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덤벼라! ‘대장급 패딩’ ②

수도권 일부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매서운 겨울 바람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우모량 300G 이상의 따뜻한 헤비 다운.
1편에 이어 차가운 추위 속에서 당신을 지켜줄 ‘대장급 패딩’ 5가지를 소개한다.

 

헤비다운 패딩

밀레 (MILLET)

GTX 판테온 다운, 64만 8천원

후드 일체형의 해비다운으로 후드를 썼을 때 얼굴의 노출을 최소화해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하는 제품.
등판에 사용된 발열 안감은 따뜻함을 두 배로 키워준다.
어느 코디에나 잘 어울리는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헤비다운 패딩

커버낫 (COVERNAT)

19A/W 구스 다운 익스페디션 파카, 39만 8천원

무려 400G의 풍성한 우모량을 자랑하는 커버낫의 파카.
깔끔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후드의 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원하는대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패딩 헤비다운

블랙야크 (BLACKYAK)

M백두벤치다운자켓, 96만원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한 헤비벤치 다운자켓.
‘백두’라는 이름은 백두대간의 생태계 보존을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백두대간의 형상이 담긴 와펜이 포인트.

 

 

패딩 헤비다운

컬럼비아 (Columbia)

백위드 파인스 롱 다운 자켓, 63만 9천원

완벽한 방수 기능까지 갖춘 컬럼비아의 헤비다운.
따뜻한 보온성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산행용과 일상생활용으로 겸용해 착용해도 문제없다.

 

패딩 헤비다운

커스텀멜로우 (CUSTOMELLOW)

폭스 퍼 롱 다운 점퍼, 99만원

동물복지를 준수했다는 의미의 RDS 인증을 받은 착한 다운 점퍼.
428G의 구스로 제작돼 한겨울에도 끄떡없는 보온성을 자랑한다.

 

2020 S/S 서울 패션위크 #PICK THE LOOK

DO DENIM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개성을 담아 디자인한 데님 룩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했다. 현란한 디테일과 패치워크로 그런지한 느낌을 연출한 듀이듀이의 데님 룩부터 과감하게 커팅한 KYE의 오버사이즈 진까지. 데님 마니아를 자처한다면 취향에 따라 골라보길.

 

BUBBLE SLEEVE

봉긋하게 부푼 소매가 이번 시즌 가장 트렌디한 요소로 부각했다. 듀이듀이, 페이우, 미스지 컬렉션 등 디자이너들도 매료된, 이 로맨틱한 실루엣에 주목할 때다.

 

FLOWER & DOT

2020 S/S 시즌을 뜨겁게 달군 프린트는? 바로 다채로운 분위기로 변주된 플로럴 프린트와 모노톤의 폴카 도트 패턴이다. 관전 포인트는 존재감 강한 프린트로 도배한 룩이 대세라는 사실!

 

ALL WHITE

머리부터 발끝까지 순백색으로 통일한 룩이 유독 눈에 많이 띄었다. 제인 송의 절제된 테일러드 수트와 화이트 펌프스의 조합은 더할 나위 없이 쿨했고, 쿠만 유혜진이 각기 다른 형태로 변주한 셔츠 원피스 역시 깔끔했다.

 

MULTI COLORS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만큼 청량한 컬러 역시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눈이 시릴 정도로 선명한 원색부터 여릿한 파스텔컬러까지. 그 종류는 다양하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일한 팔레트로 통일한 룩이 대세란 사실을 기억하길.

제 2의 직업

HELMUT LANG

디자이너 헬무트 랭은 더 이상 패션 디자이너가 아닌 조각과 설치 작업에 몰두하는 아티스트다. 2005년 브랜드에서 사퇴한 후 2008년 단독 전시회를 열었고, 10년 이상의 커리어를 가진 아티스트가 되었다. 완전히 다른 길을 걷는 것 같지만 무채색을 사용하며 간결하고 구조적인 매력을 지닌 그의 작품은 패션을 할 때나 설치 미술을 할 때나 일맥상통한다. 특히 지난 달 14일 워싱턴에서 시작된 그의 단독 전시를 눈여겨볼 만하다. 폐기물과 파쇄된 재료들을 사용해 설치한 구조물들을 선보이며 기대 이상의 완성도 높은 전시라는 평을 받고 있으며, 패션 디자이너 경력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그가 이제 조각가로 완벽히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어떤 분야에서 어떤 예술 작품을 만들든 그가 타고난 아티스트라는 건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닐까.

 

KIM KARDASHIAN

기모노라는 이름으로 언더웨어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던 킴 카다시안은 최근 브랜드명을 스킴스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평소 노출과 몸매에 관해 여러 논란을 낳은 그녀가 보정 속옷 사업을 하는 건 어쩌면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여러 인종과 신체 사이즈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모토로 XXS부터 5XL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사이즈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9월초 온라인으로 판매를 시작한 스킴스는 쇼핑몰을 오픈한 지 단 몇 분 만에 2백만 달러의 수익을 냈고 이로써 킴 카다시안의 SNS 파워를 다시금 실감하게 했다.

 

VICTORIA BECKHAM

빅토리아 베컴의 한계는 어디일까? 세계적인 톱스타에서 디자이너로 완벽하게 변신하며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이끄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더니, 이번에는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빅토리아 베컴의 이름을 건 코스메틱은 그동안 많은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제작해 탄탄한 품질을 갖췄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그녀의 뷰티 시크릿을 궁금해하던 전 세계 팬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빅토리아 베컴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TOMMY TON

스트리트 포토그래퍼로 유명한 토미 톤이 깜짝 놀랄 변신을 감행했다. 뉴욕 베이스의 패션 브랜드 드보(Deveaux)를 론칭한 것. 뉴욕 감성을 담은 웨어러블한 룩을 선보이는 이 브랜드는 탄생한 지 불과 2년 만에 뉴욕 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선보일 만큼 급속도로 성장했다. ‘당장 구매하고 싶은 룩’이 주를 이루는 드보 컬렉션은 수년간 스트리트에서 패션 피플을 접해온 그의 내공이 느껴질 만큼 완성도가 높다. 한편에선 포토그래퍼와 패션 브랜드의 디렉터를 겸임하는 데 대해 성급한 결정이라고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기도 하지만, 신선한 시도를 감행하는 토미 톤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