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LESS

드레스 발렌티노
튀르쿠아즈 블루 컬러의 시스루 드레스 발렌티노(Valentino).

지암바티스타발리 드레스

지암바티스타발리 드레스
비대칭 디자인의 볼륨 슬리브 드레스와 슈즈 모두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지방시 드레스
페티코트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 지방시(Givenchy).
지암바티스타발리 드레스
강렬한 플로럴 프린트 드레스 지암바티스타 발리(Giambattista Valli).
디올 드레스 이어링
독특한 질감의 튜브톱 드레스와 메시 톱, 초커, 이어링, 링 모두 디올(Dior).
샤넬 드레스
고풍스러운 단추로 장식한 블랙 드레스 샤넬(Chanel).
알렉시스마빌 드레스
네이비 튈 드레스 알렉시스 마빌(Alexis Mabille).
엘리사브 드레스
비대칭 디자인의 드레스와 벨트, 슈즈 모두 엘리 사브(Elie Saab).
스키아파렐리 드레스 이어링
버건디 컬러의 보디 콘셔스 드레스와 볼드한 네크리스, 이어링 모두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
디올 초커 드레스
풍성한 실루엣의 블랙 드레스와 메시 톱, 초커 모두 디올(Dior).
아르마니프리베 재킷
도트 디테일의 재킷과 팬츠, 시스루 케이프, 네크리스, 슈즈 모두 아르마니 프리베(Armani Privé).
크리스토프조스 모자
짜임이 독특한 화이트 톱과 스커트, 모자, 이어링, 슈즈 모두 크리스토프 조스(Christophe Josse).

2020 S/S 웨딩드레스 #로맨틱

웨딩 웨딩드레스 로맨틱
CHIARA FERRAGNI

ROMANTIC & FEMININE

상반신이 레이스 소재로 된 드레스는 신부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드레스 중 하나다. 디올이 만든 키아라 페라그니의 드레스와 영국 왕실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케이트 미들턴의 드레스 역시 레이스 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었다. 또한 웨딩드레스를 이야기할 때 자주 회자되는 인물이 바로 그레이스 켈리. 로열 웨딩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였던 결혼식을 더욱 주목하게 만든 건 그녀의 웨딩드레스였다. 레이스를 정교하게 장식한 벨 라인 드레스가 그녀를 더욱 아름다워 보이게 만들었으니까. 얼마 전 그레이스 켈리의 손녀 샤를로트 카시라기도 지암바티스타 발리의 잔잔한 레이스 장식 러플 드레스를 입은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은 로맨틱한 레이스 드레스가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신부들의 워너비라는 점을 증명한다. 레이스는 모양에 따라 살갗이 비치는 정도가 천차만별인데다 실크, 시폰 등 어떤 소재와도 잘 어울려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으로 변형할 수 있다. 여기에 좀 더 화려하고 특별한 디테일을 추가하고 싶으면 움직일 때마다 드라마틱한 무드를 연출하는 깃털 장식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웨딩 웨딩드레스 로맨틱
Grace Kelly prays during her wedding to Prince Rainier of Monaco on April 20, 1956.

2020 S/S 웨딩드레스 #모던

웨딩 웨딩드레스
CAROLYN BESSETTE KENNEDY

SLIM & MODERN

소박한 스몰 웨딩이 대세인 최근 예식 추세를 반영해 슬림한 드레스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멀 스타일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1990년대 패션 아이콘 캐럴린 베셋 케네디의 웨딩드레스는 그녀의 평소 스타일을 반영한 슬립 드레스였다. 아무런 장식 없이 일자로 툭 떨어지는 웨딩드레스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돼 보여 지금까지도 많은 신부들에게 실패확률이 적은 디자인으로 손꼽힌다. 심플한 드레스는 대체로 소규모 웨딩에서 빛을 발하지만 웅장한 홀에서 예식을 올린다면 톱 모델 케이트 모스의 웨딩드레스처럼 잔잔한 비즈나 펄 장식을 추가한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매 시즌 똑같아 보이는 미니멀한 드레스에도 트렌드는 존재한다. 이번 시즌 런웨이에서는 다리가 더욱 길어 보이도록 사이드 슬릿을 추가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다. 또 수트가 유행한 지난 시즌 트렌드의 연장선으로 재킷과 매치한 드레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잘 고른 슬림한 드레스 하나가 휘황찬란한 드레스 못지않다. 모던한 매력을 발산하는 드레스로 우아하고 당당한 신부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