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둘째주 #드라마 #예능 추천

1월 둘째주에 시작되는
드라마 1편과 예능 3편을 소개한다.

낭만닥터 김사부2

약 3년 전,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27.6%를 달성했던
인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돌아왔다.
전편에 이어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이 참여한 작품으로
김사부를 연기했던 배우 한석규 또한 같은 역할로 출연한다.
시골 마을에 위치한 돌담병원의 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그가
2년째 펠로우(Fellow) 과정을 밟고 있는 서우진(안효섭), 차은재(이성경) 등
새로운 제자들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의사로서의 정의 실현’에 초점을 맞춘 지난 시즌과 달리,
김사부로부터 ‘실패해도 괜찮다’는 가르침을 받으며
점점 성장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관전 포인트.

편성 금·토요일 오후 9시40분 SBS
첫방송 1월 6일

금요일 금요일 밤에

<신서유기 7>의 후속작으로,
나영석 PD와 ‘스페인 하숙’ 등에 참여한 장은정 PD가 공동 연출한
예능 <금요일 금요일 밤에>.
여행, 미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10여 분짜리 예능 6편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엮었다.
이승기의 일일 공장 체험을 다룬 <체험 삶의 공장>,
홍진경의 <아주 특별하고 비밀스런 내 친구네 레시피> 등으로 구성했고
‘신서유기’ 멤버인 은지원, 송민호
<신기한 과학나라>와 <신기한 미술나라>에 고정 출연해
유쾌하게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

편성 금요일 오후 9시10분 tvN
첫방송 1월 10일

오! 나의 파트, 너

<오! 나의 파트,너>는 뮤지션 두 팀이 ‘송 마스터‘로 출연해
각자의 대표곡을 부르는 무대를 준비하며
노래의 ‘파트’를 나눠줄 팀원들을 꾸려나가는 예능 프로그램.
신원을 숨긴 채 등장하는 팀원 지원자 5명 중
최상의 하모니를 위해 필요한 사람을 선발하려는 각 팀의 심리전이 벌어지며
우승 팀은 최종 무대를 본 방청객의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유튜브 대스타 <워크맨>의 장성규가 MC를 맡았고
첫 번째로 출연하는 뮤지션은 김경호서문탁이다.

편성 금요일 오후 8시30분 MBC
첫방송 1월 10일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서장훈이 감독하고 레드벨벳 조이가 매니저를 맡은
남자 연예인 농구단이 예능 프로그램
<진짜 농구, 핸섬 타이거즈>를 통해 결성됐다.
이상윤부터 아스트로 차은우까지,
농구에 관심이 많은 10명이 모여
‘핸섬 타이거즈’라는 팀을 이룬 것.
올해 초 개최되는 한 아마추어 농구 리그에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는데,
리그가 시작되기 전 훈련과 연습을 통해
농구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편성 금요일 오후 11시10분 SBS
첫방송 1월 10일

투잡러 인터뷰 ①달지

달지 투잡러

아이들이 준 선물

교사 겸 래퍼 이현지(달지)

ONE 5년째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 중이며 주로 고학년 반 담임을 했다.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

ANOTHER 국내 힙합 아티스트의 곡을 커버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 첫 싱글 앨범 <다시 만날 때>를 발매했다.

힙합 10대 때 슈프림팀, 배치기, 키비 등 국내 힙합 아티스트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 랩을 하는 친구들과 친하게 지냈고, 교육대학교 진학 후에는 4년간 힙합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힙합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점점 더 열심히 하게 됐다.

교사 겸 래퍼 랩을 본격적으로 하게 된 건 아이들이 만들어준 선물 같은 기회 덕분이다.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취미가 랩이라고 했더니 아이들이 내가 랩을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달라고 했다. 혼자 보려고 비공개로 올려뒀던 연습 영상을 한두 개씩 공개하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구독자가 35만 명을 넘겼다. 이뿐 아니라 유튜브라는 채널의 특성과 아이들의 유튜브 사용법에 대해서도 알게 됐다. 요즘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그럴 줄 알았다 내가 래퍼 활동을 시작하자 주변에서 가장 많이 해준 말이다. 취미치고는 랩을 적극적으로 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아무래도 교직 사회는 튀는 것을 지양하는 편이다 보니 한편으로는 걱정해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FEAT. 6학년 2반 초등학교 교사들은 전 과목을 가르치지만 모두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 수업을 진행한다. 나는 교외 활동 경험을 살려 음악 시간에 작사와 녹음에 대해 알려주거나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장면을 촬영해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주곤 한다.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2018년 10월 싱글 앨범 <다시 만날 때>를 발매했는데, 당시에 담임을 맡고 있던 6학년 2반 친구들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교실 한가운데에 마이크를 놓고 다 함께 녹음했다. 내가 아이들에게 만들어준가장 행복한 추억이 아니었나 싶다.

좋은 생각 분위기가 밝거나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을 많이 만든다. 평소 성격이 밝고 긍정적인 편이다. 좋은 생각만 하고 싶고, 아이들 또한 그러길 바란다.

<쇼미더머니>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쇼미더머니>는 특별한 존재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전성기를 맞았는데 가만히 있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도 내게 “선생님, 왜 <쇼미더머니>에 안 나가세요?”라고 자주 물어봤다. 한편으로는 항상 아이들에게 ‘결과에 상관없이 도전하자’고 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도전하지 않는다는 게 부끄럽기도 했다. 그래서 <쇼미더머니 8>에 지원했다. 결과적으로는 1차 예선까지 합격했는데, 충분히 행복했다. 전국의 수많은 래퍼 사이에서 취미로 랩을 시작한 내가 마이크를 잡았으니까. 본업이 래퍼인 사람들이 내 음악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순간은 정말 짜릿했다.

솔직 초등학교 교사와 래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직업처럼 보이지만 솔직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고, 래퍼는 음악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한다.

랩과 교육 랩은 문학적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없이는 그런 표현이 나올 수 없다. 한 번도 자신을 표현하지 않던 아이들이 가사를 쓸 때면 스스로에 대한 나름의 고민을 담아내더라. 그것이야말로 랩의 교육적 효과라고 생각한다.

두 가지 목표 교사는 학생들을 1 대 30으로 만난다. 그중에는 더 많이 대화하게 되는 친구가 생기기 마련인데,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줄 수 있다면 좋겠다. 한편, 래퍼 로옐과 함께 ‘달지×로옐’이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앞으로 몇 곡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진심 어린 음악을 하는 게 래퍼로서의 목표다.

균형점 교사와 래퍼라는 직업은 내 안에서 서로 큰 영향을 주고받는다. 둘의 균형을 현명하게 유지해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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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둘째주 #영화 추천

이번 주, 새롭게 개봉한 영화 4편을 소개한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1977년 시작된 스타워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전편보다 더 강력해진 레이(데이지 리들리)가
악당 카일로 렌(아담 드라이버)에 맞서며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레이의 조력자인 (존 보예가)과 (오스타 아이삭)는 물론
시리즈에 등장했던 역대 캐릭터들을 다수 만나볼 수 있다.
우주, 사막, 폭풍우가 치는 바다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한 액션 신으로 볼거리도 풍성해졌다.
‘스타워즈’는 물론, ‘미션 임파서블’과
‘스타트렉’ 시리즈의 제작에도 참여했던 J.J.에이브럼스가 감독했다.

1월 8일 개봉

닥터 두리틀

<닥터 두리틀>의 주인공, 두리틀 박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느 날 갑자기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인물.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위험에 빠진 왕국을 구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그는 동물들과 모험을 떠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제작 초반부터 참여한 작품으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리피센트> 등을 만든 제작진도 함께했다.
생생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는 물론
라미 말렉, 톰 홀랜드, 셀레나 고메즈 등
동물들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 라인업도 눈여겨 봐야 하는 포인트.
휴 로프팅 작가의 아동 소설 <두리틀 선생의 바다 여행>이 원작이며
<골드>를 연출한 스티븐 개건 감독의 작품.

1월 8일 개봉

몽마르트 파파

미술교사로 재직 후 정년 퇴임한 아버지 민형식
몽마르트 거리의 화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몽마르트 파파>.
실제 그의 아들인 민병우 감독이 약 2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노년에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사는 아버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았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덕분에
전 세대가 공감하며 보기 좋다.
화면 속 프랑스의 풍경 또한 관전 포인트.

1월 9일 개봉

차일드 인 타임

 <차일드 인 타임>은 동화 작가 스티븐(베네딕트 컴버배치)이
딸을 잃은 아픔을 딛고 삶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어톤먼트>의 원작자로 알려진 이언 매큐언의 소설
<차일드 인 타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사건의 전개보다는 인물의 감정 변화에 주목한 원작을 충실히 따랐다.
스티븐 역을 맡은 배네딕트 컴버배치
독립영화사 ‘Sunny March’를 설립한 후
처음 선보이는 장편 프로젝트로
<섹스 앤 더 시티>의 제작에 참여했던 줄리언 파리노 감독이 연출했다.

1월 9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