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따뜻한 니삭스 스타일링

슬슬 겨울옷을 장만해야 할 시기가 왔다.
겨울에도 스커트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이번 시즌 트렌드인 니삭스를 스타일링에 활용해보자.
따뜻함과 멋, 두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니삭스를 소개한다.

 

구찌(GUCCI)

GG 인타르시아 코튼 블렌드 니하이 삭스, £ 94

패턴 니삭스가 유행의 바람을 타고 다시 돌아왔다.
특히 구찌의 니하이 삭스처럼 브랜드 로고로 가득찬 아이덴티티 아이템들에 주목할 것.
단순하고 베이직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니삭스 니삭스패션

본 메종(BONNE MAISON)

양말, US$ 36.00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인 본 메종의 니삭스는
핑크와 그린, 블루의 고급스러운 색조합이 돋보인다.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과 가장 잘 어울리는 페미닌한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스타일링하자.

 

 

니삭스 니삭스패션

 

릭 오웬스(RICK OWENS)

니하이 양말, 25만 6천원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공식에 가장 적합한 니삭스.
블랙과 화이트, 기본에 충실한 두 가지 컬러가 준비되어 있다.

 

분더캄머(WNDERKAMMER)

로고 삭스, 1만 8천원

분더캄머의 시그니처 로고가 특징인 로고 삭스.
블루와 퍼플이 적절히 배색된 측면 라인으로 다리가 얇아보이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메시지인더삭스(MESSAGE IN THE SOCKS)

GRLD삭스, 1만원

프레피룩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메시지인더삭스의 니삭스.
발목에는 브랜드의 이니셜 ‘MITS’가 적힌 귀여운 택이 붙어있다.
과하지 않은 아가일 패턴이 포근한 느낌을 더해준다.

2020 S/S 패션위크다이어리 #파리

WHO ARE YOU?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쇼가 끝난 후 ‘누구지?’라는 궁금증과 함께 가장 강렬한 순간을 남긴 세 인물을 소개한다. 먼저 루이 비통 쇼장의 거대한 화면에는 한 여인의 얼굴이 나타나 있었고, 쇼 내내 신비로운 음악과 영상이 흘러 호기심을 자극했다. 스코틀랜드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소피(Sophie)의 ‘It’s Okay to Cry’ 뮤직비디오를 루이 비통 쇼 버전으로 리메이크한 것. 두 번째 주인공은 기괴한 워킹으로 메종 마르지엘라의 미학을 표현한 피날레 모델 레옹 데임이다. 제 1·2차 세계대전에서 이번 컬렉션의 영감을 얻은 존 갈리아노와 무브먼트 디렉터인 팻 보구슬로스키의 요구에 따라 젊은이만의 자유와 에너지를 표현하는 독특한 워킹을 시도했고, 결과는 한마디로 성공적이었다. 마지막은 샤넬 피날레에 난입한 프랑스 유튜버 마리 상필트르! 카리스마 넘치는 지지 하디드의 대처로 해프닝은 일단락되었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입을 모으게 한 순간이었다.

 

파리패션위크 패션위크
info@imaxtree.com

UNFORGETTABLE MOMENTS

드리스 반 노튼은 새 컬렉션을 위해 기념비적인 협업을 성사시켰다. 바로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크리스찬 라크로와에게 손을 내민 것. 저명한 쿠튀리에인 라크로와는 10년 전 코스튬 디자이너로 전향했지만, 친구의 제의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그 덕분에 특별한 룩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한층 드라마틱하고 연극적인 패턴과 실루엣, 스타일링으로 결실을 맺었다. 쇼가 끝난 후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으니! 드리스 반 노튼의 인스타그램에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라는 문구가올라왔고, 컬렉션을 본 모두에게 같은 기억을 남겼다.

 

KOREAN POWER

파리 컬렉션의 첫날 스케줄 표에는 록과 김해김, 두 브랜드의 이름이 나란히 자리 잡았다. 어린 시절 텍사스로 떠난 로드 트립의 추억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록, 그리고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과감한 테일러링으로 데뷔 쇼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해김의 다음 컬렉션이 벌써부터 기다려지지 않는가?

 

RAINY PARIS

파리에서 봄·여름 컬렉션이 열리는 가을엔 대체로 날씨가 그림처럼 화창하고 아름답다. 그래서 많은 디자이너가 야외를 무대로 쇼를 기획한다. 하지만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고 했던가? 이례적으로 장맛비처럼 쏟아지는 비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랑방, 마린 세레, 생 로랑 등 많은 컬렉션이 우중 쇼를 선보였고, 모두가 쇼장에서 나눠준 우산을 쓰고 쇼를 관람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오는 날의 파리를 배경으로 한 쇼들은 무사히 마무리되었고, 디자이너의 의도와는 달랐겠지만 나름대로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JOYFUL, JOYFUL

쇼의 묘미는 오직 현장에 있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분위기다. 이세이 미야케와 릭 오웬스의 쇼에서는 폭발할 듯한 즐거움이 전해졌다. 이세이 미야케는 모델들이 빙글빙글 도는 안무와 함께 천장에서 떨어지는 옷을 입는 독창적인 무대장치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결합해 축제 같은 쇼를 완성했다. 다크한 영혼의 소유자 릭 오웬스는 쇼가 막바지에 달하자 모델들이 런웨이를 펼치고 있는 팔레 드 도쿄의 야외 공간을 온통 비눗방울 세상으로 만들었다. 마치 디즈니 월드에 온 것 같다며 모두 한 마음으로 이 초현실적인 순간을 즐겼다는 후문.

COLOR ILLUSION

패션화보 네온컬러
네온 그린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와 에펠탑 디테일의 B 이어링 모두 가격 미정 발렌시아가(Balenciaga).
패션화보 네온컬러
니트 넥 워머와 애시드 블루 컬러의 슬리브리스 드레스 모두 가격 미정 니나 리치(Nina Ricci), 페이턴트 가죽 부츠 가격 미정 펜디(Fendi), 레트로 무드의 선글라스 31만원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패션화보 네온컬러
브로치가 달린 보디 콘셔스 드레스, 레이스 컬러 스타킹 모두 가격 미정 베르사체(Versace), 스웨이드 슬링백 힐 가격 미정 마놀로 블라닉(Manolo Blahnik), 직사각형의 레드 틴트 선글라스 36만원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
패션화보 네온컬러
클래식한 버튼이 돋보이는 트위드 재킷과 팬츠 모두 가격 미정 샤넬(Chanel).
패션화보 네온컬러
선바이저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펠트 햇 77만원, 베이식한 네이비 재킷 3백20만원, 레이어드한 베스트 1백55만원, 화이트 셔츠 1백20만원 모두 구찌(Gucci).
패션화보 네온컬러
고풍스러운 버튼으로 장식한 테일러드 재킷, 네온 그린 컬러의 스티럽 레깅스, 복고적인 디자인의 플랫폼 뮬, 트위스트 골드 링 모두 가격 미정 지방시(Givenchy).
패션화보 네온컬러
오버사이즈 니트 카디건, 튀르쿠아즈 컬러 재킷, 니트 터틀넥 톱 모두 가격 미정 막스마라(MaxMara).
패션화보 네온컬러
네온 퍼플 컬러의 스트레치 톱 가격 미정 골든구스(Golden Goose), 와이드 밴딩 팬츠 가격 미정 라코스테 패션쇼 컬렉션(Lacoste FashionShow Collection), 포인티드 토 플랫 슈즈 가격 미정 유돈 초이(Eudon Choi).
패션화보 네온컬러
로맨틱한 볼륨 숄더 드레스 1백63만원 시몬 로샤 바이 분더샵(Simone Rocha by BoonTheShop), 레드 터틀넥 톱 가격 미정 라코스테 패션쇼 컬렉션(Lacoste FashionShow Collection), 레드 플랫 슈즈 가격 미정 유돈 초이(Eudon Choi), 핑크색 타이츠는 에디터 소장품.
패션화보 네온컬러
네온 오렌지 컬러의 마이크로 미니드레스, 스퀘어 버클 벨트 모두 가격 미정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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