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바라는 쿠션 ①

쿠션 뷰티

1 겔랑 빠뤼르 골드 쿠션. 15g, 8만9천원. 2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피토 프로레티놀 익스트림 커버 쿠션 골드 플로라 에디션. 30g, 4만원. 3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LX. 12.5g, 4만5천원. 4 제니하우스 울트라 핏 세럼 쿠션. 12g, 3만6천원. 5 디어달리아 스킨 파라다이스 퓨어 모이스처 쿠션 파운데이션. 14ml, 3만8천원. 6 디올 디올포에버 퍼펙트 쿠션. 14g, 8만1천원대. 7 크리니크 이븐 베터 브라이트닝 쿠션. 12g×2, 5만5천원대. 8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컴플릿 쿠션 컴팩트. 15g×2, 12만원. 9 DPC 핑크 아우라 쿠션 SA 화이트레더 에디션. 15g, 4만5천원.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를 생생하게 파악하기 위해 <마리끌레르>는 지난 8월 1일, 내로라하는 18개 브랜드의 신제품 쿠션 콤팩트를 셰이드별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쿠션 뷔페’를 오픈했다. 1백 명의 품평단이 신제품을 얼굴에 직접 발라보며 평가하고, 각자의 메이크업 루틴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이날 품평단은 피부 타입과 문제에 따라 쿠션을 어떻게 선택하는지, 쿠션에 기대하는 효과는 무엇인지 묻는 다양한 질문에 답하고, 뷔페처럼 꾸민 행사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품평단의 생생한 리뷰로 분석한 2019 F/W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를 확인해보길.

 

쿠션 뷰티

가을 헤어 트렌드는? ①

BANGS

가을헤어 헤어트렌드

이솝 바이올렛 리프 헤어 밤. 60ml, 3만6천원. 러쉬 씨 시프레이. 100g, 3만2천원.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기 마련이다. 헤어 숍을 찾아 길이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모발 컬러를 바꿔 기분 전환을 하는가 하면, 다양한 펌으로 변신을 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과감한 변화보다 지금의 헤어스타일에 약간의 터치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가르마를 요리조리 바꾸거나 길게 늘어뜨린 브레이드 헤어를 연출하거나 혹은 컬러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그 예다.

가장 손쉬운 변화는 가르마 위치를 바꾸는 것이다. 크리스토퍼 케인, 롱샴, 마이클 할펀 쇼에서는 1970년대로 돌아간 듯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기는 5:5로 가른 가르마에 다양한 스타일을 가미하며 앞가르마 트렌드를 화려하게 부활시켰다. 잔머리 한 올도 허용하지 않는 앞가르마의 슬릭 헤어를 선보인 크리스토퍼 케인이나 모발의 질감을 살린 헝클어진 웨이브 헤어에 정중앙에 깔끔하게 가르마를 타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 롱삼의 쇼를 보라. 한편 마이클 할펀 쇼에서는 앞가르마에 우아한 물결 웨이브를 연출해 당장이라도 신나는 댄스를 즐길 것 같은 1970년대 디스코 스타일을 제안했다. 얼굴형 때문에 앞가르마가 꺼려진다면 옆머리에 타는 건 어떤가. 렐라 로즈 쇼는 옆가르마를 타고 이마 쪽으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둥근 형태의 앞머리에 보비 핀을 꽂아 사랑스러움을 뽐냈고, 로베르토 까발리쇼는 드라마틱한 옆가르마에 넓은 부위의 볼륨을 살려 쿨한 매력을 자아냈다. 짐머만 쇼는 또 어떤가. 옆머리에 가르마를 타 한쪽은 우아한 물결 웨이브를 연출하고, 한쪽은 스트레이트로 빗어 복고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BRAIDS

가을헤어 헤어트렌드

더샘 실크 헤어 리페어 컬 크림. 100ml, 7천원. 아모스 프로페셔널 스타일 익스프레션 크래프트 내추럴 왁스. 80ml, 가격 미정.

레트로 아이 메이크업

레트로 메이크업
DIOR
레트로 메이크업
RODARTE
레트로 메이크업
KENZO

백스테이지에 트위기가 등장했다. 모즈 룩과 더불어 독특한 아이홀과 과장된 속눈썹으로 사랑스러우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주며 1960년대에 엄청난 유행을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 시대의 아이콘 트위기 말이다. 디올 메이크업의 수장 피터 필립스가 2020 크루즈 컬렉션에서 선보인 룩을 살펴보자. 아이라인을 두껍게 칠하고 아랫눈썹에는 블랙 라이너를 활용한 페이크 래시로 2019년 버전의 트위기 룩을 완성했다. 또 브랜든 맥스웰 쇼에서는 마스카라와 블랙 라이너를 이용해 아랫눈썹 라인을 빈틈없이메워 속눈썹을 과감하게 강조했다. 블랙 라인을 연출할 땐 컬러를 최대한 배제해 깔끔한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좋다. 누디한 브라운 계열의 옅은 음영 섀도를 살짝 터치하듯 발라 표면을 보송보송하게 만든 뒤, 번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라이너로 과감하게 눈시울과 점막 위에 라인을 그어주자. 아랫 눈썹 라인은 속눈썹 사이에 얇은 붓펜 아이라이너로 한 올 한 올 그리면 트위기 못지않은 인형 같은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이 몇 가닥씩 뭉치게 바르는 것도 트위기를 따라잡는 좋은 방법이다.

무지개처럼 색색의 아이 메이크업도 이번 시즌 주목할 스타일. 겐조는 그린 컬러를 눈두덩은 물론 아랫눈썹 라인에까지 발라 개성을 강조했는가 하면, 로다테의 쇼에서는 레드 섀도에 글리터를 얹어 드레시한 파티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촌스러울 수 있는 컬러 룩을 세련되게 연출하려면 마리암 나시르자데 컬렉션처럼 다른 메이크업은 배제해 최대한 심플하게 연출할 것. 입술은 MLBB나 연한 코럴 컬러를 바르는 것으로 충분하다. 올가을, 과감한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 소개한 1960년대 뷰티 룩에 도전해봐도 좋겠다. 단, 앞서 말한 대로 절제의 미덕을 발휘하며!

레트로 메이크업

1 더샘 샘물 싱글 섀도우 매트. #YE01 레몬사탕 옐로우, 2g, 4천5백원. 2 쓰리씨이 원 컬러 섀도우. #탠저린 스테인, 2.5g, 1만1천원

레트로 메이크업

 

3 클라란스 쓰리 닷 라이너. 0.7ml, 3만4천원. 4 VDL 엑스퍼트 컬러 아이북 모노 M. #105 크랜베리, 2.4g, 1만5천원. 5 스틸라 매그니피센트 메탈 글리터 & 글로우 리퀴드 아이섀도우. #락킹로즈, 4.5ml, 3만5천원

레트로 메이크업

6 뿌빠 글리터 밤 홀로 에디션 글리터 아이섀도우. #003 로즈, 0.8g, 2만7천원. 7 아워글래스 커션 익스트림 래쉬 마스카라. #울트라 블랙, 9.4ml,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