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수트에 대한 모든 것 ①

basic wedding suit

SUIT
‘결혼식 땐 무조건 턱시도를 입어야지’라는 말이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단 하나의 정답도 아니다. 결혼식 단 하루를 위해 턱시도를 갖추는 것이 누군가에겐 불필요할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요즘 남자들은 결혼식 때 턱시도 대신 수트를 입는다. 웨딩 수트라고 크게 다르진 않다. 평범한 비즈니스 수트에 액세서리를 잘 갖추면 완벽한 웨딩 수트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결혼식을 계기로 좋은 수트를 사거나 맞춰서 결혼식 때 멋지게 입고 평상시에 활용하는 것도 실용적이다. 웨딩 수트는 네이비와 그레이, 블랙이 기본 컬러다. 그리고 패턴이 없는 단정한 원단의 수트여야 한다. 디자인은 싱글이나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여도 되고 스리피스 수트여도 상관없다. 다만 이 중 턱시도만큼 정중한 느낌을 주는 건 스리피스 수트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1블랙 피크트라펠 수트 톰 포드(TomFord).2 네이비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수트서플라이(Suitsupply). 3 그레이 싱글 브레스티드 수트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KEY POINT
1 웨딩 수트라고 턱시도가 전부는 아니다.
2 웨딩 수트의 기본 색은 네이비, 그레이, 블랙이다.
3 가장 정중한 분위기를 내는 건 스리피스 수트고 그다음은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다.
4 웨딩 슈즈는 단정한 블랙이 최고이다.
5 셔츠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면 충분하다.
6 타이는 광택 있는 실크 타이로 선택한다.
7 좀 더 우아하고 정중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수트에 블랙 보타이를 맨다.

BRIDAL WEEK REPORT③

SENSUAL & GLAMOROUS

웨딩을 준비하는 신부들이 한 번쯤 시선을 빼앗겼을 화려한 드레스. 본식보다는 웨딩 촬영이나 애프터 파티 드레스로 많이 선택하기 때문인지 관능적인 드레스 역시 런웨이에서 자주 포착됐다. 디자이너들은 슬릿을 깊이 파 다리를 드러내거나 코르셋 톱으로 관능적인 매력을 한층 더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 시즌과 달리 비즈보다는 레이스와 움직일 때마다 유려하게 흔들리는 깃털을 주로 장식해 섹시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했다는 것.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싶은 신부들은 이네스 디 산토 컬렉션이나 베르타 컬렉션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부분적으로 깃털을 장식한 드레스를 고르거나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는 깃털 장식 볼레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on the weekend

하이 주얼리가 녹아든 여유로운 주말의 모습.

니트 체크 원피스 에릭 봉파르(Eric Bompard), 셔츠 산드로(Sandro), 로즈쿼츠와 프레지오라이트를 세팅한 링 모두 쁘아레(Poiray), 스트라이프 톱 질샌더(Jil Sander), 볼드한 링과 멀티컬러 스톤 드롭 이어링 모두 구찌(Gucci).
다크 브라운 모직 드레스 코스(COS),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컨스텔레이션 맨해튼 워치
오메가(Omega), 브라운 튈 드레스 앤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브라톱 에레스(Eres),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올린 리본 모양 링과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브레이슬릿 모두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다크 그린 톱 로랑스 브라(Laurence Bras), 플래티넘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브레이슬릿, 듀드롭 컬렉션의 링 모두 드비어스(De Beers).
스트라이프 셔츠 제라드 다렐(Gerard Drel), 체크 울 드레스 와이 프로젝트(Y/Project), 빈티지한 디자인과 에메랄드 스톤이 어우러진 모네떼 네크리스 불가리(Bvlgari), 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레이스처럼 세팅한 브레이슬릿 부첼라티(Buccellati).
화이트 셔츠 자크뮈스 (Jacquemus), 뱀을 모티프로 디자인한 쎄뻥 보헴 브레이슬릿 부쉐론(Boucheron), 화이트 코튼 드레스 질샌더(Jil Sander), 옐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관 모양 이어링 피아제(Piaget).
니트 스웨터 톱 보스(Boss), 데님 팬츠 리바이스(Levi’s), 페리도트와 사파이어를 세팅한 컬러 스톤
링 모두 쇼메(Chaumet), 그린 니트 스웨터 아미(Ami), 푸른빛의 파라이바 투르말린 링과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 투르말린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컬러가 돋보이는 드롭 이어링 모두 디올(Dior)
레드 드레스 포츠 1961(Ports 1961),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더블 체인 네크리스 프레드(Fred), 진주 브로치와 반지 모두 티파니(Tiffany&Co.).
캐시미어 스웨터 알렉산드라 골로바노프(Alexandra Golovanoff), 스커트 베로니크 르로이(Veronique Leroy), 링 안에 다이아몬드를 배치한 유니크한 이어링 메시카 파리(Messika Paris), 양쪽 끝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오픈 링 레포시(Repossi).
아가일 패턴 캐시미어 니트 스웨터와 셔츠 모두 욍주르 아이외르(Un Jour Ailleurs), 데님 팬츠 망고(Mango), 컬러 스톤 브로치, 볼드한 원석 링 모두 까르띠에(Cartier), 셔츠와 오버사이즈 카디건, 팬츠 모두 구찌(Gucci), 체인 롱 네크리스, 리본 모양 루반 링 모두 샤넬(Chanel).