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힐링 휴가를 원하세요? ①

이른 새벽 선사에서 하는 명상 호시노야 교토

복잡다단한 일상에서 철저히 분리된 휴가를 원한다면 호시노야 교토가 좋은 해법이 될 것이다. 현실에서 완벽히 벗어나는 하나의 의식처럼 이곳에 가려면 먼저 교토 아라시야마의 도게쓰교에서 작은 나무배에올라야 한다.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길잡이 뱃사공을 따라 넘실거리는 오이강을 거슬러 오르며 조금씩 현실과 멀어지게 된다. 과거 헤이안 시대 귀족들의 별장이던 아라시야마의 협곡을 따라 지어진 호시노야 교토는 일본 전통 디자인과 건축, 지역 장인들의 솜씨, 현대적인 기술이 어우러져 호젓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매일 아침, 호시노야 교토 주변의 선사를 찾아 자세와 호흡을 정돈하는 아침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밖에 그 계절의 꽃과 나무, 풀과 열매 등을 최대한 자연의 모습 그대로 꽂아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일본 전통 꽃꽂이이자 수양의 한 형태인 화도(花道)와 14세기 교토 귀족들이 즐기던 향도(香道)를 체험할 수 있다.

HOSHINOYA KYOTO
주소 11-2, Arashiyama Genrokuzancho, Nishikyo-ku, Kyoto-shi, Kyoto, Japan
예약 hoshinoya.com/kyoto/en/

태극권부터 기 치료까지 아만노이

광활한 해안과 산맥으로 이뤄진 베트남의 닌투언(Ninh Thuân)은 누이쭈아(Núi Chúa) 국립공원을 포함해 아름다운 자연을 품고 있다. 그 가운데 자리한 리조트 아만노이는 베트남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빈(Vinh) 만을 내려다보고 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시설을 갖춘 꿈의 리조트로 꼽히는 아만노이가 최근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마음 챙김 & 스트레스 완화(Mindfulness & Stress Management)’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단순한 명상을 넘어 전문가에게 태극권(Tai Chi), 기공, 요가를 비롯해 기 치료까지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불교 수행 전통에서 기원한 심리학적 구성 개념으로 현재, 지금의 순간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받아들이는 수양의 한 형태인 ‘마음 챙김(Mindfulness)’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의식의 흐름에 집중하는 명상 클래스가 매일 열리고, 심신의 긴장과 불안을 해소하는 스파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짧게는 3일, 길게는 21일 동안 머물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2021년 3월 31일까지만 운영한다.

AMANOI
주소 PO Box 10, Phan Rang City, Ninh Thuân Province, Vietnam
예약 제이슨여행사 02-515-6897, www.jasontravel.co.kr

건강한 에너지 깨우기 파크로쉬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파크로쉬는 최근 한국에서 오픈한 웰니스 리조트 중 가장 체계적인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리조트의 세분화된 공간이 증명한다. 요가와 명상, 소규모 파티를 여는 시그니처 공간인 마인드풀니스 홀을 비롯해 내면의 건강을 위한 5개의 별도 공간을 운영하는 것. 그중 가장 인상적인 곳은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에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명상할 수 있게 돕는 메디테이션 홀이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명상 프로그램만 총 네 가지. 보디 스캔과 호흡 관찰 등으로 마음을 다듬는 ‘마인드풀니스’, 소리의 진동을 활용해 신체의 미세한 감각을 회복하고 관찰하는 ‘소리 명상’,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숙암 명상’, 몸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호흡 방식을 관찰하고 이를 조절하는 기법을 배우는 ‘호흡 조절 테라피’가 있다. 이 밖에 스톤 만다라, 캘리그래피, 하바리움 만들기 등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로써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다.

PARK ROCHE
주소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
예약 033-560-1111, www.park-roche.com

편의점에서 여름 나기

집순이가 아니더라도 푹푹 찌는 날씨에는 집 밖을 나가기가 싫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넷플릭스 정주행이나,
영화 한 편 보는 것이 최고의 여름날의 행복.
거기에 맛있는 주전부리가 있음 금상첨화!
가까운 편의점에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시원한 간식거리들을 소개한다.

 

GS25,
세부 망고빙수 & 티라미수 빙수

유어스(P) 세부망고빙수280ML, 3천원, 유어스(P)티라미수빙수280ML , 3천원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간식 중 하나인 빙수.
GS 25 PB 상품으로 세부망고가 함유 된 세부 망고빙수와 촉촉한 티라미수 빙수를 선보였다. 세부망고 빙수는 아래에는 망고 알갱이가 씹히는 연유 빙수가 그리고 그 위에는 노-오란 망고 샤베트가 올려져 있어 함께 먹는 순간 망고와 연유의 꿀조합을 찬양할 것이다.

티라미수 빙수는 총 4단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커피 아이스, 치즈 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 시럽 그리고 코코아 파우더. 이 4단을 한번에 같이 먹어야 제대로 된 티라미수 빙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긴 스푼이 없어 커피 아이스 부분과  치즈 아이스크림을 따로 먹을 수 밖에 없더라도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커피 얼음 알갱이를 와드득 씹는 소리는 더위를 한 방에 날려주고, 치즈 아이스크림은 입에서 사르르 녹아 따로 먹는 맛도 별미니까.

 

CU,
바로 먹는 곤약 물냉면, 비빔냉면

바로먹는곤약물냉면, 3천 2백원, 바로먹는곤약비빔냉면, 3천 2백원

불 앞에서 라면 물 끓이는 것 조차 귀찮다면 뜯기만 하면 되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추천한다.
귀가 더 솔깃할 만한 것은 해초와 곤약을 섞은 면이라 일반 냉면보다 칼로리도 낮고 면발도 더 탱글탱글하다.
겨자소스도 별도로 있어 취향껏 즐길 수 있다.
여름철 별미 냉면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죄책감 없이, 집에서 즐겨보자.

 

 

세븐일레븐,
아이스 요구르트

아이스요구르트, 170ml, 1천 5백원

세븐일레븐의 요구르트 시리즈는 요구르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늘 반갑다. 이 시리즈 중 여름철에는 특히나 아이스 요구르트가 대세!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요구르트를 얼려서 먹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 아이스 요구르트는 파스퇴르 요구르트를 사용해 그때의 그 맛을 추억할 수는 없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져 나올 수 없는 맛이다.
상큼한 딸기 맛도 있으니 여름철 더위를 책임져 줄 아이스크림으로는 두말할 것도 없다.

 

GS25,
흑당 파르페

흑당파르페, 2천9백원

흑당의 인기는 끝나지 않는다. 블랙슈가 밀크티를 시작으로 이제는 흑당 파르페가 나왔다.
진한 흑당 시럽에 밀크크림 그리고 흑당 젤리로 흑당 파티가 열린다.
뚜겅을 열자마자 흑당의 단내로 파블로프의 반사 실험처럼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인다.
크림이랑 젤리가 몽글몽글하게 씹히는 맛이 살이 찔 것 같은 느낌이 들겠지만
이왕 먹는 것 걱정은 접어두고 일단 행복하면 된다.
패키지에 친절하게 적혀져 있는 것 처럼 딱 10번 섞어서 진하고 달콤함이 가득한 파르페를 느껴보자.
딱 10번이다.

여름밤 칵테일

칵테일 칵테일추천

왼쪽부터)

LOL Pie

시트러스의 풍미가 있는 탱커레이에 라벤더를 인퓨징하고, 마시멜로 폼을 올렸다. 마치 머랭 파이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 상큼한 칵테일. 재료 탱커레이 no.10 35ml, 라벤더 인퓨즈드, 리몬첼로 30ml, 레몬 주스 15ml, 마시멜로 폼 만들기 마시멜로 폼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셰이커로 잘 섞은 후 글라스에 붓는다. 마시멜로 폼을 올려 완성한다.

Happiness Forgets

보드카 김렛을 변형한 칵테일. 프랑스에서 온 보드카 시락과 소테른 와인 등 휴식이 떠오르는 재료로 ‘한 잔의 여유’라는 컨셉트를 구현했다. 재료 시락 50ml, 딜 앤 라임 코디얼 20ml, 소테른 와인 10ml, 시트러스 오일 약간 만들기 믹싱 글라스에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잘 젓는다. 이것을 차가운 칵테일 글라스에 부은 뒤 시트러스 오일을 세 방울 정도 띄워 완성한다.

Lassi & Not see

요거트 음료 라씨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 색은 투명하지만, 요거트 같은 질감에 테킬라가 오묘하게 어우러진 맛이 난다. 재료 돈 훌리오 블랑코 40ml, 요거트 20ml, 망고 20ml, 화이트 와인 비니거 10ml 만들기 위의 재료를 모두 섞어 원심분리기로 필터링한 칵테일이기 때문에 글라스 용량에 맞춰 90mL를 붓는다.

The Maestro

베토벤에게 영감을 받아 만든 칵테일. 그가 좋아했던 것, 평소 습관 등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재료 싱글톤 더프타운 12년 45ml, 피노 누아르 시럽 20ml, 키르슈 10ml, 커피 2ml, 자몽 껍질 약간 만들기 믹싱 글라스에 모든 재료와 얼음을 넣고 잘 젓는다. 얼음을 넣은 온더록스 글라스에 붓고 자몽 껍질을 올려 완성한다.

Walker’s Man

클래식 칵테일인 갓파더를 응용한 칵테일. 시나몬 스모키와 가니시로 올린 피칸이 맛의 포인트다. 재료 조니워커 블랙 45ml, 피칸 15ml, 시나몬 스모크 만들기 글라스에 시나몬 스모크를 입힌다. 얼음을 담은 글라스에 재료를 순서대로 부은 뒤 피칸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