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핑크 치크 메이크업 TIP

치크 블러셔

치크 블러셔
핑크 드레스 쟈니 헤잇 재즈

LOVELY PINK CHEEK

핑크 컬러 블러셔가 돋보일 수 있도록 파운데이션을 소량 발라 피부를 투명하게 연출하고, 눈두덩에는 복숭앗빛이 감도는 핑크 컬러 크림 블러셔를 손으로 톡톡 두드려 물들인다. 볼에는 눈에 바른 것과 동일한 컬러의 크림 블러셔에 조금 더 진한 핑크빛 섀도를 블렌딩해 펴 바르는데 이때 광대뼈에서부터 입꼬리 방향으로 길게 세로로 바르되, 양 볼이 Y자 형태로 퍼지게 한다. 입술 역시 손가락을 이용해 같은 컬러의 핑크 크림 블러셔로 입술 선을 무너뜨리며 발라 생기를 더한다.

치크 블러셔

1 아이오페 에어쿠션Ⓡ 01 로즈핑크, 9g, 1만6천원. 2 에스쁘아 컬러 소르베. #핑크 구아바, 4g, 2만2천원. 3 앤아더스토리즈 푸드렛타이트 페탈 듀오 블러셔. 5.5g, 1만5천원. 4 클라뷰 어반 펄세이션 내추럴 파우더 블러셔. #5 로지 피오니, 5.5g, 1만7천원.

가을 헤어 트렌드는? ②

SIDE PART

모발이 중간 길이 단발 이상으로 긴 편이라면 브레이드 헤어를 연출하는 것도 좋다. 이번 시즌엔 모발 끝까지 길게 땋은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브레이드 헤어가 특히 강세다. 토리 버치 쇼와 막스마라 쇼에서는 정수리에서부터 촘촘하게 땋아 격한 움직임에도 헝클어지지 않는 단단한 브레이드 헤어를 연출했다. 로베르타 아이너 쇼에서는 색색의 스카프와 함께 땋아 여행지에서 잘 어울리는 브레이드 헤어를 선보였고, 마들렌 쇼와 안톤 벨린스키 쇼에서는 두피 근처에 웨이브를 살짝 넣은 후, 한쪽으로 길게 늘어뜨린 로맨틱 브레이드 헤어를 선보였다. 마치 영화 <겨울왕국> 속 엘사처럼!

어깨에 닿지 않는 짧은 길이라면 발랄한 뱅 헤어로 변신을 시도하는 건 어떨까. 셀린느 쇼에서는 눈썹 아래까지 오는 앞머리에 살짝 웨이브를 더한 다음 자연스럽게 헝클어뜨려 부르주아를 컨셉트로 한 런웨이 룩과 조화를 이뤘는가 하면, 미쏘니쇼에서는 니트 모자와 함께 일자로 정리된 단정한 뱅 헤어를 연출해 겨울 모자 스타일링의 좋은 예를 제안했다. 개성 있는 뱅 헤어를 연출하고 싶다면 시몬 로샤 쇼와 마르니 쇼에 다시 등장한 처피 뱅 스타일도 눈여겨보길.

특별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면 인스턴트 컬러링에 도전해봐도 좋다. 마리 카트란주, 필립 플레인, 시스 마잔 쇼에서 선보인 것처럼 컬러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모발에 부분적으로 컬러를 물들여보길 추천한다. 마리 카트란주 쇼에서는 사랑스러운 복숭앗빛으로 가닥가닥 물들이고, 필립 플레인 쇼는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손꼽힌 네온 컬러를 더해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모발 사이사이에 포인트를 더했다.

이처럼 이번 시즌 트렌드 헤어는 헤어 숍에 가지 않고 혼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타일이 가득하다. 내일 아침, 가르마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 당신은 트렌드세터 반열에 오른 셈이다.

가을헤어 헤어트렌드

오리베 바이 라페르바 에어 브러쉬. #다크 브라운, 30ml, 3만9천원. 브리티시엠 오가닉스 씨 솔트 스프레이. 120ml, 2만3천원.

 

MIDDLE PART

가을헤어 헤어트렌드

앤아더스토리즈 풀니스 티크닝 크림. 150ml, 1만9천원.

 

PASTEL HAIR

가을헤어 헤어트렌드

에뛰드하우스 투톤 무스 원데이 헤어 컬러. 3 유니콘 핑크, 150ml, 1만3천원. 로레알파리 컬러리스타 원 데이 컬러 스프레이. #라벤더, 75ml, 1만3천원.

우리가 바라는 쿠션 ②

쿠션 메이크업

1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리프트 V쿠션 민트 에디션. 13g, 4만5천원. 2 끌레드벨 미라클 파워 리프트 V쿠션. 13g, 4만5천원. 3 비디비치 퍼펙트 브이 핏 쿠션. 15g, 5만9천원. 4 에스쁘아 프로테일러 비 글로우 쿠션. SPF42/ PA++. 13g, 3만5천원. 5 클리오 누디즘 수분 커버 쿠션. 15g×2, 3만원. 6 페리페라 잉크 마뜨 블러 쿠션. 14g×2, 2만2천원. 7 보타닉힐 보 프로바이오덤 리페어 앰플 쿠션. 15g×2, 3만4천원. 8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세럼 인 쿠션 파운데이션. #01 라이트, 15g, 3만7천원. 9 한스킨 블레미쉬 커버 컨실 쿠션. #세미매트, 11g×2, 3만3천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오전 메이크업과 오후 수정 메이크업 시에 모두 쿠션을 사용한다고 답했는데, 이 결과는 쿠션의 밀착력이나 지속력이 그간  보완됐다는 방증이다. 게다가 보습은 기본, 안티에이징, 피부 진정 등 다양한 스킨케어 효과까지 갖추고 파운데이션을 바짝 따라잡는 중이다.

품평단 1백 명의 피부 타입은 복합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대부분 베이스 제품을 고를 때 제품을 테스트해본 후 피부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선택한다고 답했으며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는 피부 표현에 가장 공들인다고 응답한 이가 절반 이상이었다. 쿠션을 고를 때 커버력이나 색상보다 원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제형에 중점을 둔다는 것. 한때 유행한 퍼스널 컬러 붐이 잦아들었다고 하지만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으려는 열망은 여전했다. 동양인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옐로 베이스인 웜 톤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았다고 응답한 이는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천편일률적으로 21호만 고집하던 과거와 달리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해보고 목의 피부색과 큰 차이가 없는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했다. 메이크업을 공들여 한 느낌보다 본래 피부 톤 같은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온라인으로 쿠션을 구매할 경우에는 진단받은 퍼스널 컬러를 기반으로 선택하거나 유튜버, 블로거의 사용 후기를 참고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복합성 피부 다음으로 많은 피부 타입은 건성이었다. 피부가 건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촉촉한 물광 표현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은 예상외의 결과였다. 불필요한 광을 최소화해 깔끔한 세미 매트 타입 제품을 좋아한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으며, 피부가 건성임에도 완벽한 매트 피니시를 즐기는 이도 4%나 되었다. 또 스킨케어처럼 쿠션도 계절에 따라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운 여름이면 땀과 유분에 강한 지속력 위주로, 건조한 가을에는 좀 더 영양이  풍부한 제품으로 바꾼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높았다. 몇몇은 기존 쿠션에 크림을 섞어 보습력을 높인다는 꿀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기꺼이 시간을 내어준 뷰티  인사이더들의 참여로 알아본 2019 F/W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에서 두드러진 점은 쿠션의 영향력. 쿠션은 지금 파운데이션에 비해 제품력이 다소 떨어진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위한 필수 수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점차 진화하는 쿠션의 기세를 보니, 파운데이션의 자리를 꿰찰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쿠션 메이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