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아서 같은 자리에 부르면 안 된다. 말하자면 작지만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면서 남들이 못 하는 것을하죠. 문 대리 저는 공대 출신이라 그런지 내게 주어진 일을 하는 게 중요하지 내가 이 팀 안에서 어떤 색깔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한적이 없어요. 그런데 직급이 올라갈수록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막내일 때는어차피 막내 포지션이 있잖아요. 잡일을 하거나 맛집을 예약하는 등 그 직급에 맞는 포지션을 더 생각한 것 같아요. 이 과장 저는 프로 이직러답게 동종 업계의 타사에 아는 사람이 많아요. 그래서 이 인맥을 이용해 동종 업계 현황과 타사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차별화를 꾀해요. 이직을 자주 해서 좋지 않게 볼 수도 있지만 면접 볼 때도 이 부분을 실질적으로 어필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윗사람들이 이직한 경력자에게 기대하는 부분도 이런 질문의 답변이에요. “타사에서는 어떻게 했니?” “타사는 어떻게 돌아가고 있니?” “이전 회사에서는 어떻게 했니?” 김 부장 사실 회사에서 사원, 대리급은 무슨 일을 하건 성실한 태도를 보이면 충분해요. 하지만 리더급, 특히 임원이 되려면 포지셔닝을 확실히 해야 하죠. 저 역시 임원 승진을 염두에 둔 상황에서 나만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을 확장하고 견고히 할 필요가 있었어요. 그래서 저는 항상 ‘OOO의 대명사’로 포지셔닝했어요. 브레인?!(웃음) 예를 들면 저는 산업 트렌드 변화, 즉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대해 분석해 보고하는 일을 도맡았는데, 나중에는 ‘DT 하면 김 부장’ 하고 다들 저를 찾게 되는 거죠. 마지막으로 최 사원님처럼 회사에서 대체 불가한 인력이 되고 싶다면 이런 포지셔닝을 미리 고민하다 보면 남보다 반 발자국 앞서 나가는 조직 생활을 할 수 있겠죠.

2 중간관리자로서 현명하게 제 역할을 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올해 과장으로 승진하고 나니 팀장이 아랫사람을 관리하라고 합니다. 아마도 중간관리자 역할을 기대하는 것 같아요. 제게 권한은 크게 주어지지 않는데 무턱대고 관리하라니 책임만 커지는 것 같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큰 게 아닙니다. 윗사람이 제게 중간관리자로 기대하는 부분을 충족시키기도 힘들고, 아랫사람을 관리하며 싫은 소리,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달갑지 않아요. 중간관리자는 도대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요? from 처음처럼

이 과장 많은 중간관리자가 권한은 크게 없는데 책임만 커 힘들어합니다. 저도 막 중간관리자가 됐을 때 팀장이 조금 더 권한을 주면 아랫사람한테 업무를 지시하기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2년 차 중간관리자로서 이야기하자면 그 권한이나 역량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 아니에요. 그리고 얼마 전 담당 임원과 면담하면서 이런 고민을 이야기하니, 팀장한테 직접 말해본 적 있느냐고 물으시더라고요. 제가 윗사람이 알아서 권한을 주기만 기다렸구나 싶더군요. 그러니까 처음처럼님도 지금 팀장에게 한 번쯤 이렇게 어필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 ‘내게 더 많은 권한을 주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라고. 팀장도 혼자하기 버거우니 나눠서 하는 거죠. 문 대리 이 상황에서는 방금 이 과장님 말한 것처럼 상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동시에 아랫사람과도 조금 더 소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상사한테 굉장히 화가 난 경우는 상사가 아래 직원들 얘기를 전혀 듣지 않을 때였어요. 얘기를 조금만 들어주어도 달라지거든요. 그냥 나의 힘든 상황에 대해서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내가 다 처리하기에는 너무나 버겁다는 어려움을 토로했어요. 말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왠지 후련해 스트레스가 많이 풀리더라고요. 사실 부서가 힘든 상황이었기 때문에 상사가 별다른 해결책을 내놓진 못했죠. 그래도 말하고 나니 추가로 생기는 잡일을 저에게 주지 않아서 다행이긴 했어요. 내가 말한 부분이 개선되거나 반영되지 않아도 상사가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믿음이 생기고, 내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이 전해져 상사를 조금 더 따르게 되었어요. 김 부장 중간관리자가 하는 말에 무게가 실리려면 그 상사가 조금 도와줘야 하는 부분이 확실히 있어요. 회사에서는 이런 걸 ‘임파워먼트(empowerment)’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권한 위임’이에요. 그럼 어떤 방법으로 권한을 위임해야 할까요? 제가 생각할 때는 중간관리자에게 어느 정도 평가 권한을 주는 거죠. 그런 식으로 하면 아랫사람들이 중간관리자를 따르게 되죠. 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요. 평가 권한에만 의존하면 오히려 아랫사람의 신뢰를 잃을 수 있어요. 평가 권한은 갖되, 그것을 무기로 아랫사람을 협박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조직이 돌아가게 하려면 다양한 전략이 필요하죠. 그래서 이런 것도 여러 가지 방법 중 하나로 제안합니다. 이 과장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될 수는 없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내가 윗사람한테 신임받는 아랫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아랫사람한테 신뢰를 주는 상사가 될 것인지 하나만 확실히 정한 후 본인의 입장을 일관성 있게 유지하면 되요. 제가 경험한 힘들었던 상사들을 돌이켜보면 잘 들어주고 이해하는 것 같다가 갑자기 강압적으로 변해버려 제가 어느 장단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라 힘들었거든요. 이렇게 하기가 말처럼 쉬운 게 아니지만 다 가질 순 없으니 저는 꼰대임을 인정하면서 내가 원래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내려놓으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스트레스가 줄었어요. 문 대리 저는 생각이 조금 달라요. 이 과장님이 이야기한 건 좋은 사람 아니면 나쁜 사람 양자택 일인 반면 저는 좋은 사람 되는 걸 포기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렇다고 나쁜 사람이 되라는 건 아니에요. 대신 일이 잘되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선택해야 하죠. 오로지 일을 우선순위로 해서 일이 되게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아랫사람도 덜 힘들어요. 오락가락하고, 자기가 했던 말 까먹고 다른 말 하고, 이런 경우가 사실 힘들거든요. 이렇게 하지 않는 것도 아랫사람에게 신뢰를 주는 방법 중 하나예요. 김 부장 처음처럼님도 아마 단순히 중간관리자의 역할뿐 아니라 방향성이 헷갈려서 더욱 힘든 게 아닌가 싶네요. 두 분의 이야기를 참고해서 방향성을 잘 정립하면 중간관리자로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라 믿습니다.

 일이 잘되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선택해야 하죠. 오로지 일을 우선순위로 해서 일이 되게 만드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 아랫사람도 덜 힘들어요. -문대리-

3 요새 갑자기 내가 왜 일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업무 영역을 확장하고 일에 대한 동기부여를 하려고 회사에 근무하면서 대학원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학교를 다니면서 오히려 평소에 하던 운동과 독서 모임도 못 하니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럴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어요. 언니들도 일하는 이유와 그 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지 궁금해요. from 샐러던트박

이 과장 저 역시 지금 샐러던트박님처럼 커리어 정체기를 겪고 있어요. 얼마전 업계 분들이랑 점심을 먹었는데 그 중 한 분이 책을 갖고 오신다는 거예요. 알고 보니 본인의 업무를 주제로 실무 서적을 내셨더군요. 그분이 실무적으로 얼마나 뛰어난지잘 모르지만 자기 업무와 관련해 책을 냈다는 사실이 대단해 보였어요. 동시에 저보다 10년 정도 더 일하신 분인데 ‘내가 이 상태로 일을 10년 더 한다면 10년 후에 과연 책을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가 성과주의자고 결과주의 성향이 강해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겠지만, 20년이나 뭔가를 쏟아부은 결과가 아무것도 없다면 내 인생이 너무 서글플 것 같았어요. 이 과장 제게는 사실 ‘왜 일하는가’라는 말이 ‘왜 회사에 가서 일하는가’와 같은 말이거든요. 그렇다면 제가 회사에 가는 이유는 소위 ‘밥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건 아무래도 밥벌이지만, 초창기에는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것을 배우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내가 지금 성장하고 있다는 기분이 만족감으로 이어졌어요. 그러고 보니 자아실현의 도구인 것 같네요. 첫째가 밥벌이, 다음은 자아실현이고 그 다음은 놀 수는 없으니 하는 거죠. 김 부장 직장인 대부분이 그렇죠. 저는 기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요. 애널리스트로 일할 때는 특정 회사와 그 회사의 주가가 내가 분석하고 예측한 대로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역시 내가 옳았어’ 하는 생각과 함께 드는 쾌감이 굉장히 좋았어요. 이런 감정들이 동기부여의 큰 부분을 차지했고요. 저는 인정 욕구가 굉장히 큰데 이 부분을 만족하면서 스스로 욕망의 전차로 쉼 없이 움직이게 만든 거죠. 문 대리 처음에는 ‘돈을 벌어서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일하다 보니까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어요. 저는 건축 쪽 일을 하는데, 아무래도 전문성이 있으니 이런 부분이 잘 맞았어요. 아! 그리고 어릴 적 장래 희망을 쓸 때 항상 부모님이 전문직으로 하라고 했는데 그 말의 의미를 몰랐어요. 이제는 엄마가 제 성격을 잘 파악하고 이렇게 말씀하신 거구나 하고 이해하죠. 그리고 마틴 샐리그만의 심리학 책을 보면, 밥벌이를 위해 하는 일을 생업, 전문성을 발휘해서 인정받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보람으로 느끼는 일을 전문직, 일하는 것 자체로 충족되고 즐거움을 느끼는 일을 천직이라고 해요. 그래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어떤 종류의 일을 해야 내가 만족감을 느낄까? 하고 생각해봤어요. 저는 돈을 많이 벌기보다 전문가로서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동시에 누군가한테 도움을 주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이에요. 신 차장 제가 일하는 목표는 ‘심플 앤 이지(simple & easy)’ 방법으로 일을 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업종에서 20년 일했을 때 무엇이 돼 있을지 생각하는 대신 오늘 하루를 어떻게 하면 가장 나답게 심플하고 쉽게 끝낼 수 있을지에 몰두하면서 하루를 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해요. 그래서 가끔 일이 해결돼야 하는 상황인데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스트레스를 받아요.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결국 제가 생각했던 단순하고 쉬운 방향으로 일이 마무리되면 큰 쾌감을 느끼고 일이 재미있어요.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일의 의미예요. 김 부장 과거에 제가 한 애널리스트 업무가 좋았던 이유가 또 하나 있어요. 시간이 흐른 뒤 여러 다른 직업을 보면서 깨달은 건데 저는 무생물이랑 일하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는 점이죠. 음, 뭐냐 하면 이런 거죠. 예를 들면 의사들은 맨날 환자에게 “여기 아파요, 선생님” 이런 이야기를 듣고, 법조계에 있는 분은 범죄자를 만나며 “그래서 칼로 몇 번 찌른 거야?” 하는 식의 얘기를 해야 하는데, 나는 무생물인 주식이랑 이야기하면 되니 얼마나 좋아요. 분석을 이야기로 빗대어 표현한 것 아시죠? 그래서 한 번은 저보다 열 살 많은 같은 일을 하는 분께 “상무님, 이 직업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아져요. 병자나 범죄자랑 이야기하지 않고 무생물이랑 대화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부분이 특히 저랑 잘 맞습니다.” 이렇게 말했더니 본인도 같은 생각이라고 하셨죠. 문 대리 저 역시 일하면서 번아웃을 겪을 만큼 힘든 적도 있지만 어릴 때부터 늘 80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계속 일하는 것 자체가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데 도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신 차장 공통점을 살펴보면 다들 각자 일하면서 느끼는 쾌감, 성취감, 인정 욕구 등의 감정이 참 다양하고 이 부분을 스스로 굉장히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샐러던트박님도 일의 의미를 찾기보다는 일하면서 어떤 부분이 자기 감정을 만족시키는지 여유를 갖고 생각하다 보면 몰랐던 자신을 하나씩 알아갈 수 있을 겁니다.

일의 의미를 찾기보다는 일하면서 어떤 부분이 자기 감정을 만족시켜주었는지 여유를 갖고 생각하다 보면 자신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하나씩 알아갈 수 있을 겁니다. -신차장-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업데이트 매주 목요일
금융, 투자, 건축 등 다양한 직군의 부장, 차장, 과장, 대리, 사원까지 5명의 여성 직장인이 모여 ‘직장 생활’을 키워드로 웃음과 눈물, 한숨을 떨어내는 범우주 직장인 팟캐스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언슬조)>. 사회생활에 정답이 있겠냐마는 다양한 직장 생활의 고민에 대해 경험과 연륜, 지혜와 해학을 모두 갖춘 5명의 직장 선배, 동료들이 맞춤 해답을 제시한다. 상담을 받고 싶다면 unsljo@gmail.com으로 보내주시길. 방송에 채택된 사연을 선별해 매달 <마리끌레르> 지면에 한 번 더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