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피플들의 웨딩사진 ④

웨딩사진 패션
ⒸHONG JANG HYUN
웨딩사진 패션
Ⓒ RYU KYUNG YOON

박샤샤 프로듀서 & 서형우 영상감독

박샤샤 사진가 홍장현의 글로벌 매니저 겸 해외 프로듀서로 오래 일했다. 함께 일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의 클래식한 흑백 인물 사진을 무척 좋아한다. 웨딩 사진은 사적인 촬영이라 부탁하기를 망설이고 있던 차에 “샤샤의 결혼사진은 당연히 내가 찍어줘야죠”라며 홍장현이 먼저 제안했다. 그 덕분에 결혼식 컨셉트인 ‘해필리 에버 애프터(Happily Ever After)’에 부합하는 행복한 결말의 동화가 연상되는 이미지가 완성됐다. 결혼식 당일에는 아름다운 톤을 잘 포착하는 사진가 류경윤에게 촬영을 부탁했다. 식장을 예약하고 바로 류경윤의 스케줄을 확인했을 만큼 그녀의 사진을 좋아한다. 올해 5월 5일 결혼식을 올린 시그니엘 서울 호텔의 웨딩 베뉴에 검은 천을 내리고 고혹적인 분위기의 웨딩 사진을 한 번 더 촬영했다. 드레스는 뉴욕의 베라 왕에서 골랐고, 10개월 동안 네 번의 피팅을 거쳐 베일과 함께 제작해 입었다. 남편의 스타일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스타일리스트 정혜진 대표가 맡아줬는데, 원하는 수트 스타일이 확고한 남편의 안경과 양말까지 섬세하게 스타일링해주어 무척 만족했다.

웨딩사진 패션
ⒸHONG JANG HYUN
웨딩사진 패션
Ⓒ RYU KYUNG YOON
연관 검색어
, ,

MATCH POINT

화보 패션화보
최소라가 입은 무아레 블레이저와 드레이프 실버톱, 플리츠스커트, 머스터드 컬러 타이츠, 홀스빗 가죽 모카신, 핸들에 스카프를 감아 포인트를 준 더블 G 링 디테일 미디엄 숄더백 모두 구찌(Gucci). 이승찬이 입은 네이비 재킷과 팬츠, 안에 입은 셔츠, 타이, 홀스빗 가죽 부티 모두 구찌(Gucci).
화보 패션화보
체크 점프수트와 테일러드 재킷, 셔츠, 타이, 화이트 슬라이드 샌들, 블랙 펠트 헬멧, 마리나 체인 스트랩 블랙 페이턴트 실비 1969(Sylvie 1969) 백 모두 구찌(Gucci).
화보 패션화보
네이비 블레이저와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퀼트 와이트 팬츠, 셔츠와 타이, 레드 패브릭 하이힐 플랫폼 부츠, 귀 모티프 골드 이어 커프, 마리나 체인 숄더 스트랩 핑크 페이턴트 실비 1969 백 모두 구찌(Gucci).
화보 패션화보
현란한 프린트와 체크무늬가 뒤섞인 반소매 셔츠와 겹쳐 입은 셔츠, 박시한 체크 쇼츠, 다양한 소재를 조합한 울트라페이스 레이스업 스니커즈, 에코 퍼 스트라이프 스톨, 블랙 가죽 더플 백팩 모두 구찌(Gucci).
화보 패션화보
이승찬이 입은 투톤 캐멀 컬러 코트와 러플 블라우스, 팬츠, 블랙 모카신 모두 구찌(Gucci). 최소라가 입은 아코디언 플리츠 드레스, 셔링 디테일 새틴 장갑, 브라운 하이힐 펌프스, 멀티컬러 카보숑 장식 메탈 이어링 모두 구찌(Gucci).
연관 검색어
, ,

패션피플들의 웨딩사진 ⑤

웨딩 웨딩사진

강윤주 스타일리스트 & 문성진 펍 대표

강윤주 우리 커플은 어색한 건 딱 질색이다. 이를테면 컨셉추얼한 웨딩 사진이 그렇다. 그래서 올해 7월 7일 결혼식을 앞두고 직전까지 웨딩 사진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사진가 김영준이 선뜻 찍어주겠다며 먼저 이야기를 꺼냈다.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는 그가 촬영해준다면 카메라 앞에서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았다. 결혼 전까지 스케줄이 빠듯해 시간을 쪼개 촬영하는 터라 아주 빠르게 진행했다. 평소 짙은 아이라인을 즐기는 내 스타일을 누구보다 잘 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시노 실장이 이를 잘 표현해주었고, 드레스와 액세서리는 브라이드앤유 김소진 대표가 꼼꼼하게 챙겨주었다. 사실 안경을 벗느냐 마느냐를 놓고 찍는 내내 고민했다. 안경을 쓰지 않고 찍던 도중에 김영준의 제안으로 과장된 캐츠아이 안경에 베일을 쓴 컷이 탄생했고, 남편 역시 즐겨 쓰는 캡을 쓰고 타이를 느슨하게 풀어 우리 커플 본연의 스타일이 드러나는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컷들이 가장 마음에 든다.

웨딩 웨딩사진

웨딩 웨딩사진

연관 검색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