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데이트 코스 ①

LUNCH

테이블의 시간 꼬에모

이탈리아어 ‘Classico e Moderno’의 가운데 철자를 딴 ‘꼬에모’는 음식의 전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이중철 셰프의 오랜 생각을 담은 이름. 이곳의 실내는 은은한 조명 아래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원목 인테리어가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을 준다. 화려한 장식 대신 음식과 술, 이야기가 있는 각자의 테이블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한 까닭이다. 랍스터 꼬리 살에 이탈리아 스타일로 미니 양배추와 구운 뇨키를 곁들인 요리는 로맨틱한 날에 특별한 기운을 더하고, 디저트도 하나같이 맛깔스럽지만 특히 크림 브륄레를 빼놓아서는 안 된다. 특유의 깔끔한 분위기로 어떤 자리든 빛내주는 공간이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6길 71-12층
영업시간 12:00~24:00, 일요일 12: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8:00
문의 02-511-0711

 

캐주얼한 유럽식 식사 브뤼서리 서교

진홍색을 주조로 한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레스토랑 ‘브뤼서리 서교’. 공간의 분위기와 사뭇 다르게 프랑스어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식당’이라는 의미를 가진 브라서리를 표방하며 문을 연 곳이다. 유럽식 요리를 캐주얼한 방식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돼지 앞다리 살과 수제 면을 활용한 ‘라구 딸리아뗄레’가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다. 이 외에도 ‘가리비 감자 튀김’, ‘구운 닭갈비와 단호박 퓌레’ 등 모든 메뉴를 2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제공해 합리적인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주소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12길 10
영업시간 12:0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30, 월요일 휴업
문의 02-322-0315

겨울방학엔 전시

겨울 방학 중 놓치지 말았으면 하는
전시 4가지를 소개한다.

RE:ECM

기간 2020.02.29(토) 까지
장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8 현대카드 스토리지
관람료 일반 5,000원 / 중고등학생 4,000원

독일 음반 레이블 ECM(Edition of Contemporary Music)의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
ECM 레코드는 재즈와 클래식을 넘나 들며 1천 600장이 넘는 음반 제작을 도맡아 온 굵직한 레이블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50여 년 세월에 담긴 ECM 레코드의 행적과
사운드 설치,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새롭게 재해석한 ECM 레코드를 감상할 수 있다.

 

UNBOXING : KAWS Collection

기간 2020.03.27(금) 까지
장소 경기 수원시 앨래웨이 광교 near my A 갤러리
관람료  앨리웨이 광교 공식 인스타그램 (@alleyway.gwanggyo) 팔로워 대상 무료 입장

석촌호수에 누워있던 귀여운 카우스(KAWS)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언박싱(UNBOXING)’을 주제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카우스 전시가 개최 됐기 때문.
앨리웨이 광교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니늦기 전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시오타 치하루 : 영혼의 떨림

기간 2020.04.19(일) 까지
장소 부산시립미술관 2F
관람료 일반 5,000원 / 20세 미만 3,000원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과 부산시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설치미술가 시오타 치하루의 전시.
‘불안’과 ‘존재’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는 총 110여 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의 대표작은 바로 실을 엮어 만든 설치 작품.
무려 200km가 넘는 실을 사용한 <불확실한 여정>과
<부재 속의 존재>는 놓치지 말고 둘러보길 추천한다.

 

[The Prize] 노벨상 : 세상을 바꾼 석학들의 유산 전시회

기간 2020.05.31(일) 까지
장소 제주 JDC 항공우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관람료 일반 5,000원 / 학생 4,000원

인류에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노벨상’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전시.
진품 메달 6점부터 노벨상 수상자들의 소장품, 관련 콘텐츠까지
여러가지 방면으로 노벨상을 체험해볼 수 있다.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가족이나 연인과 방문해도 좋겠다.

지구를 고민하는 여행

새들이 지저귀며 새로운 날의 시작을 알릴 때, 드종구(Dzongu) 지역은 여전히 짙은 아침 안개 속에 잠자고 있다. 습기가 서서히 증발하고 푸른 하늘이 드러나면서 숲이 우거진 언덕에는 주변 산에서 떨어지는 무수한 폭포 소리가 울려 퍼진다. 태양은 불과 몇 시간 후면 이 높은 산비탈들을 지나,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칸첸중가(Kanchenjunga)의 눈 덮인 장엄한 실루엣을 보여줄 것이다. “이 산은 모든 렙차 (Lepcha) 사람들에게 신성한 곳이고, 우리는 우리가 칸첸중가의 눈 때문에 생겨났다고 믿습니다.” 39세의 농부이자 환경운동가인 텐징 렙차(Tenzing Lepcha)는 말한다. “우리 중 한 사람이 죽으면, 이 세상 어디에서든 그의 영혼이 산으로 돌아갑니다.” 이 땅에서 오랫동안 원주민으로 살아온 렙차인은 시킴을 나이마에엘(Nye-mae-el), 즉 ‘천국’이라고 부른다. ‘천국’은 네팔, 부탄, 티베트 사이의 히말라야 봉우리들 안에 자리 잡은 인구가 61만 명이었던 옛 독립 왕국에 너무나 잘어울리는 이름이다. 수년 전, 텐징은 고향 땅의 특별한 부름을 느꼈다. 콜카타(Kolkata)에서 쌓은 유망한 축구 선수 경력과 도시 생활의 편리함을 뒤로하고, 드종구로 돌아와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산업화된 세계는 발전의 길을 좇아왔지만 오늘날 많은 사람이 그들의 뿌리로 돌아가려 하고 있습니다”라고 나무 베란다에 앉아 그가 말한다. 주변은 귤과 무성한 푸른 잎사귀로 둘러싸여 있다. 텐징은 고향에 돌아오자마자 청년들에게 농사를 짓도록 독려하고, 드종구의 좋은 농산물 마케팅과 판매를 주도했다. 오늘날 그는 지역 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이 되었고 시킴을 발전시키려는 대안적인 계획의 아이콘이 되었다.

세계 최초의 완전한 유기농업 주

2016년, 시킴은 지역 환경과 취약한 생태계, 풍부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세계 최초의 완전한 유기농업 주(州)가 되었다. 이는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농민들에게 유기농업을 교육하며, 주 전역에 퇴비용 구덩이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 2003년에 시킴에서 시작한 운동의 결실이다. 오늘날 7만6천 헥타르에 이르는 시킴의 모든 농지는 유기농 인증을 받았으며, 화학제품의 수입과 사용이 엄격히 금지 되어 있다. 세계는 오랫동안 농업에서 지속 가능한 대안을 모색해왔고, 유기농업에 대한 시킴의 장기적인 모험은 인간과 환경 사이의 새롭고 보다 건설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고무적인 사례다. 오랫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세상에 식량을 공급할 수 있다고 칭송받은 과거의 집약 농업은 단일 재배, 다수확 작물, 화학제품 뒤에 숨겨진 사회적·환경적 비용이 점점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집약 농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의 4분의 1을 배출하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다. 또 비료와 농약은 벌과 기타 꽃가루를 퍼뜨리는 곤충 수를 급격하게 줄였고, 야생동물을 죽였으며, 심각한 수질오염과 토양 열화를 초래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잡종 씨앗과 값비싼 기술을 도입하는 바람에 농민들이 치명적인 부채의 늪에 빠졌다. 한정된 농지와 적은 수확량 때문에 시킴은 결코 전 세계를 먹여 살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과 자연 사이의 경쟁보다는 상호 연결에 기반을 둔 시킴의 모델은 세계가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 당국은 야생동물과 벌의 개체 수 증가, 시킴의 얕고 건조한 토양의 회복을 유기농업 혁명의 초기 결과로 꼽고 있다. 시킴 대학의 최근 연구는 지역의 토착 농업이 재배 지역에서 나비 종을 크게 늘린다는 사실을 밝혀내 유기농업과 야생생물 다양 성이 공존할 수 있고 상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여행지

시킴을 완전히 유기농업 지역으로 바꾸기로 한 결정은 2019년 5월까지 25년간 주지사를 지낸 파완 쿠마르 참링(Pawan Kumar Chamling)의 생각이었다. 새로운 정책은 이 지역에 잘 맞았다. 산악 지형과 산재된 소규모 농지 때문에(평균적으로 1헥타르에 불과하고 농민은 대부분 자급농이다) 시킴은 산업화된 기계화 농업에 적합하지 않다. 화학제품 사용량은 항상 다른 국가 보다 현저히 낮았다. 그러나 새로운 행로에는 늘 위험이 따른다. 유기농업은 종래의 농업보다 더 복잡하고 노동 집약적이며, 수확량은 기본적으로 낮고 또 계절에 따라 서로 달라진다. 지역 당국은 생강, 메밀, 강황, 카더몬 4종의 환금성 높은 작물로 시킴의 유기농 농산물 수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킴에는 고품질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상업화할 수 있는 기반 시설, 즉 저온 유통창고, 가공 시설, 믿을 만한 운송 시스템이 부족 하다. 농민들은 대부분 그들의 제품을 기존 과일과 채소의 유통 경로로 그리고 같은 가격에 판매할 수밖에 없다. 적절한 물류 체인을 개발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리 겠지만, 상황은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 오늘날 드종구의 맛있는 오렌지는 콜카타와 델리(Delhi)까지 판매되고 있으며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극동 지역의 여러 국 가 투자자들은 이미 시킴 제품에 관심을 표명했다. 유기농업 혁명은 또한 이 접근하기 어려운 땅을 찾는 관광객 수를 급격히 늘렸다. 1975년 이후 인도에 합병된 시킴에는 부티아인, 렙차인, 네팔인, 티베트인 등 여러 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언어, 문화, 종교,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이 매우 흥미롭게 혼재하고 있다. 여행은 고될 수 있다. 대부분의 도로는 산비탈을 깎아서 만든 좁은 흙길 이며, 1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길을 이동하는 데는 하루 종일 걸릴 수 있다. 그러나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보상이 따른다. 높은 봉우리, 물빛 투명한 강과 원시림이 가로지르는 협곡, 곳곳에 산재한 힌두교 사원, 외딴 불교 수도원, 신성한 호수 등은 시킴에서 볼 수 있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명소 중 일부일 뿐이다.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주도 강토크(Gangtok)를 떠나, 훼손되지 않은 울창한 자연 속에서 길을 잃는 것이 이 매혹적인 땅을 탐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방문객들은 현지인이 제공하는 간소한 여유 공간인 마을 홈스테 이에 숙박할 수 있고, 진정한 시골 생활을 맛볼 수 있다. 쌀을 수확하거나 숨은 폭포를 탐험하고 전통 결혼식에 참석하려면 며칠을 묵어야 한다. 밤이면 현지인들은 손님들과 함께 벽난로 주변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맛있는 유기농 식재료로 차린 저녁을 제공한다.

숲속 마을의 홈스테이

시킴에서 꼭 가봐 야 할 여행지 중에는 하티둥가 (Hatidunga) 마을 출신의 소심하고 근면한 남성인 57세 아징 렙차(Azing Lepcha)의 농가도 있다. 그의 이야기는 유기농업 전환으로 생기는 어려움과 보상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2003년 아징은 선친에게 5에이커의 가족 농지를 물려받았다. 이 계단식 토지는 1970년대 부터 단일 재배하는 옥수수로 덮여 있었으며, 25년이 넘도록 흔하고 값싼 질소 비료인 요소를 사용하면서 가뜩이나 척박한 토양을 더욱 황폐화시켰다. 아징은 이 땅의 가파른 비탈에 파인애플, 구아바, 바나나, 망고, 파파 야, 잭프루트를 심으며 이곳을 과수원으로 개조하기 시작했다.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미래가 밝지 않았다. “아무도 나의 새로운 활동에 대해 몰랐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가장 가까운 시장에서 과일을 내다 파는 것뿐이었습니다. 4년 동안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고군 분투했지요.”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집에서 수제 꿀을 만들어 팔고 남은 과일로는 맛있는 무알코올 와인을 만들어 수익 활동을 다각화했다. 이 아이디어는 효과가 있어서 꾸준히 방문객들이 찾아왔다. 아징은 이들을 맞이 하기 위한 홈스테이를 열고 유기농업과 지속 가능한 관광을 선순환으로 결합했다. 아징은 요즘 매달 3백 명 이상의 인도인과 해외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과일과 채소, 달걀을 강토크 최고의 5성급 호텔에 납품한다. 아징은 7명의 아이들을 모두 학교에 보낼 수 있었고, 유기 농업 혁명의 주요 성공 사례 중 하나로 시킴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동료 농부들에게 자연에만 의존한 유기농업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점이다. 아징은 동물 배설물과 숲의 나뭇 잎을 섞은 거름을 비료로 사용하고, 발효한 소 오줌과 현지 약초의 혼합물을 방충제로 사용한다. “수확량의 20%는 여전히 곤충, 새, 원숭이 등 야생동물이 먹어 치우지만, 저는 만족합니다. 이 동물들은 숲을 먹이고, 숲은 다시 내 농지에 거름을 제공합니다. 모든 것이 자연 속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인애플 밭을 돌본 후, 아징이 안내한 시골 부엌에는 세 개의 냄비(fuming pot)가 테이블 위에 놓여 있었다. 렌틸콩과 푸른 잎 채소 수프와 약간의 밥을 제공하는 점심은 검소하다. 하지만 마치 음식이라는 것을 처음 먹는 것처럼 맛있게 느껴진다. 그맛은 감각을 일깨우고 과일과 채소가 인간과 세상의 살아 있는 연결 고리였던 과거를 말해준다. 그 음식을 음미하는 것은 불변하는 자연의 리듬에 여전히 지배당하고 있는 이 고대 왕국으로 가는 긴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다. 사람들이 자연 세계에 느끼는 본능적인 사랑은 삶의 철학으로 발전한 기본적인 필요의 결과다. 현지 마을들은 서로 떨어져 있어서 장마철에는 산사태로 몇 개 안 되는 기존 도로가 차단되어 몇 주동안 지역 전체가 고립되기도 한다. 이런 어려운 환경은 자급자족하는 생활 방식을 낳았고, 시킴 사람들에게 자연의 언어를 알아듣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우리는 시장이 필요 없습니다. 나를 정글에 보내더라도, 나는 어떤 식물을 먹어야 하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텐징이 웃으며 말한다. “우리는 선조 때부터 이런 것들을 알고 있습니다. 세상과 단절된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하여

시킴의 농부들은 검은꼬리두루미가 봄에 티베트로 이동할 때가 채소를 파종하는 시기라는 것과 특정한 꽃이 피는 때에 송어가 알을 낳기 위해 상류로 돌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농업과 사냥 기술은 매우 소중한 지식이 된다. 텐징이 그 기술을 열거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마치 신성한 원고를 감상하기 위해 한 세기 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비밀 도서관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 다. 농업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텐징이 자연보호에 생애를 바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었다. 지난 12년 동안, 그와 마을 사람들은 드종구의 산과 강을 영원히 바꾸어놓을 수 있는 몇몇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맞서 치열한 싸움을 이끌어왔다. 농민들은 구타당하고 감옥살이를 했지만 이 땅에 대한 사랑을 개인의 이익보다 앞세우며 결국 승리했다. 그들은 싸우지 않는다면 농지도 관광도 지금의 생활도 더 이상 없으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미래의 도전을 생각할 때면 텐징의 눈은 자부심과 두려움으로 가득하다. 그는 자연을 지키는 일이 매일 이어지는 투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우리가 했던 일을 똑같이 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습니 다. 그들 스스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조상이 만들어낸 길, 그리고 나와 동료들이 따르기로 결정한 길을 그들에게 보여주는 겁니다. 나는 미래 세대 역시 똑같이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